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샷 및 외신 뉴스 인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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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루체 EV (Ferrari Luce EV) — 네 개의 모터와 고전적인 감성을 품고 베일을 벗는 페라리의 첫 순수 전기 하이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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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디펜더 옥타 후속 (Land Rover Defender Octa Successor) — 뉘르부르크링에 나타난 트윈 스노클 장착 오프로드의 끝판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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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AMG 미토스 쿠페 (Mercedes-AMG Mythos Coupe) — 트랙을 겨냥한 극단적인 에어로다이내믹스의 하이 퍼포먼스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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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A6 올로드 콰트로 (Audi A6 Allroad Quattro) — 호주 정부 문서를 통해 부활이 확정된 왜건의 자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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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A2 이트론 (Audi A2 E-Tron) — 올 가을 데뷔를 앞두고 눈길에서 포착된 컴팩트 프리미엄 전기 SUV
[페라리 루체 EV, 데뷔 코앞인데 여전히 '구두 상자' 위장막]

마라넬로의 전설적인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수십 년간 거리를 두어왔던 순수 전기차 시장에 드디어 발을 들입니다. 그 주인공인 페라리 루체(Luce)의 공식 데뷔가 오는 5월 25일로 코앞에 다가왔는데요. 페라리는 출시 직전까지 디자인을 철저하게 숨기려는 듯, 마라넬로 본사 근처에서 포착된 테스트 카에 엄청난 무게의 위장막을 꽁꽁 둘러맨 상태입니다.
보통 양산 직전의 프로토타입들은 위장막을 걷어내고 실루엣을 드러내기 마련이지만, 이번에 포착된 루체는 여전히 차라리 거대한 '구두 상자'라고 부르는 게 어울릴 만큼 기괴한 박스형 패널로 온몸을 감싸고 있습니다. 지난 2024년 마세라티 르반떼의 차체를 빌려 테스트하던 초기 단계보다는 발전했지만, 양산형 본래의 날렵한 바디라인은 마지막 순간까지 베일에 싸여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롤스로이스 같은 수사이드 도어와 레트로풍 실내
이번 스파이샷을 통해 완전히 가려지지 않은 몇 가지 힌트가 유출되었습니다. 바로 사이드미러와 전면부에 살짝 비치는 수평형 주간주행등(DRL), 그리고 무엇보다 뒷문이 고성능 SUV 푸로산게처럼 뒤쪽으로 열리는 '수사이드 도어' 방식을 채택했다는 점입니다. 애플의 전설적인 디자이너 조니 아이브(Jony Ive)와 그의 디자인 회사인 '러브프롬(LoveFrom)'이 외관과 인테리어를 모두 매만진 만큼, 조형미에 대한 기대감이 치솟고 있습니다.

페라리는 외관을 꽁꽁 숨긴 것과 달리, 실내 인테리어 요소는 이미 상당 부분 공개했는데요. 과거 클래식 페라리에서 영감을 받은 아름다운 알루미늄 토글스위치와 버튼들을 배치해 진한 레트로 감성을 자극합니다. 동시에 디지털 계기판과 중앙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조화롭게 녹여냈으며, 특히 헤드라이너(천장) 쪽에는 전투기에서 영감을 받은 런치 컨트롤용 토글스위치를 더해 고유의 극적인 연출도 잊지 않았습니다.
986마력을 뿜어내는 4모터 시스템
가장 중요한 파워트레인 스펙도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루체에는 122kWh 용량의 거대한 배터리 팩이 탑재되며, 최대 350kW급 초고속 충전을 지원합니다. 이를 통해 1회 충전 시 최대 530km의 주행 거리를 확보할 예정입니다.
이 대용량 배터리는 바퀴마다 하나씩 탑재되는 총 4개의 전기 모터에 전류를 공급하게 됩니다. 시스템 합산 출력은 무려 986마력에 달하는데요. 페라리가 조니 아이브의 미니멀리즘 디자인과 내연기관을 압도하는 무지막지한 전기 출력을 어떻게 조화시켰을지 전 세계 자동차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Verdict: 총평]
페라리가 만드는 전기차라는 사실만으로도 가슴이 뛰는데, 조니 아이브의 터치와 1,000마력에 육박하는 4모터 시스템이 더해졌다니 기대를 안 할 수가 없습니다. 비록 테스트 카는 네모반듯한 뚱뚱이 상자처럼 보이지만, 베일을 벗는 순간 마라넬로 특유의 날렵하고 예술적인 곡선이 우리를 깜짝 놀라게 만들 것 같습니다.
📌 [3줄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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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라리의 첫 순수 전기 슈퍼카 '루체'가 오는 5월 25일 공식 데뷔를 앞두고 위장막 상태로 포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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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니 아이브가 디자인한 이 모델은 수사이드 도어와 함께 레트로한 알루미늄 토글스위치가 들어간 실내를 갖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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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kWh 배터리와 4개의 전기 모터를 조합해 최고출력 986마력을 발휘하며, 주행 거리는 약 530km 수준입니다.
Ferrari’s New Luce EV Debuts In Days And It’s Still Disguised As A Shoebox (2026-05-20) -
https://www.carscoops.com/2026/05/ferrari-luce-prototype-spied/
[랜드로버, 디펜더 옥타보다 더 거친 오프로더 준비 중]

