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F 미션에 아주 도가 튼만큼
미션 펌웨어 업데이트가 어느정도 까지는 있나보더라구요
미니도 한때 혹했던 이유가 로직 개선같은 광범위한 SW 업데이트가 있다는 거였거든요
(전륜 아이신제 미션이라 하더라도)
벤츠, 아우디도 파워 트레인 로직 개선 업데이트가 있구요.
애초에 문제가 있어서 저런 패치 자주 하는거 아니냐..
는 의견도 상당수 예전에 있었죠.
그런데 사용자 경험 측면에서 보자면 이게 더 SDV에 부합하는게 맞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때가 있단 말이죠.
이미 잘하고 있는데도 일부 자잘한 문제 때문에 무조건 신상품 구매로 유도 하기 보다는 지속적인 로직 개선이런게 오히려 신뢰를 주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이렇기에 BMW = ZF 이 공식이 나온게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저도 모르게 욕 나오던데요 아 씨 ㅍ 깜 ㅉ.. !!!
??? : 아 달리기만 잘하면 된다고ㅋㅋ
극단적으로 락업 걸게 하거나, 회전수를 더 높게해서 변속되게 하거나 쉬프트 업 시에 변속충격도 늘리는 등등
별의 별 기능을 다 구현할수 있더라구요
순정에서요ㅋㅋ
혹시나해서 TC오일 교체하기전에 미션을 초기화시켜봤는데..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제가 학습을 제대로 못시켰나보니다. ㅎㅎㅎ
그러니 PORSCHE = ZF...죠.
드디어 락업 클러치 로직이 차량 감속시 3단에서 풀리고 토크 컨버터 모드로 전환되어 일반 세단처럼 부드러운 감속이 되는 부분은 매우 드라마틱한 것 같습니다.
기존의 락업 클러치 로직은 감속시 무조건 2단에서 락업 클러치가 풀리기에 매우 거칠었거든요.
이는 BMW ZF HP8도 이부분에서 많은 차주분들의 불만이 있을 것 입니다.
그리고 무상으로 토크컨버터를 갈게 되면 냉각수도 무상으로 완전 교체를 해주는데 수온이 예전보다 헐씬 빠르게 제어 온도까지 오른뒤 기존보다 제어되고 관리되는 온도가 평균 10도 가까이 낮게 바뀐듯 합니다.
기존에서는 100 ~ 115도(과부하시)까지 제어를 해주었으나 지금은 100도까지 빠르게 올린뒤 95 ~ 110도(과부하시) 이내로 제어를 하며 미션 오일도 비슷한 온도로 관리되게끔 바뀌었습니다.
지금은 한여름때라 수온이 기존보다 낮게 제어되고 있는것을 모니터링하기 좋거든요.
8년 넘께 다이나믹한 주행을 즐겼어도, 뭐가 고장나서 제 돈주고 직접 고친 것 없는 것 보면 매우 잘 산 것 같습니다.
더구나 냉매도 제 연식만 r-134a이더군요.
제가 E60 528i S 모델을 20만 km 까지 정말 만족스럽게 타다가 미션이 슬슬 맛이 가면서 보내줬었습니다.
E60 + ZF 8단 조합에서 저단 변속 충격 등의 종특 현상이 있지만 정지 전 쿵 충격은 비단 펌웨어 문제만을 아닐 겁니다.
펌웨어 업데이트 만으로 해결되었다고 느낀건 일시적일거고 또 다시 반복될겁니다.
저도 8만 km 에서 미션오일 교환하고 좀 좋아졌다가 16만 km 넘으면서 슬립이 종종 발생하고 그랬습니다.
그러다 좀만 과열되면 '동력 계통 이상 발생' 에러를 자꾸 뱉어서 놓아줬었습니다. ㅡㅡ;
무조건 최신이 능사는 아니로군요 ㅡㅡ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