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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비게이션 안내 따라 경전철 선로로 돌진해 교통을 마비시킨 마즈다 운전자

스마트폰 GPS 내비게이션의 안내를 너무 맹신한 나머지 황당하고도 아찔한 bind(곤경)에 처한 고령 운전자의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미 시애틀 경찰에 따르면 화요일 저녁, 70대의 한 여성 운전자가 내비게이션의 지시를 충실히 따르다가 시애틀의 고가 경전철 선로 위로 차를 몰고 진입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어처구니없는 선택으로 인해 경전철 전체 노선이 수 시간 동안 마비되는 대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사고는 마운트 베이커 역 인근 사운드 트랜짓 1호선 선로 위에서 일어났습니다. 현장 목격자들이 촬영한 영상과 사진에 따르면, 철길 주행을 위한 특수 장비가 전혀 없는 일반 도심형 SUV인 마즈다 CX-5 차량이 놀랍게도 철로 위에서 중심을 잡고 한동안 주행을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얼마 못 가 바퀴가 선로 아래 틈새로 미끄러져 빠지면서 차량은 그대로 고립되고 말았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도착했을 때 운전자는 다행히 스스로 차량을 빠져나온 상태였습니다. 그녀는 부상 여부와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다행히 안정적인 상태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조사 결과 음주 운전 징후는 없었으나, 경찰은 그녀가 유독 극심한 혼란 증세를 보였으며 질문에 답하는 데 엄청나게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전했습니다.
이 사고로 인해 사운드 트랜짓 측은 즉시 SODO 역과 오텔로 역 사이의 열차 운행을 전면 중단하고 승객 수송을 위한 긴급 셔틀버스를 투입했습니다. 다행히 긴급 인양 작업이 신속하게 이루어지면서 밤 10시 30분경 정상 운행이 완전히 재개되었습니다. 자칫 마주 오던 열차와 정면충돌하는 끔찍한 참사로 이어질 수 있었던 아찔한 순간이었으나, 인명 피해 없이 마무리된 것이 천만다행인 사건이었습니다.
출처: Mazda Driver Followed Her GPS Onto Train Tracks And Shut The Whole Line Down (2026-06-05)
[일단 크레인으로 올릴떼 휀다랑 도어는다 찌그러지긴했겟네요..;]
처참하게 완파된 C8 콜벳, 그 안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운전자

경찰들이 교통사고 현장에서 상습적으로 지목하는 원인이 '과속'이긴 하지만, 이번 사고만큼은 물증이 너무나도 확실해 반박의 여지가 없어 보입니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CHP) 프레즈노 지국이 공개한 쉐보레 C8 콜벳의 사고 사진은 형체를 거의 알아볼 수 없을 만큼 파괴되어 보는 이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사고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레즈노 카운티의 프라이언트 로드 커브 구간에서 발생했습니다. 운전자는 자신의 운전 실력이나 도로 환경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무시무시한 속도로 코너에 진입했다가 차량의 제어력을 완전히 상실했습니다. 도로를 이탈한 C8 콜벳은 수백 피트(약 100미터 이상)를 미끄러지며 공중으로 뒤집힌 끝에 인근 흙밭에 거꾸로 처박혔습니다.

공개된 잔해 사진은 당시의 가공할 만한 충격력을 고스란히 보여줍니다. 차량의 모든 외관 패널이 찢겨 나갔고 양쪽 뒷바퀴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으며, 특히 운전석 측 전면 유리가 실내 안쪽으로 무참하게 꺾여 들어갔습니다. 차량 후방부터 조종석 바로 뒤편까지의 라인은 원래 디자인을 유추하기 힘들 정도로 완파되었습니다.
하지만 이토록 잔인하게 부서진 차량 상태에도 불구하고, 운전자는 중상을 입기는 했으나 기적적으로 생존했습니다. 이 놀라운 결과는 미드엔진 스포츠카인 C8 콜벳의 탄탄한 탑승객 셀(Passenger Cell) 구조와 내부에 탑재된 현대적 안전 장치들이 물리적 한계 속에서도 인간의 신체를 얼마나 완벽하게 보호해 낼 수 있는지 증명하는 산증거입니다. CHP는 과속이 사고 확률을 높일 뿐만 아니라 파괴력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시킨다는 점을 다시 한번 경고하며 운전자의 쾌유를 빌었습니다.
출처: This C8 Corvette Didn’t Survive Its Crash, Its Driver Did (2026-06-02)
성능보다 무서운 브랜드의 값어치, 5,599달러짜리 HP 스쿠데리아 페라리 AI 노트북 등장