랜드로버가 플래그십 오프로더인 '디펜더 옥타(Octa)'를 선보인 지 2년도 채 되지 않아, 이보다 훨씬 더 강력하고 괴물 같은 버전의 헤비듀티 오프로더를 개발 중인 정황이 포착되었습니다.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포착된 이 의문의 프로토타입은 트랙 한계 주행 테스트를 진행 중이지만, 사실 서킷 주행 성능보다는 세상에서 가장 험난한 지형을 정복하기 위해 태어난 녀석입니다.
이 모델의 정확한 명칭은 아직 베일에 싸여 있지만, 업계에서는 메르세데스-AMG의 상징적인 괴물 SUV인 'G63 4×4²'에 가장 근접한 대항마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비록 메르세데스처럼 복잡한 포털 액슬 구조까지 적용하진 않더라도, 순정 상태에서 부릴 수 있는 오프로드 역량의 극치를 보여줄 묵직한 하드웨어들로 무장했습니다.
양쪽 A필러를 타고 올라간 트윈 스노클
화려한 파란색 테스트 배선센서들을 제외하고 차체를 살펴보면, 기존 옥타 모델과 확연히 비교되는 무시무시한 디테일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양쪽 A필러를 타고 길게 올라간 두 개의 '스노클(Snorkel)' 흡기 장치입니다. 엔진에 물이 들어가는 수격 현상(Hydrolocking) 걱정 없이 기존 옥타보다 훨씬 깊은 수중 도하를 가능하게 해주는 본격적인 하드코어 장비입니다.
여기에 한층 더 두툼해진 굿이어 랭글러(Goodyear Wrangler) 오프로드 전용 타이어가 매칭되었고, 지상고 역시 옥타보다 눈에 띄게 높아진 데다 휠하우스를 감싸는 펜더 플레어의 너비도 널찍해졌습니다. 랜드로버가 디펜더의 정통 오프로드 헤리티지를 극한으로 끌어올리려는 심산이 분명해 보이며, 최근 함께 포착된 디펜더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과 동시에 출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BMW에서 가져온 4.4L V8 트윈터보 심장






양쪽에 스노클이 각각 달려있다는 것은 엔진이 그만큼 엄청난 양의 공기를 빨아들여야 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미루어 볼 때, 이 괴물 오프로더의 보닛 아래에는 디펜더 옥타에 적용되었던 BMW 소스 기반의 4.4L V8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이 그대로 얹힐 것으로 확실시됩니다.

기존 옥타 모델에서도 최고출력 626마력, 최대토크 750Nm(약 76.5kg·m)를 뿜어내며 역대 가장 강력한 디펜더의 타이틀을 거머쥐었던 심장입니다. 이번 헤비듀티 버전에서는 출력이 이보다 더 강력하게 조율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2027년형 페이스리프트 모델과 함께 데뷔하게 된다면, 세련되게 다듬어진 프런트 그릴과 2열 독립식 캡틴 시트 같은 고급 편의 사양까지 함께 누릴 수 있을 전망입니다.
[Verdict: 총평]
디펜더 옥타만으로도 이미 과분할 만큼 멋진 오프로더였는데, 양쪽에 스노클을 차고 지상고를 쩍 벌린 채 서킷을 달리는 프로토타입을 보니 가슴이 웅장해집니다. 도심형 럭셔리 SUV들이 판치는 시장에서 오직 거친 흙길과 깊은 계곡을 정복하기 위해 태어난 진짜 사나이의 자동차를 직관하는 기분이라 참 반갑습니다.
📌 [3줄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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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랜드로버가 디펜더 옥타를 뛰어넘는 하드코어 오프로드 버전의 디펜더 프로토타입을 테스트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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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쪽 A필러에 장착된 트윈 스노클과 덩치 큰 굿이어 랭글러 타이어, 그리고 한층 높아진 지상고가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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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의 4.4L V8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되어 최소 626마력 이상의 무지막지한 힘을 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Land Rover Is Building Something Even Wilder Than The Defender Octa (2026-05-21) -
https://www.carscoops.com/2026/05/land-rover-defender-octa-successor/
[메르세데스-AMG, 초호화 하이 퍼포먼스 '미토스 쿠페' 추가 티저 공개]

