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인터넷에 드물지 않은 ICCU 고장 후기입니다만 나는 10만km 다 되어가도록 안터졌으니 괜찮겠지 하다가 당첨된 기념으로 글을 써 봅니다..
평소에 충전은 완속 95% 급속 5% 정도 비율로 합니다.
퇴근하고 아파트 완속충전기를 차에 물리고 릴레이 연결되는 딸깍 소리가 나자마자 갑자기 충전기 화면이 나갔습니다.
아마 이 때 iccu가 고장이 난 것 같은데 딱히 차량에 경고등이 발생하지는 않아서 충전기 문제인가 싶어 충전기 회사에 고장접수만하고, 다음날 퇴근해서 다른 충전기에 물리니 이 충전기도 충전시작과 동시에 화면이 나갔습니다.
동시에 차에 시동을 걸자마자 전기차 시스템을 점검하라는 메시지가 반겨주더군요.
그래서 본의아니게 아파트 단지의 소중한 2개의 충전기를 보내버리고...
현대 고객센터에 전기차 충전관련으로 긴급접수를 하니 견인차를 보내줘서 견인을 실어 근처 센터로 보냈습니다.
나중에 다른 번호로도 전화가 오던데, 요즘은 블루링크로 차량이 LTE망으로 연결되어있다보니 ICCU관련 고장코드가 뜨면 확인차 전화가 오는 모양입니다.
여튼 센터에 차를 보내고 견인하면서 대차가 같이 오는 줄 알았는데, 대차를 따로 신청해야(...) 내주더군요. 그래서 다음날 아침에 다시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 대차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차를 가져왔는데, 고장 수리 자체는 4시간정도 걸리는 것 같습니다. 오늘 아침에 수리 시작한다고 연락오고 점심에 끝났다고 연락오더군요.
정리로는 주행중에 터지지 않은데 감사하며 다시 10만 더 타보겠읍니다..
현대는 보증 연장도 좋지만 왜 터지는지에 대한 설명을 해주면 조심이라도 할텐데 조금 아쉽긴하네요.
다들 안전운전하시고 한주 즐겁게 시작하세요..!
동일 차주인데, 수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ㅠㅜㅠㅜ
당장 차 바꿀 필요가 없긴 하지만 다음 차는 전기차 생각중인데 iccu 해결 되기 전엔 안살 것 같습니다.
기사분이 보셔야 하고...렉카비용도 ICCU 고장이 확인되면 무료라고
좀 소비자가 기분 나쁘게 대응을 하더군요.
매뉴얼상 이러면 iccu 고장이다....이런게 없는지
동일한 수 많은 고장 케이스가 있을텐데 대응을 꼭 소비자 과실로
아니면 니가 잘 모르면서 아는척 하지 마라...이런 뉘앙스로
몰아가는 것 같았습니다.
렉카 기사님들도 과정에 전부 빠삭하신게 웃프긴 했습니다
가전 서비스 출장 신청하면 고장 아니거나 소비자 과실이면 비용 청구 된다와 같은 맥락의 안내더군요
그런데 고장나서 짜증이 난 상태에 이런 멘트 들으니 짜증이 더 나는 것이기는 합니다
iccu 터져서 정신없는데 대응도 애매모호하게하면 기분 나쁠수 있지요.. 아마 아래분들처럼 상담 매뉴얼이 그런식으로 작성된것같습니다.
자동차 보험에 견인거리 연장 특약이 있어서 그걸 써야 하나 했는데, 웃긴게 블루링크가 아니라 현대차 고객센터로 전화하면 센터까지 거리제한 없다길래 그냥 그걸로 보냈습니다...
전 하이테크에서 교체받았는데,
한참 나중에 뒷자석 접었더니 내장 플라스틱 찍히고 볼트 사선으로 박혀있는거 보고 너무 열받았지만
바로 이의제기 안하면 어렵다라고 대답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