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부터 시승차가 풀려서 시승이 가능하다기에 바로 타봤는데
하도 칭찬 일색에 상도 다 휩쓸고 해서 기대를 많이 하고 탔음에도 진짜 기대 이상이네요.
확실히 뭔가 다음 세대 차가 나온 느낌입니디.
- 가장 놀랐던건 SUV인데 잡아돌려도 롤이 진짜 없습니다.
슈퍼컴이 구동계를 조작해서 이게 가능하다는게 신기했습니다.
- 정말 부드럽게 가고 정말 정말 부드럽게 멈춥니디.
특히 브레이킹 칭찬이 많아서 기대했는데 내가 직접 브레이크를 잡아 제동할 때도 차가 완전히 멈출 때 앞뒤로 꿀렁 하는 그 느낌이 아예 없습니다.
사람 태우면, 특히 전기차는 발컨에 신경 안 쓰면 멀미하기 쉬운데 ix3는 그럴 일이 없습니다
- 주행거리도 700은 쉽게 찍을 것 같습니다.
시승을 꽤 격하게 했음에도 주행거리가 쉽게 안 떨어집니다
- 반자율도 꽤 좋아졌습니다. 비엠 기존에는 차선 끊기는 구간에서는 쉽게 놓아버렸는데 ix3는 잘 잡고 갑니다
- 파노라믹 비전. 확실히 신차 느낌 낭낭하고 시인성 매우 좋습니다. 시선을 앞에 고정한 상태로 네비 포함 모든 정보를 다 볼 수 있다는게 좋았습니다
- 통풍이 없고 싼티나는 내장재는 확실히 아쉽습니다.
비엠 내장재는 사실 가격 대비 좋았던적이 없으니…
대시보드에 구멍뚫린 천쪼가리 같은 소재는 진짜 별로네요.
친환경이고 뭐고 보기에도 별로고 촉감도 별롭니다.
슈퍼컴퓨터가 구동계를 전자제어하는 시스템에
하트 오브 조이라는 유치한 이름까지 붙여서 대대적으로
마케팅했던게 타보니 납득이 됩니다.
출력도, 주행거리도 어느정도 상향평준화된 전기차 시장에서
비엠만의 무언가를 또 만들어낸 느낌입니다.
세단파인데 이정도로 롤이 없으면 suv 사도 될 것 같습니다;;
가속, 감속도 너무나도 부드럽고.
전자제어로 구동계를 초정밀하게 제어헤서 뭔가 물리법칙이 살짝 어긋난 느낌까지 줄 수 있다는게 신기했네요.
하트 오브 조이가 적용된 더 윗급차. 에어서스까지 달린
차가 나오면 정말 끝판왕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가격도 안드로메다로 가겠지만…
진짜 좀만 예뻤어도 바로 샀을 거 같네요ㅎ
너무....너무... 심해요
차 디자인을 보고 인상을 찌푸린적이 진짜 살면서 흔히 없는거같은데.. 얘는 사진 보면 미간이 자동으로 주름져집니다...
얘랑 비교하면 쌍용 로디우스가 천사같은 디자인으로느껴져요..
모두가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1 정차가 정말 깔끔해서 조수석에 눈감고타면 차가 언제멈추는지 알수없을정도다
2 롤이 없다
3 그런데 내장은 고급스러움과는 거리가 멀다
이거 세개는 진짜 빠지지가 않네요... ㄷㄷㄷ
땅바닥에 늘어 붙어 있는 듯한 낮은 시트포지션으로 앞대가리가 가벼워 요리조리 미꾸라지같은 움직임이 저속도는 물론 초고속으로 달릴수록 더욱 노면을 움켜잡는 안정적아 느낌이 너무 좋은데,
전고가 약 235mm나 높은 전기 SUV가 비슷한 움직임 내준다면 물리법칙을 뛰어 넘는 대단한 차량이라 생각되어 매우 획기적인 것 같습니다.
다음 페리 되면 통풍 넣어주겠죠? IX5도 기대되네요. 다들 칭찬 일색이라서 한번 타러 가야겠네요.
GLCev나 iX3, 마칸EV들 모두 탑기어 같은 곳에서 8~9점 획득했을 정도네요.
근데 이게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라서 서스펜션 구조를 바꿔서 가능했던 것 같은데,
iX5는 실망스럽게도, X5와 같은 구조인 CLAR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