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집에서 저녁먹고 있는데
뜬금포로 서초동 어딘가에서 제가 충전을 완료했다고 카톡이 오더군요
저는 보통 차지비를 쓰기 때문에 착오인가 갸우뚱하고 있는데
곧바로 제 삼성idev 신용카드로 783원인가가 결제됐다는 문자가 와서 시스템 착오 혹은 도용으로 판단하고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저녁 8시쯤인데도 상담원께 바로 연결되어서 역시 대기업인가 했습니다만은,
오토차지라고 해서 충전기가 카메라로 진입해 들어오는 차량 번호를 인식해서 결제까지 이어지는 시스템이 있는데
제가 그걸 활성화해놓았기 때문에 인증이 된것 같다고 안내하시네요.
그러니까 다른 차량이 충전기에서 제 차량번호로 인식이 됐거나 반대로 제가 제 차량을 최초 오토차지 시스템에 등록할때 다른 사람의 차량번호로 오인식이 된것 같다는 것입니다.
아쉽게도 인식된 차량번호가 무언지 확인할수있는 방법이 없어서 뭐가 어떻게 된건지 정확하게 알 방법이 없었습니다. 나중에 내부확인해보고 알려주겠다고 하셔서 알았다고 하고 780원 카드결제 취소를 부탁드렸습니다.
혹시 같은 일이 또 발생할까봐 결제카드 삭제를 부탁드렸더니 시스템상 결제 카드는 무조건 1장 이상 있어야하고 삭제는 불가능해서 회원탈퇴를 해야된다고 하네요..
하여간 오토차지 기능을 쓰시는 분들은 만일을 생각해서 꺼두는 게 좋을것 같습니다. 번호판 인식이 잘못되면 남의 요금을 물거나 반대로 남의 카드로 충전하게 돼있네요 ㄷㄷ
저는 가본 적 없는 톨게이트 미납청구서 날아온 적 있어요ㅎㅎ
카카오티 주차 자동결제는 예전에 꺼두었습니다. 용산아이파크에서 할인청구가 안되는 경우가 있다고 들어서요.
(카카오티는 우선 결제금액 빠져나가고 할인하려고 하면 전화걸고 복잡하다고 그런 글을 어디선가 본 것 같습니다)
기존 구형 번호 인식은 비슷한 번호 있으면 때려 맞추는 식이라 오인식 가끔 일어나는대
그런 허접한 시스템을 결제 인증으로 사용하는건 이해할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