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린드우디입니다~!
오늘은 아우디가 아닌 BMW 얘기를 잠깐 해보려고 합니다ㅎㅎ
사실 그동안 아우디의 라이벌인 BMW에 대한 기술 자료도 꽤 분석하고 있었지만
딱히 뭔가 변태적인 공돌이 감성을 자극하는 요소가 없어서 글을 쓰진 않고 있었는데요
드디어! BMW가 변태 같은 기술을 사용하려는 것을 보고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바로 BMW의 최초의 전기차 M에 들어가는 쿼드 모터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BMW 최초의 전기차 M (컨셉카지만 아마도 이대로 나올 가능성이 높을듯?)
사실 기존에 이미 쿼드 모터를 사용한 전기차들이 존재 하긴 합니다.

리막 네베라

메르세데스-벤츠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

리비안 (Rivian) R1T

BYD 양왕 (Yangwang) U8

지커 001 FR
등이 있겠네요~
다만 위 차량들 중 "고성능 스포츠 전기차"라고 부를만한 차량은 리막 네베라와 지커 001 FR정도인데
그 차량들은 우리나라에서 쉽게 보기 힘든 차량이기에
사실상 일반인(?)이 고성능 스포츠 쿼드 모터를 접할 수 있는 기회는 BMW 전기차 M이 최초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자, 어쨌든 전기 모터를 사용한 고성능 전기차들 대부분 "토크 벡터링" 기술을 사용하는 편인데요.
이번에 발표된 BMW의 전기차 M차량의 쿼드 모터 역시 토크 벡터링 기술을 적극적으로 사용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참고로 여기서 사용되는 토크 벡터링은 한쪽 바퀴 브레이크를 거는 제동 방식이 아니라
한쪽 바퀴의 토크와 회전수를 증가 시키는 능동적인 토크 벡터링을 의미 합니다.
그리고 이런 능동적인 토크 벡터링 기술은 고성능 전기차에게 있어서 어쩌면 필수적인 기술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 이유를 잠시 설명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보통 전기차들이 일반 내연기관에 비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설명 드리자면..

보통은 위와 같이 전기차의 경우 배터리가 낮게 깔려있어 내연기관 대비 무게 중심이 낮아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실제로 그 효과도 꽤나 극적이고 제조사들도 홍보에 많이 써먹고 있죠.
다만 스포츠성에 있어서 전기차만이 가진 큰 단점이 하나 있는데요.

위와 같이 내연기관은 엔진과 변속기가 특정 지점에 몰려있어 질량 분포가 좋은 반면
전기차의 경우 배터리가 바닥에 넓게 깔려있어 질량 분포가 좋지 않습니다.
이것은 전기차의 yaw관성을 높여 코너링에서 언더스티어 경향을 크게 만듭니다.
애초에 전기차 자체가 무겁기도 하지만 yaw관성도 높아서 코너링이 매우 둔하게 되죠.
물론 "전기차는 코너링이 둔하다"에 대해 동의 하지 않으시는 분도 계실겁니다.
아이오닉5N이나 아이오닉6N 같은 차량은 서킷에서 꽤 랩타임이 잘 나오니까요.
다만 그 차량들도 전기차라는 관점에서 봤을 때 랩타임이 잘 나오는 편이고
코너링이 둔한 것과 랩타임이 잘 나오는 것은 별개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코너링이 느려도 (바텀 스피드가 느려도) 직빨이 빨라버리면 랩타임이 잘 나올 수 있죠.
때문에 내연기관과 직접 비교 했을 때는 그 물리적 한계를 넘기는 힘들 것입니다... 만...
변태 같은 공학자들이 그걸 가지고 가만히 있을리가 없죠.
전기차는 파워 유닛을 내연기관 대비 컴팩트하게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고
덕분에 모터를 각 바퀴에 하나씩 달아서 트리플 모터, 쿼드 모터라는 방식이 구현 가능합니다.
이게 단순히 최대 출력을 더 올려준다는 장점 외에 가장 큰 장점은
네 바퀴의 회전수를 모터마다 다르게 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내연기관에서는 정말 정말 힘들게 능동 토크 벡터링 기술을 구현 한다면
전기차는 상대적으로 "딸깍"으로 능동 토크 벡터링 구현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4개의 모터가 네 바퀴의 회전수 차이를 다르게 하면...
이런게 가능해지죠ㅋ
"에이.. 그거 그냥 주차하거나 유턴하거나 재미(?)삼아 쓰는 기능 아닌가?"
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잘 생각해보면...
전기차의 큰 단점인 yaw관성으로 인한 언더스티어를 이 기술로 지워버릴 수도 있습니다.
가령 코너 진입시에는..

