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IEN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보기설정 테마설정
톺아보기 공감글
커뮤니티 커뮤니티전체 C 모두의광장 F 모두의공원 I 사진게시판 Q 아무거나질문 D 정보와자료 N 새로운소식 T 유용한사이트 P 자료실 E 강좌/사용기 L 팁과강좌 U 사용기 · 체험단사용기 W 사고팔고 J 알뜰구매 S 회원중고장터 B 직접홍보 · 보험상담실 H 클리앙홈
소모임 소모임전체 ·굴러간당 ·주식한당 ·아이포니앙 ·MaClien ·방탄소년당 ·일본산당 ·자전거당 ·안드로메당 ·개발한당 ·이륜차당 ·골프당 ·걸그룹당 ·바다건너당 ·클다방 ·소셜게임한당 ·소시당 ·AI당 ·나스당 ·육아당 ·키보드당 ·어학당 ·퐁당퐁당 ·물고기당 ·노젓는당 ·냐옹이당 ·와인마신당 ·오른당 ·사과시계당 ·위스키당 ·IoT당 ·방송한당 ·PC튜닝한당 ·축구당 ·스팀한당 ·AI그림당 ·날아간당 ·3D메이킹 ·X세대당 ·ADHD당 ·배드민턴당 ·야구당 ·농구당 ·블랙베리당 ·곰돌이당 ·비어있당 ·FM당구당 ·블록체인당 ·보드게임당 ·활자중독당 ·볼링친당 ·캠핑간당 ·문명하셨당 ·클래시앙 ·콘솔한당 ·요리한당 ·쿠키런당 ·대구당 ·DANGER당 ·뚝딱뚝당 ·디아블로당 ·개판이당 ·동숲한당 ·날아올랑 ·전기자전거당 ·e북본당 ·갖고다닌당 ·이브한당 ·패셔니앙 ·도시어부당 ·FM한당 ·맛있겠당 ·포뮬러당 ·젬워한당 ·안경쓴당 ·차턴당 ·총쏜당 ·땀흘린당 ·하스스톤한당 ·히어로즈한당 ·인스타한당 ·KARA당 ·꼬들한당 ·덕질한당 ·가죽당 ·레고당 ·리눅서당 ·LOLien ·Mabinogien ·임시소모임 ·미드당 ·밀리터리당 ·땅판당 ·헌팅한당 ·영화본당 ·MTG한당 ·소리당 ·노키앙 ·적는당 ·찰칵찍당 ·그림그린당 ·소풍간당 ·심는당 ·패스오브엑자일당 ·라즈베리파이당 ·품앱이당 ·리듬탄당 ·달린당 ·Sea마당 ·SimSim하당 ·심야식당 ·윈태블릿당 ·미끄러진당 ·나혼자산당 ·스타한당 ·파도탄당 ·테니스친당 ·테스트당 ·빨콩이당 ·공대시계당 ·여행을떠난당 ·터치패드당 ·트윗당 ·가상화폐당 ·창업한당 ·VR당 ·시계찬당 ·WebOs당 ·WOW당 ·윈폰이당
임시소모임
고객지원
  • 게시물 삭제 요청
  • 불법촬영물등 신고
  • 쪽지 신고
  • 닉네임 신고
  • 제보 및 기타 제안
© CLIEN.NET
공지[점검] 잠시후 서비스 점검을 위해 약 30분간 접속이 차단됩니다. (금일 18:15 ~ 18:45)

굴러간당

이야기 유럽차 디자인이 왜 산으로 가는가를 개인적인 디자이너의 시선에서 38

14
2026-05-29 14:21:21 수정일 : 2026-05-29 14:23:13 103.♡.246.141
BPJP

일단 자동차 디자인쪽은 아니지만 디자이너로 살고 있습니다
자동차 쪽 지인도 있지만 제가 자동차쪽 디자이너는 아니니 틀릴 부분이 많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유럽차 디자인이 괴랄해지는 걸 무조건 나쁘게 보진 않습니다
반은 안쓰러움이고 반은 이해가 안간다 이런 느낌입니다
지금부터 풀어보는 내용은 해외 디자이너들이랑 일할 때 경험 + 디자인 프로세스의 경험에서 나오는 제 추측..?이 다분한 글입니다

