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모빌리티쇼' 62만 찾았다…아쉽지만 희망도 '가득' < 자동차/항공 < 산업 < 기사본문 - 뉴스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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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자동차 관련 뉴스를 찾다 보니 최근에 열린 부산 모터쇼의 누적 입장객이 62만명이라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행사 규모에 비해 꽤 많은 사람들이 찾은 것 같아서 비교를 위해 몇달 전에 다녀온 베이징 모터쇼 누적 입장객 자료를 찾아봤는데 겨우(?) 128만명밖에 안 되더군요.
그 압도적인 행사장 규모의 차이와 그 엄청난 사람들의 숫자를 직접 경험했지만 막상 국내 모터쇼와 비교하니 2배 수준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습니다.
물론 중국은 땅덩이가 워낙 넓어 각 지방 거점도시마다 별도의 모터쇼가 열리지만(우리나라로 치면 대전 모터쇼, 대구 모터쇼, 광주 모터쇼가 매년 열림) 겨우 128만명을 위해 수많은 중국 전기차 업체들과 수입차 업체들이 모터쇼에 엄청난 돈을 퍼부었다는 사실에 한 번 놀라고 입장객 규모가 절반 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국내 모터쇼에 변변한 볼거리가 없다는 것에 실망감을 느꼈습니다.
이걸 보고 나니까 중국 전기차 업체들이 한국에 왕창 들어와서 중국에서처럼 국내 모터쇼에 돈잔치를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그래야 국내 업체 + 수입차 업체 들도 거기에 자극을 받아서 뭐라도 볼만한걸 내놓을 것 같으니까요.
베이징 모터쇼에서 신나게 돈잔치 하고 겨우 절반 규모인 부산 모터쇼에는 쏙 빠진 벤츠가 특히 괘씸하네요 -.-
집에서 10분 거리인데도 안갔네요 이번엔
25년 서울모터쇼가 50만명입니다 ㅋㅋㅋ
눈에는 눈 이에는 이로 받아 쳐주자면 “마지막 발악” 입니다
같은 장소에서 지스타 갔을 때는 인파에 휩쓸린다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안전사고 날까봐 행사관계자들이 멈추지 말고 계속 이동하라고 할 정도니까요. 그런데 지스타가 작년 20만명 정도이니 2배해도 40만명이네요.
부산모터쇼도 주말에 갔는데, 널널 했습니다. 부산모터쇼랑 같이 열린 캠핑카쇼가 저는 더 볼만했습니다. 아무래도 커스텀카들이니 호기심 가는게 많더라고요.
갠적으로 모터쇼 행사 컨셉을 좀 바꾸는게 좋지 않을가 싶어요. 차라리 판촉행사 형식으로 국내 출신한 모든 브랜드들 모든 차량들을 한꺼번에 전시하고 프로모션행사하는 그런 것도 괜찮을거 같고요. 각 브랜드 매장 돌아다니기 힘든데 한꺼번에 앉아보고 시승하고 하면 좋을거 같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