내측 바퀴에 회생 제동(또는 물리 브레이크)을 걸어 차량을 코너 안쪽으로 말려들게 하고
코너 탈출시엔..

외륜 바퀴에 출력을 더 많이, 바퀴를 더 빠르게 회전시켜 역시 코너 탈출시 언더를 완벽하게 지울 수 있죠.
여기서 중요한 점은 "바퀴의 회전 수가 더 증가"해야 진정한 능동 토크 벡터링이 완성됩니다.
실제로 아우디의 스포츠 디퍼렌셜도 외륜쪽 바퀴 회전수를 10% 증가 시키는 방식이죠.
왜 이것이 중요하냐면
능동 토크 벡터링의 핵심 동작은 차량의 yaw거동을 능동적으로 만들어 내는 기술인데

그럴려면 내륜 바퀴는 적게 회전하고 외륜 바퀴는 더 많이 회전시켜
마치 원뿔을 바닥에 놓고 굴리면 한쪽으로 회전하면서 구르듯이
차량의 yaw 움직임을 능동적으로 만들어 내기 위함 입니다.
즉, 차량의 질량 분포로 인한 단점으로 생긴 높은 yaw관성을
각 바퀴의 회전수를 다르게 해서 강제로 차를 돌려 버리는 것이죠.
전기차의 경우 말씀드렸다시피 각 바퀴의 모터가 물리적으로 분리 되어 있기 때문에
이 기술이 더 쉽게 적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얼마나 캘리브레이션을 잘 하느냐가 관건이죠.
참고로 토크 벡터링 기술도 무조건 장점만 있는건 아닌데요.
네 바퀴의 회전수를 다르게 해서 강제로 yaw를 만드는 만큼 타이어 마찰력을 적극 활용하게 됩니다.
따라서 스포츠 주행시 타이어 마모가 일반 차량보다 더 심하고
타이어 열이 빠르게 올라 접지력이 떨어지면 그만큼 토크 벡터링 성능도 떨어지게 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실제로 능동 토크 벡터링이 동작 할 때 타이어 소음을 들어보면
타이어가 갈려 나가는 비명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ㅎㅎ (얼핏 들으면 개언더로 날아가는 걸로 착각할 정도)
토크 벡터링이 제대로 동작을 하게 되면 코너에서 차가 빨려 들어 가듯이 코너 안으로 들어가는데
막상 오버스티어는 전혀 발생하지 않는 기묘한 기분을 느끼며 코너를 빠르게 탈출합니다.
아우디와 같이 직진성이 높은 브랜드의 경우 일찍부터 이 기술을 애용해왔습니다.
아우디에 탑재된 능동 토크 벡터링을 경험해보면 굉장히 희안하게 코너를 빠르게 돌아 나가죠.
(아우디의 경우 2019년 출시된 e-tron에 트라이 모터로 전기차 능동 토크 벡터링 적용 후 그 다음 소식이 없음...)
자, 다시 BMW얘기로 돌아와서..

