굴당에서 최근에 본 글중에 요즘 전기차 실내는 다 그저 그런듯하고, 특히 중국 전기차는 실내디자인이 영 꽝이다라고 해서, 최근에 그랜져 신형이 나왔다는걸 이제야 보게 되었습니다.
아래가 정면 실내 디자인인데, 그랜져가 풀옵션 6800만원정도 한다고 하더군요.
그랜져가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지고 싶은 차 1순위라고 할정도로 판매량 높은데, 아래와 같은 실내 디자인을 좋아했더군요.
6800만원 실내디자인인데, 저는 이상하게 보이는데, 역시 저는 아웃라이어에 속하는 인간인가 봅니다.
차라리 5천만원정도의 중국 전기차 브랜드들의 실내가 심플해도 보기 좋네요. 테슬라 모델3도 괜찮고요.
화려하려면, BMW 실내디자인정도. 벤츠는 너무 과한거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요.
어떤것도 계속 보면 이쁘다는데, 저는 아무리 봐도 이쁘지는 않은거 같습니다. 역시 아웃라이어에 속한 인간인가 싶어요

대부분 출고하는 가솔린은 4천대면 됩니다.
저는 캘리그래피가 제일 맘에 들더군요.
예전 그랜저도 캘리로 탔었고. ^^
네. 그렇죠. 6,800이랑 4천대랑 정면 디자인이 그렇게 차이는 없겠지요?
4천대에 이 정도면 제 기준엔 훌륭합니다. ^^
그리고 우리나라 특성상 풀옵 트림 선택 비율이 반이 넘습니다.
6200 언저리로 차 뽑는 사람들이 가장 많습니다.
중간에 대형 모니터 하나 딱 박으면 끝이네요.
실내 디자인이 좋아서 그랜져를 좋아하는게 아니죠. 실내디자인은 매번 바뀌었습니다
그랜저가 인기 많은 이유는 전반적인 상품성이지 실내 디자인 때문만이 아니죠.
개인적으로 테슬라 실내 디자인은 극불호 입니다.
2018년식 그하 풀옵을 당시에 4700만원인가?? 준 것 같은데요...
8년 사이에 많이 올랐군요 ㄷㄷ
근데 조작성은 이런 것보다 마이컴으로 제어되는 물리적인 디지털 노브와 버튼 그리고 20단계의 밝기까지 제어되는 상태 표시 LED가 비교도 안되게 직관적으로 인간을 위한 섬세한 인터페이스이지만 획기적인 원가절감을 위해 버려지는 방식같습니다.
그러니 피드백이 없는 터치 스크린은 눈으로 보고 사용하게끔 만든 인터 페이스라 운전에 집중해야 하는 자동차 환경에서 산만한 동작을 하게 만드는 주범같습니다.
그냥 원래 있던 레이아웃에 억지로 큰 스크린 붙여놓은 것 같아서
모든게 언밸런스해보입니다.
그나마 희망적이라면 기존에 말도 안되던 원스토크 스티어링이 바뀌었다는것 정도..?
저는 맥라렌처럼 얇은 디자인이 효율적이라고 생각해서 저 방향이 이쁘다고 생각하긴 해요
막상 그랜저 가솔린은 스테이모드가 없고?
하이브리드 모드는 최대1시간이니…
주행중에서 얻는 있점이 뭐가 있어서 넣었다기 보다는
앞으로 가야할 방향에 있어서 그랜저에 한번 넣어봤다 같습니다
미디어오토가 대충칭찬하며 넘어갔던 도어트림 단추구멍 4개는…. 지시한 디자이너가 상당히 임원급이라고 추측됩니다 ㅋㅋㅋㅋ
같은 레이아웃이라도 사람마다 보는 범위가 다르니 어떤 분은 레이아웃 자체가 마음에 안들 수도 있고 다른 분은 레이아웃은 마음에 들지만 디테일이 마음에 안들수도 있고요
전 레이아웃은 선호하는데 퐁실퐁실한 디테일이 좀 별로네요
스크린이 클 이유도 없고요
테슬라는 여전히 불편하고 아우디는 편하거든요.
포르쉐 벤츠도 편해보이고 bmw 현대는 불편해보이네요.
그리고 같은 사각형의 큰 디스플레이를 얹은 모습도 제가 보기에는 같은 레이아웃을 한 다른 브랜드보다 더 어색해 보인다는 얘깁니다.
그 아래 물리버튼 낭낭하게 넣고
대화면 넣느라 센터송풍구 안넣는 제조사들도 있는데 센터송풍구도 넣고
운전석 허전할까 봐 별도 계기도 이전 레이아웃에서 핸들에 가린다는 피드백 반영해서 슬림하게 위로 넣고
현대는 할 만큼 했습니다. 오히려 현대같은 올라운드 대중브랜드에서 테슬라식 미니멀리즘을 추구했다면 그 때야말로 가루가 되도록 까였을 거예요. 맞는 말(디자인)인데 네가 할 말(디자인)은 아니다 뭐 이런거 있잖아요.
중앙에 딱 가로로 박혀있고, 계기판도 따로 있고요.
요새는 뭐 차량을 거실처럼 꾸미는게 대세인지라
거실에 TV 놓은거 같은 그런 디자인이 유행이 되지 않았나 싶네요
결국에는 이런쪽으로 정착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자율주행 시대에 가까워질수록 더더욱이요
딱 정갈하게 필요한거만 있고, 돈낭비안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