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너무너무 궁금했는데 어떻게 경험할 방법이 없어서 그냥 데리고 와버렸습니다.
신차는 단종이 되어 중고차로 샀는데 FSD 프리미엄이 정말... 23년식 4.5만킬로 정도 뛴 차였는데 우주최고의 감가 방어더군요.
인수 후 FSD 500킬로미터 정도 주행한 짧은 소감 적어봅니다.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초행길을 다니는 보통 수준의 운전기사"를 고용한 느낌입니다.
이미 수백번 닳고 닳도록 오갔던 시내 출퇴근길에서의 FSD는 조금 답답합니다.
1차선으로 계속 가면 좌회전차선 차들때문에 막히는데... 여기서 미리 3차선 안들어가면 얌체운전 새치기 해야 하는데...
등등 나만의 알고 있는 최적화된 차선 선택 등은 당연히 FSD가 어려워하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더더욱 초행길을 다니는 운전기사 같다는 느낌입니다 ^^
네비게이션 지도 정보와 차량의 판단이 서로 싸우는 부분도 있긴 합니다만 이건 데이터가 더 쌓이고 업데이트 되면 해결되지 않을까 합니다. 완벽한 자율주행 수준은 아직 아니지만 체험을 해보니 정말 수년 안에 "운전"이라는 게 승마같은 고급 취미가 되는 날이 올 거 같습니다..
나름 고출력 플레드 차량인데 FSD로만 운행하느라 아직까지 그 가속력을 한번도 체험해 보지 않았네요.
FSD 성능이 좀 더 좋아지길 바라며 오늘도 열심히 테슬라에 음성 리포트를 보냅니다 ^^
만킬로 정도 탄 후에는 또 어떤 느낌일지 소감 적어보겠습니다.
저도 터치 빵빵에서 물리 빵빵으로 교체했어요 : )
티맵이라 한계가 있는듯해요
부럽습니다. 선진기술 체험이라
하지만 장거리 주행은 정말 신세계죠. 이게 유투브로 보는 것과 실제 경험이 엄청난 차이가 있어서 저도 유투브로 볼 땐 그냥 신기한 정도였는데 막상 타보니 안살 수가 없더라구요.
지금은 너무나 만족하고 있습니다~ 이젠 FSD 없는 차는 못탈 것 같네요.ㅎ
'네비'와 '내비'도 엄격하게 다뤄야 할것같은데 플래드만 유독 심합니다... 주의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