1. 완성차 디자인이 이상할 때는 디자이너가 문제라기 보다 매니저 ( 디자인 총괄 책임자 )가 문제다

파인다이닝으로 치면, 문제가 있는 디쉬를 만든 요리사보다, 그 문제가 있는 디쉬의 레시피를 만들고, 그걸 마지막으로 검수해서 내보낸 총괄 셰프가 문제다. 라는 뜻입니다
보통 매니저가 하라는대로 밑에 디자이너는 만듭니다. 소비자가 디자인을 선택하기전에, 매니저가 먼저 디자인을 선택하죠
거기서 매니저의 취향과 안목이 갈리는데... 이게 일반 소비자들의 인식과 좀 동 떨어진 매니저들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영업쪽의 입김이 좀 센 회사들은 어느정도 "현 시점"의 소비자들의 니즈와 가까운 디자인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고요
디자인 부서의 입김이 좀 센 쪽은 그냥 매니저의 취향에 따라 차가 나옵니다.
디자인 매니저, 특히 서양 쪽은 또 자기 곤조가 확신해서 엄청 세게 본인 주장을 밀고 나갑니다. 좀 남들과 달라야한다라는 생각도 세고요  그런 매니저를 어떻게 직원이 이깁니까 ㅠ
같은 디자이너로써 우리도 상사가 하라 해서 한건데, 디자이너 돈 왜주냐 하면서 욕하면 좀 억울하긴합니다 ㅠㅠ

2. 유럽 애들 취향이 이해하기 어렵다

물론 나라마다 취향이 다 다르고, 서로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는건 팩트입니다.
개인적으로 유독 유럽 친구들 디자인은 "나는 달라"가 우선입니다
일단 다르고 특이하고 개성있어야합니다. 그게 일반적인 시선에서 이쁜지 안 이쁜지는 초기 단계에서 중요하지 않습니다.
아시아 쪽 친구들은 좀 일반적으로 이쁜걸 선호하는 거 같습니다. 새로운걸 만들어도 결국 어느정도 이쁘긴 해야지 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다르고 특이하고 개성적인 디자인을 만드는 작업은 매우 어렵고, 성공한다면 정말 혁신적이고 세기에 남는 디자인이 됩니다 . 그래서 저는 그 시도를 절대 나쁘게 보지 않습니다. 오히려 본 받으려합니다 유럽 친구들의 그런 특징을
우리 예전에도 보면 당시에 특이해서 욕 먹었지만, 시간 지나고 재평가 된 좋은 디자인들은 유럽쪽이 많습니다
옛날 크리스뱅글 시절도 그렇고, 푸조 시트로앵 같은 프랑스 차량도 그렇고, 그런 시도들이 무수히 있어서 "유럽 자동차 디자인"의 이미지를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3. 디자이너가 트렌드를 읽는게 아니라 트렌드를 만든다

이게 제일 일반인과 디자인 업계의 인식 차이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일반인들은 디자이너가 소비자의 시점을 딱 맞춰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저희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 업계에서는 그래요!)
저희의 방식은, "너네가 항상 좋아하던거 이거니까 또 이걸 준비해왔어!" 가 아니라
"너네 그거 슬슬 질려할 건데 내가 개쩌는 새걸 들고 와봤거든? 일단 봐봐" 입니다
요즘 시대에는 어느정도 이게 먹혀요. 왜냐면 유행 도는게 너무 빠릅니다.. 유행을 따라가려고 하는 순간 유행이 끝나있습니다
그럴거면 그냥 아예 새로운걸 만들어서 새로운 트렌드를 만드느냐 아니면 아예 실패하느냐 입니다
그리고 은근 저 충격요법이 저는 먹힌다고 생각 듭니다
왜냐면 사람들은 새로운걸 원하고, 새로운건 원래 있던것과 확연하게 달라야합니다. 그래야지 원래 있던게 더 옛날 것 같아보이고, 내가 더 새로운것을 가졌다는 느낌을 주니까요
그게 과해진게 지금 유럽 디자인의 상태라고 보면 될거 같습니다. "신선한 충격"을 줘서 시장의 사이클 변화를 격하게 만드는게 목적이에요

4.유럽차 디자인은 망해간다?저는 그닥..

