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YD에서 플래그십 전기 세단인 씰08을 공식 출시하였습니다.
전장 5150, 전폭 1999, 전고 1505, 축거 3030 의 크기로 제네시스 G80 전기차(전장 5135, 전폭 1925, 전고 1480, 축거 3140)와 비교하여 축거를 제외한 모든 수치가 더 큰 준대형 사이즈를 갖추고 있습니다.
기본 트림이 255kW(341마력) 출력의 모터, 76.744kWh 용량의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 조합으로 CLTC 기준 775km의 주행거리를 가지고 있으며
롱레인지 트림은 320kW(429마력) 출력의 모터, 92.093kWh 용량의 배터리로 CLTC 기준 905km의 주행거리를 가지고 있고
사륜구동 트림은 합산 510kW(683마력) 출력의 모터, 92.093kWh 용량의 배터리로 CLTC 기준 785km의 주행거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전 트림에서 후륜조향, 20스피커의 드비알레 오디오 시스템을 지원하며 롱레인지 트림 이상부터는 2챔버 에어서스가 기본 지원됩니다.
차량의 무게는 롱레인지 모델 기준 2160kg으로 G80 전기차보다 200kg 이상 가벼우며 포르쉐 타이칸과 비슷한 수준이라 차량의 경량화에도 큰 진전이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역시 가격인데 기본 트림이 196,900위안(약 4,470만원), 롱레인지 트림이 216,900위안(약 4,930만원), 사륜구동 트림이 239,900위안(약 5,450만원) 으로 G80 전기차보다도 3,000만원 이상 저렴할 뿐만 아니라 중국 내에서 비교대상으로 꼽히는 샤오미 SU7과 비교해서도 약 1,000만원 가량 저렴합니다.
중국 내에서도 동급 사이즈에서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가격이며 이 같은 파격적인 가격을 통해 BYD의 무시무시한 수직계열화 및 원가절감의 파괴력을 씰08을 통해 노골적으로 보여주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한국 출시를 가장 기대하고 있는 차량 중 하나입니다.
세단형이지(중요함), 충전속도 빠르지(집밥없음), 주행거리도 길지(국내 기준 600km 이상 예상), 가격도 적당하지(롱레인지 기준 5,000만원대 가능), 자율주행 그거 없어도 전기차 자체로의 가치만 놓고 보면 이만한 전기차가 있을까 싶습니다.
BYD 코리아에서 이 차를 빨리 들여왔으면 좋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