메르세데스-벤츠가 자사의 최상위 울트라 럭셔리 소량 생산 서브 브랜드인 '미토스(Mythos)'의 두 번째 라인업이자, 극단적인 성능을 지향하는 새로운 AMG 쿠페 모델의 출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최초 티저 공개 이후 메르세데스-AMG 공식 채널을 통해 새로 유출된 공식 사진들은 이전보다 훨씬 더 과격해진 트랙 지향적 디테일들을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부분은 공기역학 성능을 극대화한 전면부의 레이아웃입니다. 보닛 라인부터 프런트 디퓨저 하단까지 거대하게 뻗어 내려온 AMG 고유의 파나메리카나(Panamericana) 그릴이 시선을 압도하며, 번호판 프레임이 겨우 매달려 있을 정도로 좌우에 뚫린 거대한 공기 흡입구가 웅장한 포스를 자극합니다.
650마력 플랫플레인 크랭크 V8의 포효


이 새로운 쿠페는 메르세데스의 컴팩트 쿠페인 CLE를 기반으로 다듬어졌지만, 와이드 펜더를 덧대어 차체 볼륨감을 엄청나게 키웠습니다. 프런트 펜더 뒤쪽에는 브레이크 열을 식히기 위한 에어 벤트가 날카롭게 찢어져 있고, 후면부로 넘어가면 AMG의 시그니처였던 쿼드 머플러 팁 대신 범퍼 안으로 육중하게 파고든 두 개의 거대한 메인 배기구가 고성능 모델의 존재감을 각인시킵니다.

실내에는 트랙 주행 시 몸을 단단히 지탱해 줄 하드코어 레이싱 버킷 시트와 차체 강성을 끌어올릴 롤케이지(보강 브레이스)가 덧대어진 것으로 확인됩니다. 이 괴물 같은 스포츠카의 심장으로는 AMG가 새롭게 개발한 4.0L V8 트윈터보 플랫플레인 크랭크 엔진이 탑재될 유력한 상황이며, 최고출력은 650마력, 최대토크는 약 81.5kg·m 수준으로 조율되어 도로 위를 맹렬하게 휘저을 전망입니다.
Mercedes Shows More Of Its Next Extreme Performance Car (2026-05-14) -
https://www.motor1.com/news/795896/mercedes-amg-cle-mythos-teasers/
[아우디 A6 올로드 콰트로, 정부 문서 유출로 5세대 부활 확정]

전 세계적인 SUV 열풍이 기존 세단과 왜건 시장을 사정없이 집어삼키고 있는 와중에도, 아우디는 1999년부터 꿋꿋하게 지켜온 자신들의 상징적인 지상고 높은 왜건, 'A6 올로드 콰트로(Allroad Quattro)'의 계보를 끈끈하게 이어갈 방침입니다. 아우디 본사가 있는 독일 잉골슈타트의 공식 발표보다 먼저, 저 멀리 호주 정부의 차량 형식 승인 문서를 통해 5세대 신형 올로드 모델의 등장이 공식 확정되었습니다.

