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애 둘 초보 육아 아빠입니다..!
다름아니라 아내가 자꾸 suv를 원해서 중고차로 하나 입양을 고려하고 있어서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 명의로 현재 bmw 520d (g30), YF소나타 가솔린 두대 가지고 있습니다.
아내가 소나타 타고 있는데 주행거리가 보통 연 5-6천km이고
현재는 육아휴직중이라 연 주행거리가 2천km미만입니다.
내년 복직예정이니 주행거리는 다시 5-6천km로 늘어날 예정입니다
집에 아이가 둘 있습니다. 3살, 1살(생후 70일)
현재 주말 장거리는 주로 제차로 다니고 있고
제 트렁크에 절충형 유모차 + 트라이카 + 이유식가방 및 옷가방 3개 테트리스하면 무리없이 들어갑니다
저는 평소에 혼자 타고 다녀서 제 차량에 만족도가 아주 좋습니다
아내가 타고있는 소나타 트립연비를 보니 연비가 5km/L 언저리로
공회전이 많고 현재 초단거리만 타서 그런지 극악이고 (풀주유시 주행가능거리 400km 뜸)
육아휴직 전에도 연비는 8km언저리가 나왔다고 합니다
suv 사달라고 노래부르는 이유는 크게 3가지입니다.
첫째, 트렁크에 유모차나 애들 가방 적재가 편하다
둘째, 애들 차에 태우고 내릴 때 허리가 안 아프다
셋째, 시야감이 좋아서 운전하기 편하다
그래서 고민하는 차량은 총 3대입니다.
1. bmw 620d GT LCI 모델(2021년식 이후)
: 저한테는 익숙한 파워트레인 차량이고 7시리즈 숏바디 뼉다구를 가진 훌륭한 차량이라 1순위로 꼽았으나 아내가 이것도 세단?이라면서 별로 안 내켜합니다. 아직 실물을 안 보여줘서 그런 것 같습니다. 차량가격은 4천만원 초중반에 많이 몰려있습니다.
2. 2020년식 전후의 초기형 팰리세이드 2.2디젤
: 저도 이 차량은 타본적이 없으나 이 가격에 그 공간?을 뽑아주는 전세계 유일무이한 차량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이 차량이 후보에 있는 이유는 차가 커서입니다. 아내는 큰 차를 좋아하거든요. 현대 2.2파워트레인+오토미션은 독일차 못지않은 훌륭한 내구성을 가지고 있다고 알고있습니다. 차량가격이 2천만원 중반에 많이 모여있습니다
3. 쏘렌토 하이브리드 (MQ4) 페이스 리프트 이전 모델
: 이 차는 한번 얻어타본적이 있습니다. 차가 조용하다 정도만 기억이 나고 센터페시아 디자인이 독특했던 기억이 납니다. 차주분들에게는 죄송하지만 뭔가 철학이 없고 난잡하다? 라는 느낌이 강했던 것 같습니다. 다만 외장디자인은 매우 훌륭합니다. 이 차를 후보에 둔 이유는 아내가 막히는 출퇴근거리 위주라 후보에 넣었습니다. 차량가격은 3천만원 전후에 많이 몰려있습니다.
아무래도 무슨 차를 구매하든 주말 가족여행은 저 차량 세대중에 한대로 다닐 것 같습니다.
그럼 주말 장거리까지 고려하게 되니 고속도로도 충분히 달릴 예정이니 디젤로 충분한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새로 들어올 차량의 연 주행거리는 약 1만-1.3만km 정도로 예상됩니다.
수입차 유지비는 충분히 고려해서 선택하였습니다.
620d는 제 차랑 파워트레인이 동일하기 때문에 구입하더라도 그냥 내차처럼 잘 관리할 것 같습니다.
오히려 국산차가 낯설고 어색할 것 같고 휘발유 단일모델은 구매대상에서 제외하였습니다.
저희 주차환경은 주차장 폭이 넓고 스트레스가 전혀 없는 아파트입니다
캠핑은 좋아하지 않는 가족이라 캠핑짐은 고려하지 않고 있습니다.
욕심이 있다면 절충형 유모차 1대 + 트라이카 + 푸쉬카 + 애들 짐가방 3개를 크게 무리없이 넣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입니다.
많은 조언과 지적질 부탁드리겠습니다...! ^^
공회전 많고 주행거리도 초단거리 시내위주인데 디젤은 정말 아닌 거 같고요, 준중형은 아무래도 중형이랑 트렁크에서 확연히 차이가 나긴 하니 무난하게 쏘하나 싼하 추천드려봅니다.
말씀하신 용도가 사실 대한민국에서 요구하는 패밀리카의 본질인데 그 측면에서 보면 두 차량이 괜히 베스트 셀러가 된 게 아니긴 합니다.
