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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러간당

연재 미국 그리고 픽업 3부작 - 3 of 3

2026-05-20 19:22:32 182.♡.188.179
전자치킨

미국 그리고 픽업 3부작 - 3 of 3


📰 오늘의 디트로이트 레거시 위기와 생존 전략 뉴스 인덱스

  1. 아메리칸 고배기량 V8 마법의 종말과 새로운 서막: 쉐보레가 단종시킨 C6 ZR1의 심장 'LS9 크레이트 엔진'

  2. 포드 랩터를 때려잡기 위한 777마력 꿀벌의 부활: 베일 벗은 스텔란티스 '램(RAM) 1500 럼블비' 스트리트 픽업

  3. 미국 안방 브랜드의 충격적인 중국행: 우한 공장에서 전량 생산되는 차세대 '지프(Jeep) 순정 전기 SUV'





1. 아메리칸 고배기량 V8 마법의 종말과 새로운 서막, 쉐보레가 단종시킨 C6 ZR1의 심장 'LS9 크레이트 엔진'


https://cdn.motor1.com/images/mgl/7ZE8Ao/s1/chevrolet-ls9-v8-engine.webp



자동차 역사 속에서 수많은 내연기관 엔진들이 기술 규제와 시대의 흐름에 밀려 소리 소문 없이 사라져 갔지만, 지난 7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고배기량 아날로그 머슬카의 자존심을 굳건히 지켜왔던 쉐보레(Chevrolet)의 상징적인 'LS 소형 블록 V8' 엔진 라인업만큼 독보적인 생명력을 보여준 심장은 흔치 않았습니다. 하지만 환경 규제라는 거대한 먹구름과 전동화 과도기의 냉혹한 침체기 속에서, 마니아들이 가장 사랑했던 전설적인 하이엔드 독립형 박스 엔진인 'LS9 롱 블록 크레이트 엔진(Crate Engine, 완제품 상자 형태로 판매하는 튜닝용 엔진)'이 마침내 공식적으로 단종 처리가 완료되며 역사의 뒤안길로 씁쓸하게 퇴장했습니다.


https://cdn.motor1.com/images/mgl/9m83xy/s1/c6-chevrolet-corvette-zr1.webpC6 콜벳 ZR1


현재 쉐보레 퍼포먼스 공식 소비자 홈페이지 카탈로그 창에는 LS9 엔진의 이미지 위로 야속하게도 'Discontinued(단종)'라는 빨간색 배지 낙인이 선명하게 박혀 있는데요, 최고출력 638마력, 최대토크 604lb-ft(819Nm)라는 당시로서는 그야말로 미친 수준의 스펙을 뿜어냈던 이 6.2리터 슈퍼차저 V8 심장은 과거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LP640을 드래그 레이스에서 무참히 짓밟았던 고성능 C6 코르베(Corvette) ZR1의 전설적인 심장이기도 했습니다. 鍛造 스틸 크랭크샤프트, 경량 티타늄 커넥팅 로드, forged 알루미늄 피스톤 등 레이싱카 공학의 정수를 때려 박아 restomod(클래식카 리스토모드) 빌더들과 홈메이드 드라이버들 사이에서 최고의 엔진 스왑 카드로 군림해 온 아메리칸 머슬의 핵심 보루였지요.




2만 달러 짜리 독립형 상자 엔진의 전설과 수제 하이퍼카들의 잔혹사


쉐보레가 지난 2009년 초 최초로 이 ZR1의 LS9 엔진을 상자 형태의 크레이트 파츠로 일반 시장에 유통하기 시작했을 때의 몸값은 무려 21,000달러(한화 약 2,800만 원 선)라는 고가의 프리미엄 장벽을 자랑했었습니다. 워낙 기계적 신뢰성이 뛰어나고 무식하게 단단한 빌드업 완성도를 가졌던 덕분에, 호주의 한정판 고성능 모델인 'HSV GTSR W1'이나 디트로이트의 숨은 수제 하이퍼카 브랜드인 '에쿠스 바스 770(Equus Bass 770)' 같은 희귀 명차들의 순정 심장으로 낙점되어 공도를 호령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공식 생산 라인이 영구 셧다운 되면서 전 세계 독립 전문 튜닝숍과 에프터마켓 매장에 남아있는 소량의 재고 물량이 바닥나는 순간, C6 ZR1이 남긴 고배기량 아날로그 V8 마법의 은혜는 영원히 마감됩니다.



