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일 계약했는데요.
그간 주야장천 모델Y만 들여오더니 기어코 보조금 동난 다음에야 차가 들어와서 나중에 계약한 타 지역 분들께 배정되는거 보고 현타와서 안되겠습니다.
1월부터 기다린 분들도 계신데 고작 두 달도 안되는 기다림이 뭐가 문제냐...라고 하실 수도 있겠습니다만, 제 관점에서는 1월부터 기다린 분이 계신 것 부터가 문제라고 생각해서요.
아무런 안내도 없고... 계약금이 무슨 무이자 대출도 아니고 이딴 식으로 판매하는 회사에게 차를 사고 싶지 않네요.
그래서... 살짝 홧김에 다른 차를 질렀습니다.
빨간색 골프 GTI로요.
일요일 계약했고, 금요일에 차 받습니다.
제 차로는 두번째 신차인데, 당분간은 기름을 더 태우라는 하늘의 뜻으로 알고 잘 타야죠.
지금 타고 있는 740d가 워낙 상태 좋고 키로수도 좋아서 아깝긴 합니다만... 어쩌겠습니까.
차 구입 단계부터 이러면 스트레스도 스트레스지만 나중에 조금이라도 문제 생기면 진짜 화 날 거 같아요 ㅎㅎ
6499 모y롱은 들어오지도 않고 있고, 조만간 나올 예정이라는 모y rwd 롱레인지까지 출시 예정인 차종은 자꾸만 쌓여가는데 일처리가 이런 식이면 얘네들 그 뒤에 출고는 어떻게 감당할건가 싶어요.
기존 레거시 업체의 장점까지도 다 뒤집어 놓아서..
중간에 영업사원이 나서서 발벗고 뛰어다니면서 물량 빼내주는 성의만 보여도 계약 취소 안하죠.
옵션값도 몇백을 그냥 미리 받아놓고선 몇년을 묵혀두던데 그정도면 이자로도 쏠쏠하겠네요.
현기가 이짓 했으면 나라가 뒤집어졌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