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몸값을 내린 벤츠 라는게 리뷰어의 의견입니다.
옆에 보이는 내연기관 GLC랑 같이 달리는 투샷과 함께 코멘트한 내용..
내연기관 벤쓰 GLC는 독일 공장 생산품이 아닌 중국서 만든 차량이었어도 40만 위안 이상을 써야 했는데요

얘는 34만9천만 위안 시작, 아니 고급판이 34만9천입니다.
그러니까 후륜 구동 버전의 GLC300 RWD등 더 나올 물건들이 있을텐데 걔는 30만 위안 아래로 내려갈 가능성도 농후.
차 값이야 그 나라 성향 혹은 벌이에 따라 고무줄처럼 바뀐다지만 이 세그먼트 전용 플랫폼 전동화 suv가 한화 기준으로 6천6백만원 스타트인겁니다.

대륙서 흔히들 하는 예구 혜택인데
얘들은 합자 회사를 만들어서 국내서 직접 생산을 하는 시스템이다보니
지금 사면 헤드레스트 스피커를 포함한 부메스터 4D에 2열 옵션에 이것저것 많이 넣어준다고 하네요.
진짜 진짜 특이한 인디오더 케이스 제외하고는 오파상 느낌이 나는 국내 딜러와는 상황이 좀 다르죠?
잘 생각해보면 그냥 쟤들이 특이한거.

중국 시장 ix3에는 통풍이 있지만
GLC 일렉트릭 중국판에는 2열까지 통풍 열선 요추지지대 등등 이른바 지존판(....) 옵션이 포함입니다.

차량의 사양에 대해서 얘기하자면 CATL에서 만든 배터리가 들어갑니다.
GLC400 부터는 94kWh급인데 350은 한 단계 작은 물건이 들어가요.
국내에 출시될 GLC300도 이것과 같은 배터리를 탑재할 것으로 보이구요.

합산 출력은 310kw.
앞뒤로 PM 전동기를 사용하니까...

전륜쪽에는 디스커넥터 유닛이 들어갑니다.
근데 EQE350 4MATIC를 몰았었던 제 경험으론
벤츠 4륜 전기차는 오히려 일상 주행에서는 전륜으로만 구동을 하던데..
뭐 앞뒤로 DCU가 다 들어가 있다면 이해 가능 ㅇㅇ

명판을 보면 전륜 모터의 출력은 163kw, 후륜 모터의 출력은 300kw인데
그냥 앞뒤로 출력 다 더한것을 표기하는 중국 브랜드랑은 다르게 유효 출력만 기재하는게 얘들 스타일.
후륜 버전의 EQE350+과 4륜 버전의 EQE350 4MATIC 도 이랬었죠.
출력은 285마력 정도로 똑같은데 토크가 거의 2배.

평속 103.6km/h 로 달린 결과는 이렇습니다.
CLTC 인증 대비 72.1% 정도를 달성했고 4시간 24분동안 약 456km를 주행.
배터리를 쥐어짜면 달릴 수 있는 항속거리는 약 507km로 추정 됨.
얘가 2단 변속기가 활성화 되는 지점이 얼마인지는 정확하게 모르겠는데
시속 120km에서 2단으로 넘어가서 효율이 확 변한단 얘기도 있고..
하튼 평속 103km면 절대 느린 속도가 아닌데 엄청 무거운 공차중량을 감안해도 효율이 나쁘지 않습니다.

시내 주행만 하더라도 살살 타면 500km의 항속거리는 무난하게 달성할 수 있을 거라는 의견.

삼각별과 비머 마크가 같이 있는게 어색하지만
최소한 중국에서는 두 브랜드 사이에 협정 같은게 있었는지 둘이 같이 사용할 수 있는 충전 인프라 구축에 열심이라고 합니다.
1000v급 고속 충전기를 상해 시내에 막 깔고 있음.

엥꼬 냈으니 채워야죠.
soc에 따른 충전공률 (=효율) 그래프는 이렇습니다.
3c 정도의 수준으로 보이는데, 중국 브랜드 고급 차량 대비는 조금 부족하고 보급형 차량들 대비해서는 확실히 나은 수준.
저는 저거 이상으로 속도 올린 물건들은 안전이 담보가 되겠냐... 라는 입장이라
저렇게 보수적으로 접근하는거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물론 3c가 느린것도 아니지만.

최근 테스트한 차량들 리스트일겁니다.
천외천인 모델Y 6인승 롱바디 차량이 눈에 띄고 (이건 테슬라 차량이 가벼운것 + 기본 공기압이 높은것도 영향이 있지만)
그럭저럭 평타는 치는 수준임을 언급.

조명 뇌절 1

조명 뇌절 2
아 계속 뇌절치는거 보니 점점 익숙해지는것 같기도 하고;;;

중국사람 맞네요.
4존 에어컨 같은거 어따쓰냐 차라리 냉장고를...
우리는 냉장고가 왜 필요하냐는 입장인데 ㅎㅎㅎ

34만9천위안짜리 고급판에는 에어서스도 기본입니다.
트렁크에 차고 조절 버튼이 있어서 짐 적재 편함.
발표회에서 s클래스에 들어가는 제품과 동등한 사양을 넣었다고 자랑하는데 얘들 슬슬 똥줄이 타나보네요.
그래 니들이 지금 급나누기 할때가 아니란다 ㅎㅎㅎ...