물론 다양한 시도가 나오는 와중에 실패하는 시도는 옛날보다 더 많이 나올겁니다 ( EQ 시리즈같이 )
근데 성공한 시도들은 더 대박이 날겁니다. 갈수록 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 될겁니다.
이제는 남들과 다른것이 이쁜겁니다. 본인의 취향이 그렇지 않다 하더라도 세상은 그렇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유럽차 디자인은 중국차의 공세에 맞서기 위해서 더 특별한걸 무기로 삼기로 한 것 같습니다
오히려 중국차는 디자인을 안정화 시키고 있어요. 크게 모나지 않게, 이미 성공한 방식들을 흡수해서 정제를 하죠
유럽차는 그냥 원료를 새로 만들고 있습니다. 도박이지만, 성공하면 또 중국차는 이걸 흡수해서 정제를 하겠죠
그러면 이 상황에서 트렌드를 앞서가는건 유럽차가 되는겁니다. 그 포지션을 유지하고 싶어하는거 같아요


이것저것 말이 길어지긴 했지만,
요약하자면
"유럽차 디자인의 지위를 지키기 위해서, 쫓아오는 중국차 디자인으로 부터 트렌드 선두를 뺏기지 않기 위해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의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것이 현재의 유럽차 디자인"
이 제 생각입니다
저 방식이 맞다는게 아닙니다. 저 전략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그치만 저는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장이 과열되고 경쟁자가 늘어날 때는, 충격을 줘야 변수가 생깁니다. 그 충격을 일부러 만들어 내는거죠


PS. 참고로 페라리 루체는 싫습니다. 솔직히 디자이너와 마케터의 쓰레기같은 소꿉장난의 결과물이라고 생각합니다 ^^

BPJP 님의 게시글 댓글
  • 주소복사
  • Facebook
  • X(Twitter)
댓글 • [38]
macman
IP 103.♡.62.247
05-29 2026-05-29 14:40:36 / 수정일: 2026-05-29 14:43:25
·
개인적으로 새로운 기술과 결합이 될때 디자인혁신이 나오고 트렌드를 이끈다고 생각하는데요.

예를들면 아우디의 조명같은것들이요

일단 현 유럽은 기술 시도가 별게 없어서 뭔 디자인을 해도 개연성이 없어서 구리다고 생각합니다.

모양 특이하게 한다고 트렌드를 이끄는건 아닌거 같아요. 그 디자인을 하게 된 명확한 개연성이 필요해야 납득이 되고 먹히지 않을까 싶습니다.
BPJP
IP 103.♡.246.141
05-29 2026-05-29 14:46:11
·
@macman님
그 부분은 저도 동의합니다. 거기 관해서도 쓰려고 했는데 쓰다가 까먹었네요 ㅠ
특히 독일차 하면 기술과 디자인을 융합해서 선도하는 이미지가 강했는데, 요즘은 기술로 크게 선도하는 느낌은 없고 껍데기로 새로운걸 해보려고 하는 느낌을 저도 지울 수가 없네요

다만 모양 특이하게 하는것도 어느정도 트렌드 이끄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사실 기술 차이가 어느정도 평준화가 된 지금 시대에서 반대로 차별성이 더 두드러질 수 있는 게 외관이니까요
+ 하드웨어 기술 보다는 소프트웨어 기술 차이가 요즘 더 중요한거 같습니다..만 이거는 차체 디자인과 연관짓기는 좀 힘들어서 ㅠ
공돌이의하루
IP 211.♡.1.68
05-29 2026-05-29 14:55:05
·
길고 정성스럽게 적어주셨는데 일단 1번에서 진실의 99%가 나왔다고 생각하기에 답글 씁니다.
그냥 최고결정권자 말 한마디에 다 뒤엎습니다.
비용? 효율? 시간? 근거? 뭐 이딴거 다 필요없어요
그냥 말 한마디면 되요.
디자인 그까이꺼 뭐 별거라고.. 그냥 뭐 그날따라 올라온 안들 중에 결재하는 사람 맘에 들면 무난하게 넘어가는거고 아니면 뒤엎는거고 그게 그냥 현실이에요
수석디자이너 치프디자이너고 뭐고 그 사람 선에서 전결나고 그럼 ㅇㅋ.. 괜찮은데
그럼에도 오너가 와서 한마디 하면 뒤엎어요 끝.
BPJP
IP 103.♡.246.141
05-29 2026-05-29 15:03:25
·
@공돌이의하루님
음 1번만 보고 단순히 "최고 결정권자의 입맛대로 결정이 원인" 이라고 하기엔 좀 어폐가 있습니다
사실 1번의 결정에 2,3,4번의 전략과 분위기 등이 녹아 있는 것이거든요
뭔가 결재라인 이런걸 너무 다 단순 생략해서 얘기하신 부분들도 있는데 그렇게 까지 막가파는 아니라고 들었습니다....
공돌이의하루
IP 211.♡.1.68
05-29 2026-05-29 15:23:15
·
@BPJP님 물론 평상시엔 안그러겠죠.. 근데 말 한마디에 바뀌는 케이스를 일단 직접 두번 봐서.... ㄷㄷ
조직이란게 그렇게 합리적인건 아니더라고요..
커레히
IP 211.♡.197.173
05-29 2026-05-29 20:58:43
·
@BPJP님
꼭 디자인만 아니라..