토나완다 공장의 1조 원대 재투자 테크와 차세대 'BIG V8'의 역습


 Chevy Kills LS9 V8 After Nearly Two Decades, But ‘Something Big’ Is Coming Next Chevy Kills LS9 V8 After Nearly Two Decades, But ‘Something Big’ Is Coming Next


하지만 정통 머슬카 마니아들이 벌써부터 머리를 감싸 쥐고 눈물을 흘릴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쉐보레 퍼포먼스는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흡기 매니폴드로 추정되는 의문의 묵직한 가솔린 엔진 레이아웃 티저 컷과 함께 "무언가 엄청나게 거대한 녀석(Something BIG is coming)이 오고 있다"라는 묵직한 슬로건 문구를 기습 배포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영리한 자동차 전문가들은 이 차세대 엔진이 최근 전격 공개되어 큰 화제를 모았던 2027년형 신형 코르벳의 6.7리터 가솔린 자연흡기 'LS6 V8' 심장을 기반으로 특수 리메이크된 끝판왕급 차세대 크레이트 엔진 사양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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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제너럴 모터스(GM) 그룹은 전동화 침체기라는 먹구름 신호가 감지되자마자, 뉴욕주에 위치한 유서 깊은 '토나완다(Tonawanda) 추진 패토리 공장'에 무려 8억 8,800만 달러(한화 약 1조 2,000만 원)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자본을 기습 재투자하며 차세대 소형 블록 V8 가솔린 엔진 개발에 전사적인 사활을 걸었습니다. 이 차세대 V8 테크놀로지는 차세대 픽업트럭 라인업은 물론 미래형 초고성능 스포츠카 카테고리의 뼈대로 깊숙이 침투할 예정입니다. 비록 650마력짜리 C7 Z06의 LT4 슈퍼차저 V8 엔진이나 450마력짜리 가성비 LT1 순정 크레이트 옵션이 버티고 있지만, 오리지널 아날로그 손맛을 완벽히 복제해 낼 쉐보레의 차세대 'BIG V8' 카드 체인지 전략이 포드와 램 진영을 어떻게 요리할지 벌써부터 가슴이 웅장해집니다.



[Verdict: 총평]

 Chevy Kills LS9 V8 After Nearly Two Decades, But ‘Something Big’ Is Coming Next


람보르기니를 위협하던 C6 ZR1의 전설적인 LS9 엔진이 단종된다는 소식은 아날로그 고배기량 시대를 살아온 드라이버들에게 분명 쓸쓸한 먹구름 같은 소식이지만, V8의 종말을 선언하는 타 제조사들과 달리 1조 원이 넘는 거액을 하이엔드 8기통 팩토리에 재투자하며 "더 거대한 녀석이 온다"고 으름장을 놓는 쉐보레의 무식할 정도의 마초적 뚝심은 진심으로 리스펙트할 만합니다. 규제 장벽을 비웃기라도 하듯 코드로 다듬어진 가짜 전기차 사운드가 판치는 세상에서, 진짜 실린더 폭발음과 강력한 푸시로드 기계식 메커니즘으로 아메리칸 헤리티지의 명맥을 이어가려는 이들의 위대한 역습을 설레는 마음으로 응원하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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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줄 요약]

  • 쉐보레가 C6 코르벳 ZR1의 심장이자 전 세계 리스토모드(Restomod) 시장을 지배했던 638마력 6.2L V8 'LS9 슈퍼차저 크레이트 엔진'의 생산을 최종 영구 단종했습니다.

  • 단종과 동시에 공식 SNS를 통해 차세대 2027년형 코르벳의 6.7L V8 기반으로 추정되는 "Something BIG" 신형 독립 박스 엔진 티저를 전격 기습 배포했습니다.

  • GM 그룹은 최근 뉴욕 토나완다 엔진 팩토리에 약 1조 2,000억 원(8억 8,800만 달러)의 초대형 투자를 단행하며 차세대 고배기량 가솔린 픽업 및 머슬카 V8 개발에 사활을 걸었습니다.


