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랜만에 친정같은 굴러간당에 입당신고 드리러 왔습니다.
그동안 디젤, 가솔린, 하이브리드 다 타봤지만 전기차는 처음 타게 되었네요. ^^
모델s 처음 출시됐을때부터 빅팬이었는데 항상 상황이 안맞다는 핑계로 구매를 못하다가 단종소식을 듣고 막차타게 되었습니다.
인도 첫날부터 FSD 구매해서 일주일 정도 됐는데요..
이게 참 뭐랄까요, 운전하는걸 좋아하지만 항상 좋아하는건 아니었다는 것을 알게 된 느낌이랄까요.
와인딩코스나 해안도로에서 드라이빙 하는것도 좋지만 대부분의 시간은 출퇴근, 업무상 출장으로 인한 운전인데
그 많은 시간들을 자율주행이 99% 대체해주다보니 오히려 운전을 좋아하는 사람이 타면 더 좋은 차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동안 드림카는 BMW, 포스쉐, 페라리 같은 오래된 헤리티지와 열광할만한 기계적인 성능을 가진 차였는데
한순간에 그 모든 기준이 다 바뀌게 되더군요.
피지컬AI는 현실이다.
매일 탈때마다 느끼는 점입니다. ^^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업데이트 2026.15.6 떴던데, FSD가 얼마나 똘똘해졌을지 기대중입니다.
FSD는 14.2.2.5 그대로입니다.
(한때 제 드림카였는데 단종소식 듣고 오히려 저는 포기했습니다)
가장 좋은 점은 '수동'으로도 몰 수 있으니 선택권이 있다는거죠..
제 집 주변 시골길에선 오작동이 너무 많아서
아무리 노력해도 75프로를 못 넘깁니다...
제한60도로인 왕복 2차로 도로에서 이유 없이 속도를 30kph이하로 줄인다던지... 농로에서 유령보고 급제동 한다던지... 해서 FSD에 갈수록 실망하고 있네요. ㅋㅋ
와이프가 유일하게 관심 가졌던 전기차였어요..다른차들은 다 못 생겼다고..
풀체인지해서 꼭 돌아오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