최고 결정권자가 다른 얘기를 듣고서 악역을 하기도 하죠.

굳이 구구절절 설명하거나 하지 않고요
방송부서
IP 223.♡.83.42
05-29 2026-05-29 14:56:55 / 수정일: 2026-05-29 17:21:59
·
제가 볼때 현기차의 익스테리어 디자인은 자기가 뭘 할지는 잘 몰라 일괄성없이 닥치는대로 마구 만들어 신선한 밴처 기업같은 활기찬 느낌과, 한번 만든 적당한 익스테리어 디자인의 사골이나 주구장창 우리자는 안전정적인 느낌을 일부러 함께 공존 시켜 고객들이 마음에 드는 것 사라고 전략적으로 내세우는 것 같습니다.

익스테리어 디자인 사골의 깊은 맛은
현대, N, 제네시스 마그마 < 기아, GT < 제네시스 < G70 돈들이는 것 아까워 방치 -_-

근데 세계판매량 3위에 영업 이익율 세계 2위를 찍는 것 보면 시장에서 제대로 먹히는 전략같습니다.ㅎㅎ
BPJP
IP 103.♡.246.141
05-29 2026-05-29 15:05:43
·
@방송부서님
말씀하신 부분들이 현대 판매량의 원인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현대가 새로운 시도를 특히 많이 하지만, 모든 차종에 다 그걸 떄려박진 않고, 차종별로 강도를 조절한게 큰 소비자 층의 이탈도 없이 새로운 소비자층의 유입을 이끌었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방송부서
IP 221.♡.222.191
05-29 2026-05-29 15:16:07 / 수정일: 2026-05-29 15:25:32
·
@BPJP님
특히 제네시스 G70 같으면 아에 방치하여 생산비용을 최소화 시키며 버티어,

가뜩이나 막대하게 투자되는 R&D 비용에 비해 차값을 올리기 어렵다는 이 장르 업계의 사정을 정확히 꿰뚫고 제대로 후벼 파고 있는듯 합니다.

지난 10년 가까이 제네시스 G70을 한방에 파 묻을만한 획기적인 차량이 이 장르에서 뽕하고 튀어나오지 않고, 나올 기미도 없으니 현기는 최대한 적당한 마진 남기며 이런 늙은 사골을 월 1000대이상 수출하여 버티는 듯 합니다.ㅎㅎ
전자치킨
IP 182.♡.188.179
05-29 2026-05-29 14:59:54
·
현대 제네시스 YF 소나타 삼엽충, 장미 테일램프
당시에 컬쳐쇼크엿던것들이 시간이지나 5~8년이 지나 뾰족한것들이 지나가고나면 디자인을 인정받는시기가 오는것같아요. 말씀대로 디자인을 이끌어가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것이 디자이너이다보니,
중국의 정제되고 단정된 디자인보다 공격적인 디자인이 확실히 머리에 남긴하겟지만,
기하학적인 슈퍼카라는브랜드에서, 수평과 평평한 면으로 누구에게나 꿈꿀수없는 차를 생각나게 해주어야하는데, 그냥 중국산 자동차에서 볼법한 일반적인 디자인이다? 디자인 자체는 나쁘지않지만 포메이션이나 상업성이 너무 범벅이되지않았나 싶었습니다.
BPJP
IP 103.♡.246.141
05-29 2026-05-29 15:07:53 / 수정일: 2026-05-29 15:08:29
·
@전자치킨님
YF가 저는 제일 심했던것 같습니다 ㅋㅋㅋ
YF는 지금 봐도 용케 저 시절에 냈나 싶습니다. 근데 그게 또 현대의 새로운 출발의 탄환이 되었죠

