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야구선수 이용규 씨의 음주운전 사고 기사를 보는데, '숙취운전' 가능성이 제기되었더군요.
문득 숙취운전의 기준이 어느 정도인지 궁금해서 좀 찾아봤습니다.
과거에도 운동선수나 연예인들이 이 숙취운전으로 적발된 사례가 꽤 많았더라고요.
특히 장원삼 선수의 사례를 보니, 이 정도 기준이면 대한민국 직장인들 중 상당수가 자신도 모르게 음주운전을 하고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시 장원삼 선수는 새벽 4시쯤 귀가해 잠들었다가, 당일 낮 12시에 운전을 시작해 오후 1시쯤 단속에 걸렸다고 합니다.
술 자리가 끝난 지 무려 9시간이나 지났음에도 '면허 취소' 수준의 혈중알코올농도가 나왔다는 건데... 이 정도면 직장인들이 평일에 퇴근하고 술 한잔한 뒤, 다음 날 아침에 출근 운전대를 잡으면 높은 확률로 음주운전 기준에 걸린다는 소리나 다름없어 보입니다.
물론 사람마다 알코올 분해 능력이 다르고 전날 얼마나 마셨느냐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이 정도 기준이라면 전날 과음을 했을 경우 다음 날 하루는 아예 운전대를 잡지 않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더 무서운 건 과거 숙취운전으로 적발됐던 박한이 선수나 가수 환희 씨의 경우, 본인들이 과실을 내서 사고를 일으킨 게 아니라 '다른 차가 내 차를 들이받는 바람에' 사고 수습 과정에서 음주 사실이 드러났다는 점입니다. 내가 아무리 방어운전을 해도 상대방 때문에 강제로 걸릴 수도 있다는 뜻이죠.
이번 기회에 숙취운전의 무서움을 처음 제대로 알게 되었네요.
클리앙 회원님들도 전날 술자리가 늦어지거나 과음하신 다음 날엔 꼭 대중교통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모두 안전운전 하세요. ㅌㅌ
이건 알고 있으면 좋죠.
출근 때 제가 출근 시켜주고 저도 출근 합니다
그러면 최소 20시간 이상 지나니 그나마 하고 합니다
어지간한 직원 무조건 숙취 운전에 속할 듯 하더군요
12시 까지 마시고 7시간 만에 다시 운전이니
점심쯤 되야 숙취 풀리는 느낌드니까요..
마신 경우 최소 12시간 경과한 뒤에 운전대를 잡습니다.
맥주 한캔은 평범한 성인 남자 기준 1시간 30분이면 체내 알콜 해독이 끝납니다
대부분의 약속 장소가 집에서 걸어서 30분 정도의 거리라 대리 부르기도 애매해서 술김에 나도 모르게 운전대 잡을 수도 있을것 같더라구요.
자정지나도록 소주 2병이상 마시고 아침에 운전대 잡으면 수치가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