사실 아우디는 2025년 3월에 신형 A6 아반트(왜건)를 선보이고 한 달 뒤 세단까지 출시했지만, 험로 주행용 버전인 올로드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입을 닫아왔는데요. 이번 호주 정부 유출 서류를 통해 차량의 존재와 함께 세부적인 파워트레인 코드네임까지 낱낱이 밝혀지며 수면 위로 정체가 드러났습니다.
에어 서스펜션 올로드 전용 바디 슈트
새롭게 돌아올 5세대 A6 올로드는 기존 아우디 올로드 라인업의 전통적인 패밀리룩 유니폼을 그대로 이어받습니다. 휠하우스와 사이드 스커트를 든든하게 감싸는 플라스틱 바디 클래딩, 전후면에 덧댄 알루미늄 마감의 스키드 플레이트, 그리고 일반 왜건 모델보다 한층 높게 솟은 루프 레일이 장착됩니다. 한층 터프하게 다듬어진 전용 휠과 타이어 덕분에 일반 A6 아반트 옆에 서 있어도 확연히 구별되는 당당한 스탠스를 자랑합니다.
올로드의 핵심 아이덴티티인 '어댑터브 에어 서스펜션' 역시 기본 탑재되어 주행 환경에 따라 운전자가 지상고를 자유자재로 높이거나 낮출 수 있습니다. 실내는 최신 A6 라인업의 인테리어를 고스란히 이식받아 트리플 스크린 디지털 콕핏과 헤드업 디스플레이, 20개의 스피커로 구성된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 4존 독립 에어컨 및 고스트 도어 클로징 등 최고급 편의 사양을 아낌없이 채워 넣었습니다.
가솔린 빼고 디젤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무장
이번 호주 정부 문서에서 가장 흥미로운 대목은 파워트레인 구성입니다. 유출된 서류에 명시된 'DVKC'와 'DYVA'라는 코드네임은 각각 V6 디젤 엔진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구동계를 뜻합니다. 디젤 라인업은 유로 시장에서 검증된 3.0L V6 TDI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이 맡아 최고출력 295마력, 최대토크 59.1kg·m의 두터운 토크감을 기반으로 7단 S트로닉 듀얼 클러치 및 콰트로 AWD 시스템과 합을 맞춤니다.
한 단계 진화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은 2.0L 가솔린 TSI 터보 엔진에 싱글 전기 모터, 그리고 20.7kWh 용량의 배터리 팩을 조합했습니다. 시스템 합산 출력은 강력한 362마력을 발휘하며, 배터리 잔량만으로 주행할 수 있는 순수 전기 모드 주행 거리가 무려 100km에 달해 출퇴근길 기름값 걱정을 완전히 덜어줄 영리한 패밀리카가 될 예정입니다.
[Verdict: 총평]
전세대 A6 올로드 US 스팩
볼보 V90 크로스컨트리가 시장에서 퇴장하면서 이제 이 세그먼트의 직접적인 라이벌은 벤츠 E클래스 올터레인 수준만 남게 되었는데, 아우디가 올로드 왜건의 불씨를 꺼뜨리지 않아 다행입니다. 넉넉한 적재 공간과 부드러운 승차감, 거기에 100km를 전기로만 달리는 하이브리드 심장까지 얹었으니 이보다 완벽한 육각형 아빠 차가 또 있을까 싶네요.
📌 [3줄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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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 정부의 형식 승인 문서를 통해 아우디의 5세대 'A6 올로드 콰트로'의 출시가 공식 확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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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로드 특유의 오프로드 바디 클래딩과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어댑터브 에어 서스펜션, 럭셔리한 실내가 그대로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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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수 가솔린 모델 없이 295마력 V6 디젤과 전기 모드로만 100km 주행이 가능한 362마력 PHEV 두 가지 사양으로 채워집니다.
Audi’s Paperwork Confirmed The Return Of The A6 Allroad Before Audi Did (2026-05-13) -
https://www.carscoops.com/2026/05/audi-a6-allroad-return/
[아우디의 가장 독특한 이단아, 'A2 이트론' 컴팩트 EV로 부활]

지난 1999년, 아우디는 시대를 너무 앞서간 나머지 시장에서 외면받았던 비운의 명차 '아우디 A2'를 선보인 바 있습니다. 당시 바퀴 달린 에어로다이내믹 물방울 모양의 독특한 알루미늄 차체로 엄청난 연료 효율성을 자랑했으나, 다소 난해한 비주얼과 비싼 가격 탓에 컬트적인 인기에 그쳤는데요. 아우디가 오는 2026년 가을, 이 독특한 네임플레이트를 컴팩트 순수 전기 SUV로 부활시켜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이미 내연기관 소형 모델인 A1과 소형 SUV Q2의 단종이 예고된 상황에서, 이번에 돌아오는 신형 'A2 이트론(E-Tron)'은 폭스바겐의 차세대 컴팩트 EV인 ID.3 네오(Neo)와 플랫폼을 공유하며 아우디 브랜드의 진입장벽을 낮춰줄 새로운 프리미엄 엔트리 전기차 역할을 맡게 됩니다. 오는 9월 글로벌 정식 데뷔를 목표로 현재 핀란드 랩란드 지역의 혹한기 눈길 테스트와 독일 바이에른 본사 인근의 가혹한 도로 주행 테스트를 거치며 최종 담금질이 한창입니다.

