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3 테슬라 모델 Y RWD 타고 있는 30대 후반 아저씨입니다.
지난 주말 도이치 BMW 성수점에 iX3 쇼케이스 전시 행사에 초청받아 구경하고 왔어요. 행사는 자유로운 분위기였으며 1시간 반 정도의 시간동안 쇼룸에 머물다 왔습니다.
차량에 대한 간락한 설명을 듣고 탑승하여 공간감과 소재 등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었고, 생각보다 고급스런 맛의 디저트와 커피 그리고 석고 방향제, 44,000원에 판매중인 BMW 레디 백을 선물로 받아 왔습니다.
내부 공간은 모Y 대비 약간 더 여유있고 쾌적한 느낌이었으며 운전석에 탑승했을때 대시보드 상단에 보이는 HUD 는 처음보는 형태의 가로 방향으로 길쭉한 형태였습니다. HUD 상에 출력된 글씨를 읽어보려니 물 위에 떠있는 잔상같이 보여 약간 멀미날 것 같은 느낌도 들고요.
트렁크는 모Y 보다 조금 바닥 면적이 작은 느낌이었고, 지하실과 프렁크는 많이 작았습니다. 그래도 쿠페형이 아니어서 부피가 큰 물건을 트렁크에 적재 시에는 지금보다 더 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장재의 전반적인 고급감은 가격대비 아쉬웠고, 노이어 클라쎄가 적용된 외관의 첫 인상은 낯설지만 비엠 특유의 강렬함이 느껴졌습니다.
제원을 살펴보다 보니 EVE 사 배터리는 낯설지만... 배터리가 두 배 가까이 큰 만큼 주행거리도 두 배 정도 나올 것 같구요. 공차중량은 지금 타는 차보다 400kg 정도 더 무겁더군요.
기타 질의 시간에는 보조금 대상 차종이 될 가능성, 예상 출고 시기 등을 문의해 보았습니다. 딜러들은 최근 인증받은 SE 트림을 잘 모르는 눈치였고, 출고 시기는 하반기 언저리~ 라고만 답을 받았습니다.
iX3 50 엑드 M 스포츠 팩 기본 모델이 8,690만 원이고 여기에다 핸들을 흰색으로 변경하면 20만 원이 추가되어 8,710만 원 인데 프리미엄 도길 브랜드+배터리 가격을 생각하면 합당한 것 같다가도... 3시리즈? 엔트리급? 이라는 것을 떠올리면 또 비싼 거 아닌가 싶은 가격표입니다만...
전국.전세계 최고의 조건으로 출고해 준다길래 100만 원 계약금 걸고 왔습니다. ㅋㅋ
독일차는 첫 출시때 뭐 하나 빼 먹고 출시하는게 유행인가봐요.
요샌 아우디랑 포르쉐도 그러던데, 이젠 BMW마저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