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인덱스 (I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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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페라리 SF90 값에 디젤 엔진 그대로" 헬더버그가 5억 원에 장인 정신으로 세공한 클래식 디펜더 '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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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에 단 한 대만 부활한 전설의 전기 로드스터" 전직 엔지니어들이 리마스터한 토미카이라 ZZ '스윕 9'
01. "중고 페라리 SF90 값에 디젤 엔진 그대로" 헬더버그가 5억 원에 장인 정신으로 세공한 클래식 디펜더 '로코'

현재 전 세계 럭셔리 SUV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현대식 랜드로버 디펜더는 대단히 훌륭하고 인상적인 명작임이 분명하지만, 올드스쿨 고유의 기계적 감성과 오리지널 클래식 모델이 뿜어내던 독보적인 존재감(Gravity)을 온전히 재현해 내지는 못합니다. 이러한 감성적 격차야말로 전 세계 하이엔드 애프터마켓에서 클래식 디펜더의 복원 및 하드코어 리마스터 튜닝 마켓이 식지 않는 용광로처럼 뜨겁게 타오르는 본질적인 이유입니다. 정통 수제작 코치빌더로 명성이 자자한 전문 빌더 '헬더버그(Helderburg)'가 최근 베일을 벗긴 최신작 '로코(Rocco)'는 이러한 올드스쿨 튜닝 매커니즘의 정수를 잘 보여줍니다.
① 3,000시간의 장인 정신과 파괴적인 V8 스왑 공식의 과감한 거부
미국 내슈빌(Nashville)에 거주하는 자산가인 한 부자(父子) 오너의 특별 청탁을 받아 빌드된 '로코'의 순수 제작 비용은 무려 400,000달러, 한화로 약 5억 5,000만 원이라는 천문학적인 액수가 소요되었습니다. 이는 북미 하이엔드 중고차 마켓에서 누적 주행거리가 극단적으로 짧은 1,000마력급 하이브리드 야수 '페라리 SF90 스트라달레'를 가뿐히 움켜쥘 수 있는 금액입니다. 이처럼 엄청난 거금이 지불된 배경에는 단순한 리스토어나 부품 교체를 넘어, 차 한 대를 완성하기 위해 무려 3,000시간 이상 장인들의 순수한 수작업 공정 테크니컬 리소스가 차체 골격 전체에 정교하게 투입되었기 때문입니다.
더욱 흥미로운 사실은 대부분의 5억 원대 초고가 레스토모드 빌더들이 출력 과시를 위해 미국산 대배기량 V8 가솔린 생체 엔진을 쑤셔 넣는 정형적인 공식을 따르는 것과 달리, 헬더버그는 순정 디젤 엔진의 헤리티지를 그대로 고수했다는 점입니다. 이들은 무의미한 마력 경쟁이나 직선 주로의 스펙 지표를 추종하는 대신 올드 디펜더 특유의 끈끈한 기계식 토크 질감을 현대적 기술로 세공하는 노선을 택했습니다. 이에 따라 보닛 아래에는 디펜더 고유의 유서 깊은 '직렬 5기통 터보 디젤' 심장을 그대로 유지하되, 내부 하드웨어 유닛과 연료 분사 팩을 전면 재엔지니어링하여 현대적인 도로 환경에서도 스트레스 없는 신속하고 정교한 가속 반응성을 확보해 냈습니다.
② 분노한 알루미늄 보디 장갑과 스코틀랜드산 가죽으로 도배된 럭셔리 요새
외관 역시 정통 오프로더의 투박함을 유지하면서도 하이엔드 전술 차량 특유의 호전적인 카리스마를 온몸으로 뿜어냅니다. 전면부에는 수제작된 전용 범퍼 페시아와 글로스 블랙 강철 범퍼가 단단히 맞물렸고, 세련된 블랙 프론트 그릴과 첨단 고광량 LED 헤드램프 라이팅 팩이 시각적 드라마를 선사합니다. 차체를 구성하는 앞뒤 와이드 오버 휀더와 측면 보디 패널들은 녹슨 순정 철판을 과감히 도려내고 오직 레이싱카에 쓰이는 초경량 알루미늄 판넬을 가공해 새롭게 결착시켰으며, 외판 전체를 영롱하게 빛나는 글로시 레드 컬러 팩으로 피막을 입혔습니다. 하체 지오메트리 역시 와이드 트랙 사륜구동 메커니즘에 맞추어 커스텀 서스펜션과 스테인리스 스틸 배기 시스템, 그리고 머드 테레인(M/T) 광폭 오프로드 타이어를 장착해 웅장한 비례감을 완성했습니다.
