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만 따리 폭바 중고차를 샀습니다
3년 10만키로 타니 슬슬 상태가 나뻐집니다.
1. 앞바퀴 조향이 살짝 나뻐졌습니다.
헐거워졌어요.
로워암이랑 활대링크 부품구매해서 교체했습니다.
2. 좀 지나니 쇼바에서 기름이 질질 흐릅니다.
쇼바마운트+쇼바 구매해서 카센터에 의뢰, 교체합니다.
3. 패드 갈때가 다 됐는데 디스크도 마모가 심하고 턱이 많이 져있습니다.
손가락으로 만져보면 울렁울렁...
결국 또 부품 구매 후 교체합니다. 하는김에 브레이크 오일도...
4. 겨울 지나고 봄이 되었는데 조수석 후륜에서 소음이 엄청 올라옵니다.
오일 교환하면서 보니 스테빌라이저 고무가 터져서 난리도 아닙니다.
일단 카센터 사장님의 의견대로 고무랑 후륜 활대링크를 구매, 교체합니다.
5. 아니 근데 이제는 운전석 후륜에서 꽥꽥 소리가 또 나옵니다.
거짓말 좀 보태서 민망해서 방지턱을 넘지를 못하겠어요.
사장님과 상담 후에 후륜 로어암을 구매버튼 눌렀습니다.
며칠 있으면 오겠네요...
다행히 부품은 구매가 어렵진 않았습니다.
골프, A3, TT랑 하체가 거의 호환되더라구요.
공임도 뭐 쇼바 빼고는 그냥 4~5만원선에서 슉슉 하고 있는데
이거 정말 끝이 없는거 아닐까요?
교체만 하다가 폐차하는거 아닌지 ㅠㅜ 걱정입니다.
그냥 500만원짜리 10만 안탄 16년식 말리부 디젤로 기변할까요
근데 조수석 후륜 고쳤는데 뭔가 똑바로 정렬?되면서
운전석 후륜에 소리나는건 ㅠㅜ
근데 하체털이를 왜 파샬로 나눠서 할까요? 시간, 공임 등 오히려 불편한 길로 가는 듯 한 느낌이네요.
10년된 얼마 안탄 말리부 디젤은... 엔진이 괜찮을까 싶네요 ㅎㅎㅎ
정비소가 사무실 옆옆옆 건물이라
택배로 정비소로 부품 도착했다는 연락오고
출근하고 맡겨놓으면 점심때 끝나서 아무 생각이 없었거든요 ㄷㄷㄷ
근데 집에 같은 16년식 차량이 2대, 각 5만 10만 있는데 상태가 괜찮아서요...
그냥 말리부 10만언더이면 또 한 2~3년 대충 타고 버릴까? 생각합니다.
워터펌프는 대략 타이밍 갈때 같이 교체하면 되지 않을까요? 큰 이슈인가요? ㄷㄷㄷ
그리고 말디는 DPF이슈 있지 않았었나요?
결국 선무당이 판단하면 다시 해야하더라구요.
저도 바보같이 하체를 3번 뜯어서 얼라이만 3번을 봤는데 어휴.... 그거 생각하면...ㅜㅜ
저는 전륜 로어암, 활대링크, 활대부싱, 전륜 스트럿 세트(마운틴킷, 베어링, 쇼바본체, 스프링 하부 시트), 리어 쇼바 까지 갈았는데(리어는 토션빔이라 더 건드릴게 없음)
하체 잡소리 하나 잡으려고 했는데 결국 이거저거 다 갈았으나, 유일하게 안갈은 '전륜 스프링'이 문제였습니다.
기가막히게 쇼바 탈착해서 압축기로 빼고 신품 넣으니까 안났는데 다음날 귀신같이 다시 나더라구요.
거진 돈 100만원을 썼는데 참.... 차라리 한방에 다 털었으면 70만원 이내로 해결될걸... 바보짓을 했죠
대부분의 서스펜션 부품 설계수명 자체가 10~20만km수준입니다.
요 녀석(시로코)가 제일 손이 많이 가네요.
그리고 이 차는 주로 부품을 제가 구매 해서 수리의뢰 하다 보니 더 신경이 쓰이는것 같습니다.
다른 차들은 수리 자체가 적거나, 했어도 돈으로 때우다 보니 기억이 잘 안나네요;;;
뭐랄까 국산과 일본은 철재가 하는일, 윤활 부싱이 하는일이 7:3 이면 독일은 9:1 이런느낌아닐까요..ㅎㅎ
처도 차령 20년다되가는차 수리비가 이제는 초기 구입가의 1/8 은 들어간것같습니다..
후레그십이라서그런가 매년 부품비가올라가요..ㅋㅋ
연식이 있다보니 그러려니하고 타고있네요.. 가끔 냉각수를 먹어서 어쩌다 한번 냉각수 점검하는 수준... 겨울되기전에 가을쯤에 부싱쪽에 삐그덕방지용으로 그리스 뿌려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