오히려 요즘 중국디자인의 퀄리티는 되게 잘 올라와서, 딱히 트집 안 잡게 무난하게 잘 마무리는 했는데, 의외로 그 다음 단계로 누구 하나 발을 뻗고 있지는 않고 눈치보는 느낌입니다.
아마 유럽이 먼저 세게 움직여야 또 중국도 따라서 움직일것 같습니다

마지막 얘기는 루체 같은데, 결론적으로 10억에 그 디자인이라서 저는 제일 화가났네요
늑돌이
IP 175.♡.89.196
05-29 2026-05-29 21:37:13 / 수정일: 2026-05-29 21:39:48
·
@BPJP님 쏘나타 중에 YF가 제일 많이 팔렸죠...
Sinawe
IP 221.♡.240.234
05-29 2026-05-29 15:04:19
·
저도 본문 내용에 공감합니다. 현 세대 유럽 차 디자인이 갈수록 기괴해지는 느낌은 있지만, 이 중 일부는 또 살아남아서 다음 세대의 트렌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어떻게 보면 기술의 성숙과 발전에 따라 컨셉을 그대로 양산까지 가져갈 수 있게 되면서 발생하는 기존 양산을 고려한 디자인과의 괴리감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BPJP
IP 103.♡.246.141
05-29 2026-05-29 15:10:05
·
@Sinawe님
감사합니다! 말씀하신대로 기술이 발전하면서 표현할 수 있는게 더 많아지다보니 괴리감도 더 큰 부분도 매우 큽니다.

개인적으로는 노이어 클라쎄는 좋은 한 획을 그을것 같습니다
아우디의 쿠페 컨셉트도 제발 그대로 나오면 좋겠네요 ㅎㅎ
메이폴리
IP 211.♡.84.33
05-29 2026-05-29 15:24:41
·
우리만 할 수 있는 디자인을 모색하다 보니 결국 헤리티지를 강조하게 되는데, 그게 현대적인 기술과 어우러지지 못하는 거 같습니다. (벤츠라던가... 벤츠라던가...)
BPJP
IP 103.♡.246.141
05-29 2026-05-29 15:32:19
·
@메이폴리님
결국 헤리티지가 유럽 브랜드들의 마지막 카드 같은 느낌이라 ( 이것만은 꺼내지 않으려 했는데.. 같은)
기왕 꺼냈으면 완벽하게 써야했는데 애매하게 썼다는 느낌입니다
영글
IP 39.♡.153.66
05-29 2026-05-29 15:27:10
·
루체는 1년에 수백대만 생산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물론 완판되겠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디자인 결과물은 자의식 과잉인 것 같습니다.
과거에는 신선했지만 이제는 뭐 예상되는 디자인 인 것 같기도 하구요.
대중차에 나올 법한 디자인을 수퍼카에 적용하다니 참 용감하다는 생각도 드네요
BPJP
IP 103.♡.246.141
05-29 2026-05-29 15:32:41
·
@영글님
자의식 과잉이 딱 맞네요
본인들끼리 그냥 서로 띄워주고.. 빨아주고...
1세대전문
IP 58.♡.137.229
05-29 2026-05-29 15:41:02
·
조니 아이브 디자인의 페라리는 웬지 애플카 단계의 구상을 구체화한것이라 보기 때문에 글쓴이분이 설명한 바와 다르게 디자이너의 문제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BPJP
IP 103.♡.246.141
05-29 2026-05-29 15:47:23
·
@1세대전문님
개는 그냥 별개입니다 그냥 저는 쓰레기라고 하겠습니다 ㅋㅋㅋ
newicarus
IP 115.♡.10.134
05-29 2026-05-29 16:30:58 / 수정일: 2026-05-29 16:31:50
·
저도 디자이너가 일반인보다 한세대 앞선 감각으로