실내 콕핏 내부 역시 우아한 럭셔리 요새를 방불케 할 만큼 화려한 반전을 보여줍니다. 시트 전체를 거친 노면에서도 몸을 부드럽게 지탱해 줄 스코틀랜드산 최고급 내외장 천연 가죽 패널로 감싸 안았으며, 블랙과 브라운의 감각적인 투톤 가죽 대비와 대시보드 리트림 마감, 그리고 스마트폰 연동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을 이식해 일상의 편의성을 극대화했습니다. 헬더버그의 창립자 폴 포트라츠(Paul Potratz)는 "우리는 단순한 자동차 정비소나 복원 샵이 아닌, 독창적인 건축학적 가치를 추구하는 디자인 하우스이자 엔지니어링 펌"이라 강조하며, "우리의 고객들은 일요일 아침 차고 문을 열었을 때, 흔해 빠진 슈퍼카들의 열쇠를 지나쳐 오직 대자연의 험로를 개척해 줄 이 단 하나의 특별한 열쇠를 움켜쥐는 감동을 위해 기꺼이 지갑을 연다"고 브랜드의 독보적인 자부심을 드러냈습니다.
💡 3줄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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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하이엔드 튜너 '헬더버그'가 한 자산가 부자의 청탁을 받아 V8 스왑 없이 3,000시간 동안 수제작한 클래식 디펜더 '로코'를 출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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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비용은 중고 페라리 SF90 값에 달하는 한화 약 5억 5,000만 원이며, 순정 5기통 터보 디젤 엔진과 프레임을 현대식 기술로 정교하게 재엔지니어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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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경량 알루미늄 와이드 보디와 험로용 35인치급 타이어, 스코틀랜드산 최고급 투톤 가죽 콕핏을 결합해 독보적인 예술적 하이라이더 오프로더를 완성함.
Helderburg’s Defender Costs As Much As A Used Ferrari SF90 And Still Runs A Diesel (May 28, 2026)
02. "12년 만에 단 한 대만 부활한 전설의 전기 로드스터" 전직 엔지니어들이 리마스터한 토미카이라 ZZ '스윕 9'

지난 1990년대 일본 자동차 황금기 시절 비디오 게임 <란 투리스모>를 통해 전 세계 차쟁이들의 밤잠을 설치게 만들었던 초경량 이국적 미드십 스포츠카, '토미카이라 ZZ(Tommykaira ZZ)'가 세대를 초월한 최첨단 미래형 전기 로드스터로 다시 한번 가상 세계를 넘어 실제 공도 위로 화려하게 부활했습니다. 비록 이 유서 깊은 브랜드의 2세대 전기차 라인업이 지난 2021년을 끝으로 공식 단종되며 역사 속으로 사라졌지만, 과거 본사에서 이 차의 탄생을 주도했던 천재 디자이너와 수석 엔지니어 의기투합하여 단 한 명의 오너만을 위한 세계 유일의 원오브원(1-of-1) 공식 리마스터 빌드를 완성해 냈습니다. 이 기념비적인 프로토타입의 정식 명칭은 '넘버 나인 워크스 스윕 9 (Number Nine Works Sweep 9)'으로 명명되었습니다.
2세대 토미카이라 원본모델
EV로 변화하며 전면부 카울 한판으로 찍어낸 모델
① 전직 개발진들이 12년 만에 뭉쳐 완성한 팩토리 빌드 퀄리티의 집념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애프터마켓 개조가 아닌, 과거 토미카이라 2세대 전기차의 개발 생산 총괄 브랜드였던 'GLM' 사 출신의 핵심 인력들이 퇴사 후 자신들이 설립한 독립 디자인 스튜디오 '포트마레이(Fortmarei, 디자이너 이시마루 류헤이)'와 고성능 엔지니어링 전술 펌 '넘버 9 워크스(Number 9 Works, 엔지니어 후지투카 유기)'의 이름으로 10년 만에 다시 손을 잡은 기적 같은 헤리티지 스토리입니다.