앞 프렁크는 전동으로도 열 수 있으며,
스프링 텐션으로 살짝 팝업까지만 시켜주며 프렁크에 접근하려면 사람이 손으로 들어줘야함.
128리터의 공간이 나오는 프렁크에 맥북을 넣었을 때 저정도 공간감이 나오며
작달만한 여행용 캐리어 같은건 문제 없이 들어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같은 위치에서 차선을 몇개 물고 유턴 가능한지에 대한 테스트.
34만9천 위안의 예약구매판에는 후륜조향도 들어가 있어서 당연히 잘 돕니다.
모델3가 회전반경이 크기로 유명하지만, 2.5개 차선 좀 안되는 수준으로 유턴이 가능하네요.

운전자 보조 혹은 자율주행 시스템은 모멘타와 협업한걸 넣었습니다.
생각보다 영민하게 잘 작동하는데 도로 제한 속도를 너무 철저하게 지키는게 답답하단;;
인적도 없는 30km 도로에서 칼같이 속도를 준수하는걸 보니 답답하시답니다 ㅋㅋ
개인적인 감상평으로는
- 국내 사양과 동일한 구동계를 쓴 차량의 고속도로 항속 주행 데이터를 볼 수 있어서 유익했고
- 벤쓰 얘들 똥줄이 타긴 탔구나 라는 생각이 두번째로 들었으며
- 처음에 신차 공개되었을 때 온동네 삼각별을 도배하는걸 보고 얘들 드디어 뇌절했구나 하고 한숨을 쉬었는데 계속 보고 있으니 그래도 나름 스며든다...?
- 그리고 어차피 국내서 자율주행 구현은 멀었다고 본다면 앞으로 수년간은 더 핸들 잡아야 할 텐데
국내에 들어오는 GLC300 깡통도 나름 옵션 열심히 넣은걸 보니 ix3 대신에 그걸 집어볼까.. 하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어차피 차가 급하게 필요한 것도 아니고 딜러발 쏘스로는 엔트리 트림은 내년 초에나 들어온다는데
결론은 내일부터 시작되는 사전예약 문의는 해볼 것 같아요 ㅎ
경험하는것 같아요
국내 유투버들은 국내에서 신차여도 다 똑같은 차
어떻게든 달라진거 찾는다고 그나물 그밥인데
일단 뷰어십 규모 자체가.. 말씀해주신대로 세상 온갖 차종이 다 모이고 땅덩이가 넓다보니 할 수 있는 컨텐츠도 어마어마 하죠.
자동차 생활을 영위한 기간은 우리가 더 길었을지 몰라도 그 내용의 실함은우리가 이미 뒤쳐진지 오래입니다.
비단 모터쇼만 아니라, 국내서는 사장된지 오래인 튜닝카 + 튜닝부품 전시회만 해도 전시관을 몇개를 대관해서 여는데 사람들이 바글바글 합니다.
제 예상인데 조만간 저 glc 리프트에 띄워서 배터리팩 뜯는 영상도 나올거에요.
저도 우리나라에서 완전 자율주행 차 타려면 아직 멀었다고 보는 입장이라…
결국 내가 운전할 때 승차감 주행감 좋은
차가 최고죠.
예예 맞습니다.
저 리뷰어가 정해진 구간에서 여러 종류의 차량으로 반복된 테스트를 하는데 (한상기 코너처럼) 요철을 타고 넘는 순간을 초고속 카메라로 잡아서 비교해본 결과 개선된 승차감으로 호평을 받는 모델y 롱바디랑 차체 제어 측면에서 좀 많이 반대편에 있는 물건임을 언급합니다.
영국에서 ix3랑 붙었던 리뷰도 그렇고, 익스트림 컴포트를 노린다면 유사 가격대 차량중에 이만한 선택지가 있나 싶습니다.
갑자기 생각나는건 지금도 정가 1억 넘는 딱지를 붙여서 팔고있는 eqe suv 니들 이제 어쩔;;;
그 수치만 보면 시내 주행 최대거리를 추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본문 리뷰도 그 컨셉인데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전기차에 대해 가지고 있는 선입견과 다르게 고속전비가 더 잘 나오는 비엠 전기차 특성, 2단 기어를 달고 있어서 시내나 고속이나 전비 차이가 벌어지지 않는 신형 cla 에 대한 코멘트 등등 국내선 아직 사실여부 확인조차 할 수 없는 그런 정보들이 많죠 ㅎㅎ
근데 공통적으로 지적하는 부분은 이번 ix3 잘나오긴 했는데 생각보다 glc 혹은 경쟁차 대비 급속충전 스펙이 잘 안나온다 - 요런 내용도 있더라구요.
원통형을 써서 밀도를 올린건 좋았는데 물리적인 냉각 능력의 한계인지 충전기 스펙이 받쳐줘도 효율이 안나온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