신차나오면 구형차가 더 이쁘다고 일반인들이 생각하지만

3년지나면 구형은 구형이 된다 생각했는데

bmw 신형이나 벤츠 신형은 3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g바디 페리가나 a7이 더 이뻐보이니 좀 이상하긴 하더군요
BPJP
IP 103.♡.246.141
05-29 2026-05-29 17:29:28
·
@newicarus님
구형인데도 계속 이쁘다고 회자되는 모델들은 크게 모나지 않고 비례가 정석적으로 이쁜 모델이 많은것 같습니다
Marcolini
IP 121.♡.131.132
05-29 2026-05-29 16:45:00
·
유럽차의 이러한 시도가 신선하고 좋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디자인은 재규어와 벤틀리 ev 였습니다 ㅎㅎ 대부분 싫어하시지만 전 기대가 되네요
BPJP
IP 103.♡.246.141
05-29 2026-05-29 17:29:46
·
@Marcolini님
재규어는 저도 기대중입니다 ㅎㅎ
물론 헤리티지가 희석된게 아쉽지만...
퓨퓨퓨
IP 223.♡.80.190
05-29 2026-05-29 17:08:07
·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을 시도한다는거 자체가 유럽차들 상황이 아슬아슬한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리고 하이리스크의 ‘하이’가 어느때 보다도 높은거 같아요.

전동화시대에 레가시 브랜드(특히 독일쪽)들의 입지에 의문이 생기는 시점에 디자인까지 찐빠나면 쉽지 않을거 같습니다.
BPJP
IP 103.♡.246.141
05-29 2026-05-29 17:30:19
·
@퓨퓨퓨님
아슬아슬한 시기가 맞습니다. 근데 사실 지금 전세계 회사들 각자 다 아슬아슬한 시기인것 같아요
이게 영원한 1등도 없는 업계에 계속 엎치락뒤치락 하는 형세라..
Spowne
IP 59.♡.79.34
05-29 2026-05-29 17:09:27
·
저는 자동차든, 전자기기든 그냥 저의 개인적인 경험에 비추어보면

'뇌이징'이 굉장히 크게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ㅋㅋ

처음에는 아주 괴랄한 디자인의 제품이 나온다 하더라도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고 사람들 사용하는걸 보고 그러다보면...

"어라? 첨에 생각했던것보다는?"

이 되더라구요.

특히 '생각보다' 라는게 붙는 순간부터는 그냥저냥 괜찮은 디자인이었구나~~ 하면서 보게되었던 것 같아요 ㅎㅎ
BPJP
IP 103.♡.246.141
05-29 2026-05-29 17:30:55
·
@Spowne님
뇌이징이 진짜 무서운게
같은 디자이너들끼리도 처음 봤을 때는 얘는 왜 이런걸 했냐 싶은 안도
갑자기 한달지나면 괜찮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ㅋㅋ
vajra_
IP 222.♡.121.242
05-29 2026-05-29 21:36:03
·
유럽차..푸조는 이쁘던데요.
대토
IP 221.♡.246.171
05-29 2026-05-29 23:37:18 / 수정일: 2026-05-29 23:38:12
·
글쎄요.. 유럽차는 과거에도 파격적인 시도를 많이 했습니다.
예를들어 30년전 크리스뱅글이 디자인한 bmw 는 그 파격성때문에 살해협박까지 받았었죠.

그래도 결국엔 그 디자인이 인정받으면서
다른 제조사들이 디자인코드를 받아들이는 영향력이 있었지만
(선이 아닌 면으로 차체를 구분한 뱅글의 디자인이 현대 대부분의 자동차에 적용된 것 처럼)