BMW의 전기차 M 역시 쿼드 모터를 이용한 능동 토크 벡터링을 적극적으로 사용해서
전기차 특유의 무거운 yaw관성을 지워버리고 꽤 재밌는 전기차가 나올거라 예상이 됩니다.
물론 절대적인 공차중량은 배터리 무게 때문에 무거울 수 밖에 없으므로
동급의 고성능 내연기관과 비교하면 절대적인 코너링의 바텀 스피드는 낮을 것입니다.
하지만 전기차로서 둔한 움직임을 지우고 코너링이 재밌는 고성능 전기차가 되어 나타난다면
자동차 매니아들에게 흥미로운 차가 되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ps.
아직 출시되지 않은 차량이라 공개된 자료를 바탕으로 개인적으로 예상해본 내용인 점 참고 부탁 드립니다~
물론 나중에 새로운 배터리가 나와서 지금보다 더 가벼워지면 지금보다는 yaw관성이 훨씬 좋아질 것입니다~
1. 아예 배기량 적은 4기통에 경량 내연기관으로 가던지
2. 무겁더라도 감성이라도 살린 PHEV으로 가던지
3. 전기차에 가상 변속기 달아서 내연기관 느낌이라도 내던지
예전에는 "가볍고 + 빠르면 = 재밌는 차"였는데
지금은 그 모든 걸 만족하는 차가 점점 사라지는 느낌입니다ㅎㅎ
레이싱카 GT3 나, 그 윗급들 차종들은 천마력짜리차가 다 후륜구동인데.. 스끼리가 부족한것은아니고 그다음 올 녀석이 어떤맛이 나올지 더 궁금해지네요.
전기차로 그걸 그대로 구현하는 건 정말 도전적인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BMW가 얼마나 기존의 내연기관 M의 느낌을 전기차로 구현 했을지 궁금해지네요ㅋ
개인적으로 디자인도 되게 잘 뽑은거 같아서 개량된 S58 엔진 들어가는 내연기관 모델도 기대되네요 ㅋㅋ
노이어 클라세 모델로 출시되는 전기차M과 내연기관 M, 두 모델이 기술적으로 상당히 흥미로워 매우 기대가 됩니다ㅋ
그래도 아우디 이야기가 중간 중간 나오고 BMW를 극찬 하지는 않으시..
글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 아니라 간만에 BMW에서 나온 흥미로운 기술이라서 써보았습니다ㅋ
현대도 이거 디젤 장착해서 아반떼랑, 투싼 런칭할것같은데.. 1.6D 는 이슈가 좀있었고, 1.7이나 2.2 R 엔진예상되던데 뭐 소스없을까요?
디젤의 경우 전동식 슈퍼차저 같은걸 제외하면 딱히 눈에 띄는 신기술은 보이지 않는 듯 합니다~
가장 무거운 중량물이 휠베이스안과 중앙에 척추마냥 집중 모여 있어 요잉같은 관성 영향을 물리적으로 막았으며,
중심부에서 조금 전면쪽으로 무거운 엔진과 대형 변속기가 배치되어 가속시 무게 중심이 후방쪽으로 급격히 이동되는 현상을 천천히 지연 시키는 구조로 인해,
코너링시 운전자가 한계 거동이 느껴지는 것을 쉽게 인지하고 이를 대비할 지연시간을 충분히 벝어다 주기에 더욱 자신감 있는 운전을 만드는 리얼한 거동 감각은 매우 좋은 것 같습니다.
퀴드 모터 제어는 무거운 배터리의 패널티를 극복하고 나온 기술인 만큼, 출력과 거동의 밸런스가 매우 좋은 FMR 차량처럼 모터 출력을 잘 제어를 하여 운전이 쉽고 안전하면서도 재미있는 차량으로 발전될 좋은 비전이 보입니다.
물론 순수하게 스포츠성으로 보자면 MR레이아웃이 가장 좋겠지만 이런 경우는 yaw가 너무 잘 붙어서 문제인.. (상급자용 레이아웃 ㄷㄷ)
쿼드 모터의 경우 얼마나 각 바퀴의 토크 제어를 잘 조율 했느냐가 관건일 것 같은데
BMW가 꽤 자신감 있게 홍보를 하는 걸 보면 전기차임에도 기존 BMW팬들의 만족시킬 정도의 거동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ㅋ
지금 스포츠-EV들이 내세우는 깡출력보다 실제 재미는 액티브 토크벡터링 쪽이 훨씬 더 크지 싶어요.
공도레이싱하는 바보들이나 중요한게 깡출력이지, 실제 펀카 재미는 후륜 슬립이잖아요?