익스테리어도 그렇고 소소한 개선점이 많더라구요. 매물만 잘 고르면 3천 초중반에 괜찮은 놈으로 데려올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여기에 정답이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3번추천합니다.
그런의미에서 전기차 추천드립니다..
라이딩하는 엄마들이 젤 좋아하는 차가 요즘은 전기차입니다
참 많이탔고 테슬라는 못 타봤는데요 전기 택시탈때마다 저는 멀미가 너무 심해서 콜부른거 아니면 전기택시는 피하는 중입니다 ㅠㅠ
아내며 아이며 만족도가 좋습니다.(주로 90% 아내가 아이 라이딩용)
어제는 마트 갔는데 아이 잠들어서 애견모드로 에어컨 틀어주고 잠깐 장보고 오고 했네요.
요즘 지하주차장에서 공회전도 금지에다
공공기관이나 등.. 주차장도 차량 5부제 같은것 때문에
내연기관 진입도 안되는곳 많은데 전기차는 그 부분에서
자유로와 좋은것 같아요.
큰차가 필요하시다면 강추 드립니다.
뒷좌석 광활해서 회전형 카시트 설치해도 여유있구요, 트렁크는 살짝 테트리스가 필요하나 바닥면적 넓고 짐 싣고 내리기 편합니다. 저는 한때 2인승 웨건도 싣고 다녔습니다. 전장이 긴 편이나 전폭은 1900으로 상대적으로 좁아서 주차 크게 불편하지 않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B47은 현기급으로 어디서나 고칠수 있구요, 롤은 살짝 있지만 승차감 훌륭하구요, 세단보다 살짝 높아서 시야, 승하차, 애들 태우기 딱 적당합니다. 설득하시려면 곧 5세쯤 되면 첫째가 혼자 타고 내릴수 있다고 말씀해보세요. 오디오 빼면 별 단점이 없는데, 이것도 요즘에는 만화주제가만 트니 체감이 안되네요.
르노 팔랑트 보고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은거 같더라구여 ㄷㄷㄷ 물어보시져 ㄷㄷㄷ
말씀하신 목적과 조건이라면 중형~준대형 하이브리드 SUV 가 최적으로 보입니다.
아내분도 수입차로 갈아타고 싶은 마음이 있는게 아니라면 후보 중에서는 쏘렌토 하브가 압도적으로 적합해 보입니다.
주말 장거리 운행하신다고 해도 총 주행량이 적고 평일에 공회전 및 초단거리 주행이 많아서 저라면 디젤은 안합니다.
국산 SUV하이브리드 중에 고르던가 전기차 고려해볼것 같네요.
아내분이 시야가 좋은 차를 원하신다면 6GT는 추천드릴만한 옵션이 아닙니다.
시야가 나쁘지는 않지만 확 트이지는 않은 반면 차체 크기때문에 오히려 부담스러우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주행거리라면 디젤은 더더욱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몇년을 보유하실지 모르지만 운행거리가 적으면 연료비 차이도 크지 않으면서
요소수 계통관련 신경써야 할 일이 매우 많습니다.
저 역시 상당한 거리 주행으로 인해 연료비 세이브가 많이 돼었음에도
이번에 요소수 계통으로 인해 수백만원 이상 지출하였습니다.
(요소수 라인, 인젝터, 펌프, 녹스센서, scr등 관련 부품이 꽤 많습니다.)
뿐만아니라 EGR, DPF 등 부수적인 부품이 많아 연 2.5만키로 이상 운행하시는게 아니라면
관리나 승차감, 비용 측면에서 모두 좋지 않은 면이 많습니다.
2열 레그룸 넓고 승차감 준수하고 트렁크도 유모차나 애들 용품 싣기 넉넉한 편이구요.
세단은 세단이라 시야가 엄청 좋다고 할 순 없습니다.
근데 단거리+공회전 많으시면 디젤은 비추하고 싶습니다.
전기차는 멀미때문에 제외한다고 하셨는데 이건 시승하시면서 회생제동 다 끄고도 심하신건지 확인 한 번 해보시고, 정 안되겠다 싶으시면 하브 가시는게 나으실 것 같아요.
참고로 전 와이프가 전기차 반대했다가 시승해보고 승차감+정숙성+유지비 고려해서 전기차로 구매했습니다ㅎㅎ
아내분이 적재공간으로 SUV 찾으신다면 6gt는 비추입니다.
짐이 안들어가요................
SUV에는 자전거든 뭐든 막(!) 집어 넣을 수 있는데
6gt는 동급 승용차보다 조금 더 들어가는 수준이지 SUV랑 비할바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