지금의 유럽차는 파격적이기만 하지
대중들의 반응과 파급력은 예전에 비해 많이 약해진것 같습니다.
몇일전 페라리 전 회장의 "중국도 따라하지 않을 디자인"이란 발언처럼 말이죠.
carwow
IP 1.♡.14.165
05-30 2026-05-30 00:40:55
·
르노5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딱 취향이라서요 ㅋㅋ
웃기게 저는 앱등이라그런지 루체도 좋아합니다 ㅋㅋ
winccs
IP 218.♡.20.152
05-30 2026-05-30 01:20:46
·
저도 최근 독3사 디자인을 보면서 그런생각이 들었는데요
파격적인 변화를 준 벤츠와 BMW는 불호가 많아보여도 어쨌든 새로운 시도를 한것으로 보이는데
아우디는 호평이 많지만 비교하다보면 올해 나온 차인데 1~2년 전 차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아 보여요.
이런 점들 때문에 파격적인 디자인을 시도하는건가 싶었습니다.
독삼
IP 106.♡.29.219
05-30 2026-05-30 02:23:15
·
@winccs님 누가이걸 2026년 신차로알까요
독삼
IP 106.♡.29.219
05-30 2026-05-30 02:24:05 / 수정일: 2026-05-30 02:40:44
·
차쪽은 경영진들 힘이 쎄요 현대만봐도 키디자인에 윗선 힘들어 갔었죠
그리고 독일회사랑 중국계회사들은 분위기 차이가커요 가령 중국에서 뜨는 리오토 디자이너들 거기사장이랑 나이대같고 되게 소통도잘되고 하는데 유럽쪽같은 레거시업체들은 그런면에서 비자연스럽죠
독삼
IP 106.♡.29.219
05-30 2026-05-30 02:25:29
·
곧나올 독일차들 실물보면 괜찮아요 구형e클 페리도 초기엔 욕먹었는데 잘나갔죠
독삼
IP 106.♡.29.219
05-30 2026-05-30 02:44:14
·
쫌다른게 중국차들은 헤리티지가 없다보니 여러 디자인 용어들을 넣을수있지만 독일계들은 기존에 있는 우리에게 인식 박힌 디자인 헤리티지를 가지고 가야하다보니 쫌 비자연스럽겠죠 그래서 그런지 저는 제네시스도 두줄을 고집해야하다보니 뭔가쫌 답답한면이 있더랴고요
독삼
IP 106.♡.29.219
05-30 2026-05-30 02:45:53 / 수정일: 2026-05-30 02:46:48
·
막상 중국회사중 이거 얼굴 괜찮다같은 차들중 생각나는거 잘 없죠 거기에 중국도 요즘나오는 suv들보면 비슷하고 다른회사에 있던것들 롤스로이스 그릴 랜드로버 얼굴 포르쉐 아우디 얼굴등등 배낀것들이 많은것보면 여기도 쫌 과도기 걸린거같네요
독삼
IP 106.♡.29.219
05-30 2026-05-30 02:56:08
·
차디자이너들이 이차 10년뒤 나왔으면 평가좋았을까 같은 얘기 종종하고 실제로 벤츠 1세대 cls처럼 실제로 십년지나서 출시되는 차들도있는데 요즘은 시대가 빨리변해서 그게힘든만큼 지금은 안좋아보여도 좋은평가 받는 날이 올수도있겠죠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이미지 최대 업로드 용량 15 MB / 업로드 가능 확장자 jpg,gif,png,jpeg,webp
지나치게 큰 이미지의 크기는 조정될 수 있습니다.
목록으로
글쓰기
글쓰기
목록으로 댓글보기 이전글 다음글
아이디  ·  비밀번호 찾기 회원가입
이용규칙 운영알림판 운영소통 재검토요청 도움말 버그신고
개인정보처리방침 이용약관 책임의 한계와 법적고지 청소년 보호정책
©   •  CLIEN.NET
보안 강화를 위한 이메일 인증
안전한 서비스 이용을 위해 이메일 인증을 완료해 주세요. 현재 회원님은 이메일 인증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최근 급증하는 해킹 및 도용 시도로부터 계정을 보호하기 위해 인증 절차가 강화되었습니다.

  • 이메일 미인증 시 글쓰기, 댓글 작성 등 게시판 활동이 제한됩니다.
  • 이후 새로운 기기에서 로그인할 때마다 반드시 이메일 인증을 거쳐야 합니다.
  • 2단계 인증 사용 회원도 최초 1회는 반드시 인증하여야 합니다.
  • 개인정보에서도 이메일 인증을 할 수 있습니다.
지금 이메일 인증하기
등록된 이메일 주소를 확인하고 인증번호를 입력하여
인증을 완료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