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D를 쓴지 한달이 됐고 주행거리는 2100km 정도 됩니다. FSD는 87% 사용하고 있습니다.
1. 이제 그냥 믿고 맡깁니다. 다른 사람이 나를 박으면 모를까 FSD가 사고를 낼거라는 생각은 안듭니다.
2. 시내 주행이나 적당히 차가 있는 국도가 사용하기 좋습니다. 혼자 운전하는 것보다 다른 차가 있으면 속도나 주행을 참고 하는것 같습니다.
3. 고속도로는 속도 때문에 신경 쓸 부분이 있습니다. 매드 맥스에서 100정도로 천천히 가는 경우도 있고 스탠다드로도 110 정도로 가는 경우도 있어서 오히려 시내주행보다 고속도로에서 신경이 쓰입니다. 대신 고속도로도 앞에 차가 적당히 있으면 따라가면서 속도 조절하기 때문에 이런 경우는 별로 신경 쓸게 없습니다.
4. 가끔은 사람처럼 운전할 때가 있습니다. 지하 주차장에서 자동 주차를 하려고 하는데 뒤에 차가 대기하고 있으니까 차를 앞으로 쭉 빼서 그차를 먼저 가게 한다거나 차끼리 사고가 나서 도로를 막고 있으니까 그 옆에 식당 쪽 주차장을 통해서 지나간다거나 하는 경우를 보면 이건 어떻게 하는건지 이해도 안됩니다.
5. FSD를 처음 써보면 이런저런 할말이 많은데 쓰다보면 당연히 되고 너무 잘하니까 별로 할 말이 없습니다. 가끔 홍천이나 용인까지 한시간 넘는 거리를 개입 한번 안하고 운전해서 도착하는거 보면 새로운 시대가 왔구나 싶긴 합니다.
7. FSD를 쓴 이후에는 도로에서 화가 날 일이 별로 없습니다. 그냥 니가 다 알아서 해라 라고 생각하니 화가 날 일이 없습니다. 쇼츠로 한문철 보다보면 운전자끼리 서로 감정 싸움하다가 사고 나는 경우가 많은데 FSD쓰면 그런일 없을겁니다.
FSD 때문에 무리해서 차를 사긴했지만 살면서 가장 잘한 소비라고 생각합니다.
현대도 빨리 개발해서 FSD 비슷한 기능을 출시했으면 좋겠습니다. HDA처럼 과속 카메라 인식하고 속도 줄여주는 기능있으면 전 현대로 갈것 같습니다.
감독형이니 운수업 하시는 분들도 필히 썼으면 좋겠어요.
요즘 사고 뉴스를 보면 인명 피해에 대해 이제 다들 너무들 둔감한것 같습니다.
현대도 중국것이든 어디것이든 좋으니 일단 서비스를 해줬으면 좋겠네요.
저도 동의합니다
현재 국토부는 60세 이상 노령운전자가 사람을 죽이더라도 FSD는 못풀어주는 법규에 갖혀있어요..
누군가는 또 태클을 걸겠죠 FSD가 노령운전자보다 안전하다는 보장이 있느냐고,
FSD가 과연 몇명을 죽였는지 저도 참 궁금합니다. 우리나라는 매년 수십명이 노인 운전자한테 목숨을 빼앗기는데요.. ㅠㅠ
한해 교통사고로 2500명이 죽고, 27만명이 다칩니다. 이중 단 몇퍼센트만 줄일 수 있으면 완벽하지 않더라도 도입하는게 맞습니다.
이게 참 어려운 문제인데, 잘잘못을 가려야하는 상황이 왔을 때,
책임을 누가 어떤방식으로 감당할지에 대한 답이 안나와 있다는게 제일 크죠.
차와 차 사이에 주차할 때는 괜찮은데, 기둥 옆에 주차할 때는 기둥이랑 뒤쪽 벽을 잘 구분 못하는 현상이 있어요. (특히 기둥과 뒤쪽벽이 같은 색으로 칠해져 있거나 그럴 때..)
격한 공감대가 형성됩니다.
FSD를 써본적은 없지만
Claude Code를 쓰게 되면서
스펙을 갑자기 바꾸라고 하거나, 내 영역이 아닌 개발을 하라는데 요구사항을 받을때
화가 나지 않네요.
그냥 AI에게 시키면 되니까요.
세상이 많이 바뀌었네요..
외근 때 전화가 많이오면 정신이 산만한데 FSD 걸어놓으면 많이 유용할 것 같아요
너무 잘해서 팔 생각이 쏙 들어가면 어쩌나 걱정도 됩니다
황색 점멸을 적색 점멸로 인식해서 냅다 급정거..
오늘도 제 뒤에 따라 오시던 포터분은 굉장히 놀랬을거에요... 매번 그러면 아예 풀고 다니겠는데, 가끔 그러니 더 미칩니다. ㅋㅋ
그리고 60제한도로 45kph로 가는 문제... 등이 있긴 합니다. 이건 매드맥스로 놔도 똑같더군요.
간혹가다가 사람이 하지 않는 실수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문제만 해결되면 FSD를 전적으로 신뢰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모카 김한용씨도 미국 고속도로에서 주행중에 세번 자율주행이 풀리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