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다시 급발진 의심 사고들이 매스컴을 타는데요,
요즘 든 생각인데, 악셀 페달을 꾹 눌러 완전히 바닥에 닿을 즈음엔, 갑자기 탄성이 없어지고 허당이 되는 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유소에서 셀프 주유할 때 보면, 주유건을 끝까지 당기면 탕 소리와 함께 주유가 중단된단 말이죠. 이 상태에서 손을 다시 놓으면 다시 손잡이가 내려오면서, 다시 당기면 주유가 시작되고요.
마찬가지로, 악셀 페달도 끝까지 밟으면 탕 소리 나면서 페달이 허당이 되고 차가 가속을 멈추고. 다시 가속하려면 발을 일단 떼어서 페달을 원 위치로 복귀 시킨다음 다시 밟아야 가속이 시작되는 것이죠.
이렇게만 되어도 많은 급발진 의심 사고들이 예방되겠다 싶어요. 주유건에 들어가는 간단한 기계장치이니 자동차 페달에 넣는 것도 비용이 별로 많이 안 들 것 같고요.
단점이라면 풀악셀을 유지하는게 좀 어렵다는 건데, 어차피 일반인들 중엔 풀악셀 밟는 경우가 극히 드무니까 (차를 사고 한번도 풀악셀 안 밟아본 사람들이 대부분일 거에요) 별 문제 없을 것 같고요.
일반인들 중에서 풀악셀 밟는 경우가 드물다고 해도, 급발진 오인보다는 드물지 않을 거 같고,
그 드문 풀악셀을 밟게 되는 경우라면 그 의도대로 차가 움직여줘야 더 안전한 상황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거든요.
잘 달리고, 잘 돌고, 잘 서는 게 차의 기본인데,
저는 여기에는 풀악셀 풀브레이크도 당연히 포함된다고 생각합니다.
모든차를 급가속을 하려고 연습을 해야 할 지경으로 만드는게 나을까요
저는 그냥 전자가 맞지 않을까 합니다만...
악셀을 콱 밟으면 가속을 못하게 하는 장치는 이미 나와있습니다. 다들 안달려고 해서 문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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