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 한 번 불붙은 G90 오픈톱 양산설, 제네시스 'X 그란 컨버터블' 마그마 드레스 입고 르망 기습 등판

프랑스 르망 24시 서킷 패독을 장악한 제네시스의 파격 행보는 미드십 슈퍼카인 마그마 GT에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제네시스는 이번 행사에서 자사의 플래그십 세단 G90의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설계된 초호화 오픈톱 모델인 '제네시스 X 그란 컨버터블(Genesis X Gran Convertible) 콘셉트'의 진화형 모델 2종을 고성능 마그마 바디킷을 입힌 채 세계 최초로 기습 공개했습니다. 이번 공개는 단순히 디자인 감각을 뽐내는 쇼카의 개념을 넘어, 그동안 글로벌 자산가들과 매니아들이 간절히 염원해 온 'G90 기반 초호화 드롭탑' 모델의 실제 한정판 양산 가능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가장 대담하고 감성적인 이정표입니다.
이번에 등판한 2종의 콘셉트카는 지난 2025 서울 모빌리티 쇼에서 선보였던 오리지널 X 그란 쿠페 및 컨버터블의 틀을 유지하면서도, 전면부에 거대한 카본 파이버 에어 인테이크를 뚫어낸 매서운 마그마 전용 범퍼를 매칭해 고성능 이미지를 극대화했습니다. 측면에는 앞서 유출되어 화제를 모았던 고성능 왜건 'G90 윙백(Wingback)'에서 그대로 이식받은 와이드 펜더 공기 배출구(에어 벤트)가 자리 잡고 있으며, 후면부는 과격하게 치켜 올린 덕테일 스포일러와 하부의 쿼드(4구) 머플러 팁을 감싸는 대형 디퓨저로 마무리되어 웅장한 스탠스를 자랑합니다. 르망 드라이버 퍼레이드에서 전설적인 레이서 재키 익스(Jacky Ickx)와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의 드라이버 제이미 채드윅(Jamie Chadwick)이 각각 스티어링 휠을 잡고 서킷을 활주한 두 전동화 머신의 고유한 매력을 상세히 뜯어봅니다.
🦾 강렬한 트랙 감성, 화려한 오렌지 핏을 품은 '리퀴드 티타늄 컨버터블'

첫 번째로 무대에 오른 오픈톱 모델은 차체 표면에 금속 고유의 차가운 질감이 투명하게 흐르는 독특한 '리퀴드 티타늄(Liquid Titanium)' 메탈릭 외장 컬러를 두르고 나와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당장이라도 트랙을 움켜쥐고 달릴 듯한 탄탄한 하체 비례감 위로 거대한 22인치 대형 징크 알로이 휠이 매칭되었는데, 휠 림 테두리를 따라 제네시스 마그마의 시그니처인 쨍한 오렌지 컬러 링을 둘러 고성능 모델만의 차별화된 디자인 포인트를 완성했습니다. 탈부착이 가능한 바디 컬러 동색의 하드톱 루프 셸을 얹어 오픈톱 상태뿐만 아니라 완벽한 쿠페의 실루엣까지 가뿐하게 소화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외관의 차분한 메탈릭 톤과 달리, 도어를 열고 마주하는 4인승 조종석 실내는 숨이 막힐 정도로 화려하고 난폭한 마그마 오렌지 컬러가 전체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버킷 시트를 촘촘하게 수놓은 오렌지 퀼팅 천연 가죽 소재는 물론, 바닥 매트와 도어 트림, 대시보드 하단부 전체에 스코틀랜드 전통 의복에서 착안한 클래식한 '타탄체크(Tartan motif)' 그래픽 패턴을 이식해 위트 있는 하이엔드 인테리어의 진수를 보여줍니다. 이 강렬한 인테리어는 G90 플래그십 세단이 가졌던 다소 보수적인 분위기를 완벽하게 깨부수며, 럭셔리 하이퍼 드롭탑이 지녀야 할 감성적 풍요로움을 극대화한 결과물입니다.
🌌차분한 럭셔리의 정수, 미드나잇 Teal 컬러의 '쿠페형 하드톱 레저 에디션'
함께 나란히 패독에 세워진 두 번째 변형 모델은 화려함보다는 정제되고 차분한 유러피언 그랜드 투어러의 품격을 지향합니다. 깊고 오묘한 밤하늘의 색감을 오마주한 '미드나잇 틸(Midnight Teal)' 바디 컬러를 베이스로, 카본 파이버 에어로 파츠의 질감과 은은하게 대비되는 클래식한 실버 알로이 휠을 조합해 절제된 세련미를 뽐냅니다. 패키징의 기술적 한계와 루프 개방 시의 비틀림 강성을 보강하기 위해 일체형 구조의 하드톱 루프가 단단히 고정되어 있으며, 정지 상태에서도 당장 대륙을 횡단할 수 있을 듯한 완벽한 4인승 고성능 그랜드 투어링 쿠페의 정석적인 비례감을 보여줍니다.

문을 열고 진입하는 실내 콕핏 공간은 외관의 다크 블루 톤과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차분한 메탈릭 그린 테마로 아늑하게 꾸며졌습니다. 앞선 모델과 마찬가지로 도어 내부 카드 패널과 매트 플로어 곳곳에 고급스러운 그린 타탄체크 패브릭 인서트를 정교하게 박아 넣어 정통 클래식 카의 헤리티지를 위트 있게 녹여냈습니다. 보닛 아래 탑재될 파워트레인은 베일에 싸여 있으나 G90 세단의 3.5L V6 트윈터보 심장을 기반으로 한 고출력 하이브리드 시스템, 혹은 르망 레이스카 GMR-001 하이퍼카에 들어가는 V8 내연기관 심장의 디튜닝 버전이 얹혀 고성능 마그마 섀시와 맞물릴 가능성이 지배적입니다.
✍️ 총평 (General Review)

"제네시스 X 그란 컨버터블은 G90의 견고한 뼈대 위에 마그마의 고성능 아머와 타탄체크 감성을 영리하게 버무려, 브랜드가 나아갈 차세대 '원오브원(One of One)' 비스포크 초호화 드롭탑의 완벽한 서막을 증명했다."
📌 3줄요약
-
제네시스가 르망 24시 서킷 현장에서 G90 세단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특조 설계된 초호화 오픈톱 모델 'X 그란 컨버터블' 마그마 에디션 2종을 전격 등판시켰습니다.
-
리퀴드 티타늄 컬러에 화려한 오렌지 타탄체크 인테리어를 품은 컨버터블 모델과, 차분한 미드나잇 틸 외장에 그린 타탄 패브릭을 두른 쿠페형 하드톱 모델이 각각 조종석 레이아웃을 최초로 노출했습니다.
-
뤽 동커볼케 CCO가 예고했던 한정판 비스포크 프로그램의 직계 모태가 될 이 플래그십 드롭탑 라인업은 차세대 고성능 V6/V8 하이브리드 심장을 얹고 글로벌 자산가들을 저격할 예정입니다.
출처 : Genesis Keeps Teasing A G90 Convertible It Still Won’t Promise To Build (2026-06-12)
제네시스 G90 컨버터블 실물
https://www.dogdrip.net/70788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