눈길에서 뒤를 흘리는 후륜구동 기반의 유쾌한 셋업
아우디가 최근 공개한 오피셜 티저 영상과 윈드터널 테스트 스케치에 따르면, 신형 A2 이트론은 원작의 정신을 계승해 '공기역학적 효율성'에 사활을 걸었습니다. 뒤쪽으로 매끄럽고 날카롭게 떨어지는 쿠페형 루프라인을 적용해 바람의 저항을 극한으로 줄였는데, 아우디 엔지니어들은 시속 300km의 강풍을 쏘아대는 잉골슈타트 풍동 실험실에서 풍절음 저감과 배터리 열관리 최적화 스펙을 세밀하게 조율하고 있습니다.
반전 매력은 주행 성향에 있습니다. 핀란드 눈길 테스트 영상 속 위장막 차량은 꽁무니를 부드럽게 미끄러뜨리는 유쾌한 오버스티어(Oversteer) 드리프트를 선보였는데요. 이는 폭스바겐 그룹의 차세대 전륜구동 소형 EV 플랫폼 대신, 기존 Q4 이트론과 폭스바겐 ID.4 등에 두루 쓰인 후륜구동 기반의 'MEB 플랫폼'을 뼈대로 선택했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기본형 모델은 짜릿한 후륜구동(RWD) 맛을 낼 수 있고, 추후 듀얼 모터 사양의 사륜구동(AWD) 콰트로 모델도 추가될 예정입니다.
아쉬운 400V 사양, 그러나 실용성으로 승부한다
폭스바겐 그룹 내 최신 전기차들이 800V 고전압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는 것과 달리, A2 이트론은 기존 MEB 플랫폼을 유용하는 탓에 400V 시스템에 머물러 초고속 충전 속도 면에서는 아주 살짝 아쉬움을 남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우디는 젊은 엔트리 소비층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감각적인 내외관 디자인, 실용적인 패키징, 그리고 무엇보다 접근 가능한 매력적인 가격 책정을 통해 상품성을 증명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유럽 시장에서 가장 핫한 세그먼트인 컴팩트 크로스오버 SUV 형태로 체질을 개선했고, 감성적인 레트로 터치까지 가미한 만큼 과거 선조 모델이 겪었던 상업적 실패를 맛보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쉽게도 북미나 국내 출시 가능성은 현재로서 매우 희박하며, 철저하게 유럽 현지 청년층을 타깃으로 오는 9월에 전격 공개될 전망입니다.
[Verdict: 총평]
원조 A2가 시대를 20년쯤 앞서간 탓에 외로웠다면, 이번 A2 이트론은 컴팩트 전기 크로스오버라는 가장 트렌디한 옷을 입고 돌아와 안심이 됩니다. 더군다나 소형 전기차임에도 펀 드라이빙이 가능한 후륜구동 셋업을 챙겨줬다니, 아우디가 프리미엄 엔트리 카의 맛을 어떻게 살려냈을지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 [3줄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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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우디의 혁신적인 이단아 'A2'가 올가을, 브랜드의 새로운 진입장벽을 낮출 컴팩트 순수 전기 SUV 'A2 이트론'으로 부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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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 Q4 이트론의 후륜구동 기반 MEB 플랫폼을 사용하여 눈길 주행에서도 경쾌하고 재미있는 핸들링 성능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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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0V 전기 아키텍처와 함께 공기역학을 극대화한 쿠페형 실루엣을 갖췄으며, 오는 9월 유럽 시장에서 먼저 데뷔합니다.
Audi's Weirdest Car Is Back On The Road Again /
https://www.motor1.com/news/796499/audi-a2-e-tron-testing-prototype/
Audi Confirms Debut For A2 And A Naughty Side For Its Smallest EV (2026-05-21) -
https://www.carscoops.com/2026/05/audi-a2-etron-teaser/





















































































너무 웃기던데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