일반 도로에서도 꺼내써도 될 정도로 낮은 한계에서 안전하게 빠르고 정확하게 후륜 슬립을 내주는데는 이 액티브토크벡터링 만한 기술이 없거든요. 린드우드님은 한계치를 확장하는 용도로 보시지만, 저는 한계치를 확장하는 것보다는 안전한 슬립앵글을 만들어 줄수 있는 면에서 더 기대됩니다. 저에겐 이미 한계는 이미 충분해요. ㅋㅋ
즉, 기존의 슬립앵글(언더/오버 등)이 타이어 한계에서 어쩔 수 없이 나오는 거동이었다면, 액티브토크벡터링이 달린 차들은 한계치 이내에서도 얼마든지 언더나 오버 같은 거동을 시뮬레이션이 가능합니다.
좀 다르게 표현하면, 슬립앵글에 의해 yaw가 발생되는게 아니라, 모터의 토크 조절로 yaw를 발생시킬 수 있게 된다는거죠. yaw잡고 타는게 펀카의 최고 재미 아니겠습니까.
기존의 순수 내연 RWD는 yaw를 내려면 과속이 필요하지만, 액티브 토크벡터링은 제한속도 이내에서도 재미있는 거동이 나올 수 있단거죠. :)
CLA45s의 인위적인 yaw발생은 너무 기계적이고 맨날 똑같아서 금새 질렸지만,
쿼드 모터로 유도하는 yaw는 정말 한계치에서 나오는 예측하기 힘든 거동처럼, 다채롭고 깊이 있는 거동이 나오겠죠...
걍 짧게 줄이면, 액티브토크벡터링 = yaw발생장치죠. ㅋㅋ
기대됩니다, iM3.
전기차의 트리플 모터, 쿼드 모터를 통한 능동 토크 벡터링은 거의 사기템에 가깝다고 저도 생각합니다ㅋ
본문에도 나와있는 전기차 G바겐의 제자리 돌기(?) 거동처럼
사실상 타이어 트랙션을 이용해서 가지고 놀수 있는 정말 다양한 모션이 나올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 같습니다~
말씀처럼 굳이 빠르게 코너링을 하지 않아도 코너링을 하는 와중에 저런 다이나믹한 동작이 가능하다면
운전자에게 어떤 체감을 줄지 상상하지 못했던 거동을 보여줄 수도 있을거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기존에 트리플 모터, 쿼드 모터를 사용한 차량들이 내연기관의 동작을 흉내 내는 정도였다면
BMW 전기차 M은 약간은 상식을 깨는 모션을 보여준다면 새로운 전기차 펀카가 나올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드네요ㅋ
토크벡터링으로 스케이드보드 플랫폼 전기차를 더 잡아돌릴 수는 있어도, 관성모멘트가 커서 팽이같이 한번 돌기 시작하면 계속돌려고 하는 걸 잡는거, 그리고 무게때문에 발생하는 원심력을 줄이는건 내연차 대비 쉽지 않겠죠.
포르쉐가 스케이드 보드 플랫폼에서 스포츠 카 다운 운동성능을 뽑아내는 것은 불가능 하다는 것을 깨닫고, 718EV에 E-core를 어떻게든 집어넣으려고 개고생 하느라 아직까지도 출시 못하는 이유가 십분 이해는 갑니다.
외륜의 회전수를 순간적으로 줄여 버리거나 반대편 바퀴로 회전수를 올려버리면 yaw생성 방향이 반대가 되거든요ㅋ
단, 본문에서도 언급했다시피 "타이어가 노면과 접지력을 유지하고 있는 경우"에서만 제대로 동작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스포츠 주행으로 인해 타이어 열이 많이 올라가서 접지력이 떨어지면 토크 벡터링 효과도 같이 떨어지는게 단점입니다ㅎㅎ
여튼 스케이트 보드 플랫폼의 고성능 전기차들의 yaw모멘트가 내연기관 대비 큰 것은 팩트이고
말씀하신 포르쉐의 718EV의 E코어가 어찌보면 토크 벡터링을 쓰지 않고 해결하려는 근본적인 방법일텐데 쉽지 않죠ㅋ
참 볼때마다 저런 기술을 특정 상황에서 제대로 구현되게 조건을 설정하는게 제일 신기합니다. 아무리 테스트를 해도 개발자들이 찾지못한 영역이 존재할거같은데 그걸 최대한 커버하는 기준이라..볼때마다 신기합니다 ㅎ
혹시..저정도 변태?같은 개발자들도 세팅하다가
“아씨..이정도면 다 되겠지 하..더는 몬하겠다“ 하면서 짜증낼지 궁금하네요 ㅋㅋㅋ
옛날에는 저런 기술들을 맨땅에 헤딩하듯이 개발했을텐데 요즘은 컴퓨터로 미리 시뮬레이션 해보고
테스트카에 적용해서 캘리브레이션 하고 그런식으로 하다보니 이런 변태 같은 고급 기술이 나올 수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ㅋ
