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지난달 20일에 계약한 ev3 어스 롱레인지가 열흘만에 출고됐습니다(29일 출고).
최초 계약시에는 3개월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영맨이 일을 잘하는지 금방 출고를 했네요.
전기차는 올해 초에 캐스퍼ev를 몰아본게 전부였는데, 굉장히 긴장을 하면서 타고 있습니다.
1시간정도밖에 못타봤지만 장단점을 나열한다면...
장점
1. 가속 스트레스가 없습니다. 프라이드때는 가속페달을 꽤 깊게 밟거나 세미오토로 해야 원하는 가속도가 나왔는데 ev3는 밟으면 쭉쭉 나가네요. 느낌 자체는 3.8자흡 팰리세이드보다 더 가속이 좋습니다.
2. 시동개념이 없으니 차를 세워놓고 쉬기가 좋네요. 딸래미랑 차에서 이것저것 만져보면서 놀았습니다.
3. 디지털키가 훌륭하네요. 아이폰 사용자인데 전화기 호주머니에 넣고 차 가까이 가면 바로 열립니다.
단점
1. 2열이 생각보다 좁네요. 저희집 식구 구성이 어른3, 아이2인데 센터터널이 없음에도 장거리 운행은 조금 어렵겠다 싶습니다.
2. 센터콘솔이 매우 낮네요. 컵홀더, 휴대폰거치 등등 전반적으로 상당히 불편합니다. ㅠㅠ
3. 센서가 매우 민감(?)하네요. 대략 측면에서 20센티는 떨어져 있는데 삑삑삑 울립니다. 와이프가 첨단장비 하나도 없는 차 타다가 ev3를 타는데 정신없다고 하네요 ㅠ
총평
ev3랑 ev5가 대략 400만원정도 차이라고 해서 살짝 후회되는 감이 있지만, 역시 출퇴근, 마실용 차량은 작은차라고 생각합니다.
ev3 어스 롱레인지+모니터링+hud+드라이브와이즈+빌트인캠 옵션을 넣은 총액은 약 5300만원이었고, 보조금 등 받아서 실제 구입한 금액은 3900만원입니다.
싸게 잘 산 것같고 앞으로 잘 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멀리갈땐 걍 하브탑니다
좁기도하고 외식하기 귀찮구요 ㅎ
국도 운행하면 뒤에 탄 와이프랑 아기가 멀미를 하더군요 ㅜ
이게.. 작은 요철이나 충격흡수는 아주 잘하는데
상하 움직임이 크더라구요.
이게 멀미의 원인같습니다
* 이상적인 드라이빙 포지션 잡는 법 : 어깨를 시트 윗쪽에 바짝 붙인후 팔을 수평으로 쭉 뻗었을때 손목부분이 스티어링휠 상단에 닿아야 합니다. 타이트하게 잡아야 올바른 운전자세 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잡으면 2열 레그룸도 상당히 확보됩니다.
간혹가다가 일부 운전자들은 매우 루즈한 자세를 잡던데, 안전운전에 좋지 않은 자세 입니다
배터리가 차바닥에 있으니...
저는 이거 해결된 전기차가 나올때까지는 시기상조라고 봐요;;;
디자인과 주행거리는 진짜 최상이죠^^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