이들의 목표는 오리지널 2세대 모델 고유의 유려한 후면 쿼터 글래스와 바디 실루엣, 그리고 고풍스러운 리얼 블루 외장 페인트 팩을 완벽하게 보존하는 동시에, 전면 콕핏 카울의 마스크를 2026년 현재 기준의 최첨단 테크놀로지 감성으로 전면 세공하는 하이엔드 리마스터 작업이었습니다. 특히 가상 렌더링에만 머무르지 않고, 일본 본토의 지독하리만치 까다로운 공도 주행 안전 규정 조항들을 단 한 조항도 위반하지 않고 완벽하게 통과하여 정식 번호판을 교부받아 합법적으로 도로를 질주할 수 있는 '스트리트 리갈(Street-legal) 기술 실증차'로 설계해 패키징의 완성도를 극한으로 끌어올렸습니다.
② 로터스 유전자와 305마력의 모터 스포츠 하체가 선사하는 순수한 조향 손맛
스윕 9의 가장 시각적인 백미는 전면 노즈 마스크에 심어진 극단적으로 얇고 길게 저민 최첨단 고광량 슬림 LED 헤드램프 레이아웃입니다. 기존의 다소 투박했던 원형 라이트 아치 장식을 과감히 도려내고 공기 흡입구가 일절 존재하지 않는 매끄러운 그릴리스(Grille-less) 공기역학적 프론트 범퍼와 조각 보디 라인의 와이드 휀더를 이식하여, 영락없는 최신 하이퍼카의 위엄 넘치는 눈매를 완성했습니다. 측면에서 바라보는 정통 로드스터 고유의 실루엣은 차체 중앙의 터브(Tub) 스타일 탄소 섬유 욕조형 스페이스 프레임 뼈대와 기막히게 맞물리며, 후면부에는 로터스(Lotus) 사의 경량 스포츠카 패밀리에서 직수입해 온 4연장 원형 클래식 테일램프 장식을 그대로 유지해 뉴트로 감성의 정수를 잘 보여줍니다.
순정 베이스 차량의 하체 메커니즘이 워낙 완벽한 트랙 오리엔티드 세팅을 취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번 리마스터 빌드에서는 불필요한 공차중량 불어남을 막기 위해 파워트레인의 물리적인 출력 스펙 사양은 그대로 유지되었습니다. 보닛 아래에는 합산 최고출력 305마력(309ps)과 최대토크 42.3kgf·m(415Nm)의 끈끈한 가속 피드백을 토해내는 싱글 고성능 전기 모터와 감속 기어가 탑재되어, 하이라이더 경량 바디와의 시너지를 통해 서킷 와인딩 로드에서 그 어떤 수억 원대 내연기관 스포츠카도 가볍게 백미러 너머로 소멸시키는 명민한 코너링 슬라이드 손맛을 선사합니다. 디자이너 이시마루 류헤이는 "이 차는 까다로운 일본의 안전 인증 기준을 완벽히 충족하면서도, 10년 전 함께 밤을 새우며 차를 만들었던 동료 엔지니어와 다시 만나 완성해 낸 내 인생의 가장 소중한 진실의 순간(Moment of truth)이자 기술적 마스터피스"라고 소회를 전해 전 세계 차쟁이들의 뜨거운 격려와 찬사를 이끌어냈습니다.
💡 3줄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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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년 단종된 일본의 전기 스포츠카 '토미카이라 ZZ'의 오리지널 개발진들이 10년 만에 뭉쳐 세계 유일의 리마스터 버전 '스윕 9'을 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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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다로운 일본 안전 규제를 완벽히 통과해 정식 번호판을 달았으며, 전면 카울을 통째로 깎아 슬림 LED 라이트를 심은 미래형 전술 마스크를 완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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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본 터브 섀시에 305마력 전기 모터를 얹은 순정 하체를 유지하여, 경량 로드스터 고유의 쫀쫀한 고카트 조향 핸들링 퍼포먼스를 그대로 구현함.
The Tommykaira ZZ Lives Again With A Facelift, But Only One Exists (May 29, 20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