지난달 파격적이고 난해한 디자인으로 자동차 업계에 엄청난 논란을 몰고 왔던 하이퍼카 '루체(Luce)'의 데뷔로 다소 곤혹스러운 5월을 보낸 페라리가, 6월에는 분위기를 반전시킬 매력적인 라이프스타일 테크 제품을 들고 찾아왔습니다. 글로벌 PC 제조사 HP와 손을 잡고 약 2년간의 극비 개발 끝에 완성한 'HP 리미티드 에디션 스쿠데리아 페라리 AI PC'가 그 주인공입니다. 이 럭셔리 노트북은 전 세계에 오직 4,999대만 한정 생산되며, 각각 고유의 시리얼 넘버 플래그가 부착됩니다.
과거 많은 자동차 브랜드들이 기존 양산형 노트북에 로고만 대충 인쇄해 팔던 허접한 굿즈들과 달리, 이번 협업 제품은 페라리의 슈퍼카 엔지니어링 철학을 외관 디자인에 고스란히 이식했습니다. 바디는 페라리 카탈로그에서 그대로 가져온 깊고 영롱한 메탈릭 레드 컬러인 '로쏘 마그마(Rosso Magma)'로 도색되었으며, 섀시 재질은 실제 슈퍼카에 쓰이는 카본 파이버(탄소섬유)와 고릴라 글래스를 조합했습니다. 특히 노트북 힌지 부분은 내부 열을 효율적으로 방출하기 위해 페라리의 디지털 하이퍼카인 'F76'의 동심원 모양 통풍구(Louvers) 구조를 그대로 본떴고, 제품 하단을 투명한 글래스로 마감하여 정교한 내부 쿨링 시스템을 시각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여기에 전원을 켤 때 나타나는 페라리 전용 그래픽과 키보드 조명은 물론, 인테리어 가죽을 공급하는 이탈리아의 최고급 명품 가죽 브랜드 '폴트로나 프라우(Poltrona Frau)'가 제작한 전용 가죽 슬리브까지 패키지에 포함되어 감성을 자극합니다. 터치패드 역시 화면이 켜져 있을 때만 얇은 LED 라인으로 경계가 표시되다가 조작하지 않을 때는 팜레스트 글래스 속으로 완전히 숨어버리는 페라리의 'eyes on the road(전방 주시)' 철학을 반영했습니다.
그러나 화려한 껍데기를 한 꺼풀 벗겨내고 컴퓨터 본연의 스펙을 보면 철저히 HP의 기성 부품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인텔 코어 울트라 X7 358H 프로세서, 64GB RAM, 인텔 아크 그래픽, 그리고 14인치 3K 탠덤 OLED 120Hz 터치스크린이 탑재되어 약 180 TOPS의 만족스러운 AI 연산 성능을 내 주지만, 문제는 5,599달러(한화 약 767만 원)라는 무지막지한 가격표입니다.

현재 시장에서 가히 최고 성능이라 평가받는 애플의 최신 M5 프로 칩 기반 맥북 프로 14인치(64GB RAM, 1TB 스토리지 사양)의 가격이 약 3,149달러(한화 약 431만 원) 수준임을 감안할 때, 이 페라리 노트북은 내부 스펙이 거의 동일함에도 불구하고 오직 '날뛰는 말(Prancing Horse)' 엠블럼과 카본 외장값 명목으로 무려 2,400달러(한화 약 330만 원)에 달하는 프리미엄 비용을 얹어 놓은 셈입니다. 이 무모한 수학적 계산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지갑을 열 수 있을지는 오직 소비자가 페라리라는 브랜드에 얼마나 미쳐있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본 제품은 6월 12일부터 미국, 영국, 독일, 일본 등지에서 공식 판매를 시작합니다.
출처: The Most Ferrari Thing About HP’s Ferrari Laptop Is The $5,599 Price (2026-06-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