트리플 모터와 쿼드 모터가 사실 잘 생각해 보면 꽤 무서운 기술인 게...
3개 ~ 4개의 모터 중에 한 개라도 제대로 제어가 안되면 주행하다가 차가 돌아버릴 수도 있거든요
싱글 모터나 듀얼 모터는 주행 하다가 모터 하나가 꺼져도 차가 멈추는 정도에서 끝나겠지만
트리플 모터나 쿼드 모터는 모터 하나가 죽거나 제어가 안되면 차량이 스핀하는 현상이 생길테니까요
물론 fail-safe를 잘 해놨겠지만 그것도 쉽지 않을거 같고..
여튼 고성능 전기차의 영역도 쉽지 않은듯 합니다~
중공업의 저희 회사에서 34,35년째 멀쩡히 잘 작동하는 NC 연삭기를 보면 1톤짜리 중량물을 회전 시키는 주축대에는 커다란 서보 모터가 달려 있습니다.
정지 명령을 내리면 빠릿하게 즉시 멈추는데, 이때 생기는 기전력을 빠르게 소비 시킬려고 큰 벽돌만한 저항으로 열에너지로 무식하게 바꾸는 장치가 컨트롤 박스에 들어 있어 모터도 신경 쓸께 참으로 많구나 생각이 듭니다.
몇년전에 도입한 같은 회사의 2배이상 큰 최신 NC 기계는 이렇게 무식해 보이는 저항은 없지만, 후지전자 서브모터의 컨트롤러 덩치가 사람 몸통만해 이상하리만큼 덩치가 큽니다.
정밀하게 볼스크롤을 회전하여 연삭 숫돌 위치를 직접 제어하는 화낙제 서보 모터의 컨트롤러는 1/3 수준으로 아주 작은것 보면 힘을 상대적으로 덜 받으니 그런 것 같습니다.
연삭 장치가 무서운 속도로 회전을 시켜 뭐든 이쁘게 갈아버리니 말이죠~
연삭숫돌은 스핀들유를 고압으로 제트 분사를 시켜 스핀들축을 띄우는 구조물속에서 회전을 하므로 매우 정교한 회전을 합니다.
그리고 그 유체 특유의 미세한 탄성력과 미세한 숫돌입자가 가공이 진행되면서 자연스럽게 마멸되는 현상을 작업자가 이용하여 경도가 가장 높은 고탄소강보다 약 4배이상 더 높은 경도를 지니는 크롬도금 표면을 거울면(경면) 수준으로 가공을 해줍니다.
그래서 제품 생산에 직접 닿아 내구성을 위해 높은 경도가 필요한 초정밀 양산 설비 부품들 표면은 하드 크롬 도금을 99%수준으로 대부분 해주고 연삭 가공을 합니다.
종종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연삭 기계 동작하는 영상이 뜨는데 이쁘게 연삭되는 부품들 보면 기분이 좋아지더군요ㅋ
정말 내연기관의 그것을 뛰어넘는 새로운 재미를 주는 차를 만들긴 쉽지 않은 듯 합니다ㅋ
직빨은 물론 전기차가 좋긴 하지만요ㅎㅎ
무게를 이겨내고 스케이트 플랫폼의 한계를 이겨내고 BMW M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기 기대가 됩니다ㅋ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폴고레 (Maserati GranTurismo Folgore)
레이아웃: T-본(T-bone) 구조
로터스 에바이야 (Lotus Evija)
레이아웃: 미드 마운트(Mid-mounted) / 체스트(Chest) 구조
포르쉐 미션 R (Mission R) & 718 카이맨 GT4 e-퍼포먼스
레이아웃: e-코어(e-core) 구조
리막 네베라 (Rimac Nevera)
레이아웃: H형(또는 T형) 터널 구조
이것도 꽤 변태적인 방법 같습니다ㅋ
다만 센터에 있는 배터리들 때문에 실내공간이 침해되서 스포츠카만드는데 아니면 실용성은 영 없지만요 ㅋㅋㅋㅋ
주행하면서 배터리가 열 받으면 옆구리가 따끈따끈 해지는 효과도 있겠구요ㅋ
특히 아우디 코리아 일 드럽게 못하네요
아마 아우디랑 BMW에도 전문가분들이 계시지만 대놓고 커뮤니티에서 활동을 하기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생각해보면 저 같이 그냥 일반인이 이렇게 글로 풀어내는게 더 자유도 높게 활동할 수 있어서 좋지 않나 싶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