출처 표기

  • One Of Chevy's Best V8s Is Dead—But 'Something Big' Is Coming (2026년 5월 19일)

  • Chevy Kills LS9 V8 After Nearly Two Decades, But ‘Something Big’ Is Coming Next (2026년 5월 20일)





2. 포드 랩터를 때려잡기 위한 777마력 꿀벌의 부활, 베일 벗은 스텔란티스 '램(RAM) 1500 럼블비' 스트리트 픽업


 Ram’s New Street Truck Looks Like A TRX Stung By A Rumble Bee


최근 글로벌 카 메이커들이 온통 흙먼지 날리는 오프로드 및 아웃도어 팩 위주의 픽업트럭에만 몰두하고 있을 때, 스텔란티스 그룹 산하의 픽업 명가 램(RAM)이 공도를 무자비하게 찢어발기던 과거의 전설적인 고성능 스트리트 스포츠 트럭 세그먼트의 부활을 선언했습니다. 세계 최대 격투기 단체 UFC의 절대강자이자 램 브랜드의 공식 '램배서더(Rambassador)'로 맹활약 중인 다나 화이트(Dana White) 회장이 운전대를 잡고 기습 배포된 두 편의 릴스 영상 속에는, 건스 앤 로지스의 명곡 'Welcome to the Jungle'의 찢어지는 록 사운드에 맞춰 뒤 타이어를 사정없이 태우며 자욱한 연기 속에서 스모키 번아웃 묘기를 선보이는 정체불명의 괴물 픽업트럭이 등장해 커뮤니티 유저들을 열광시켰습니다.



이번 2차 티저 영상을 통해 폭로된 단서에 따르면, 거대한 리어 휀더 측면 보디 패널 위로 날아다니는 날카로운 꿀벌 그래픽 배지가 선명하게 포착되면서 과거 2004년과 2005년 미국 공도를 휩쓸었던 추억의 한정판 특제 스포츠 패키지 '럼블비(Rumble Bee)' 네이밍의 화려한 귀환이 100% 공식 확정되었습니다. 자욱한 흰 연기 속에서도 존재감을 과시하는 전면부의 과격한 삼각 에어 인테이크 홀과 바닥에 쩍 붙은 듯한 레이싱 전용 다운 서스펜션 셋업, 그리고 블랙 알로이 휠 내부에 노랗게 빛나는 대구경 브레이크 캘리퍼와 적재함 스포츠 바, 거대한 트렁크 스포일러는 과거 공도 깡패라 불렸던 'RAM SRT-10'의 마초적인 향수를 고스란히 자극합니다.


 Ram’s New Street Truck Looks Like A TRX Stung By A Rumble Bee Ram’s New Street Truck Looks Like A TRX Stung By A Rumble Bee


보닛 아래 배치될 심장은 지난해 스텔란티스 CEO 팀 쿠니스키스가 슬쩍 힌트를 주었던 대로, 램 1500 SRT TRX 플래그십 라인업에 들어가는 가공할 만한 '6.2리터 V8 슈퍼차저 엔진'이 유력합니다. 디트로이트 헤미 엔진 기술의 끝판왕인 이 심장은 무려 777마력의 최고출력과 1,300Nm(921lb-ft)에 달하는 무지막지한 최대토크 스펙을 지녔는데요, 미친 듯이 강화된 특제 8단 자동변속기와 상시 사륜구동(4WD) 레이아웃이 조합되면서 이 거대한 화물차가 정지 상태에서 시속 96km(60마일)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고작 3.5초라는 하이퍼카 급 스피드를 달성해 냈습니다. 최고속도 190km/h(118mph)까지 막힘없이 공도를 조지는 포드 Ranger 및 F-150 랩터 진영의 심장을 얼어붙게 만들 램의 이번 럼블비 스포츠 트럭은 다가오는 며칠 내 모든 세부 제원이 완전히 베일을 벗을 예정입니다.


 Ram’s New Street Truck Looks Like A TRX Stung By A Rumble Bee


📌 [3줄 요약]

  • 스텔란티스의 픽업 브랜드 램(RAM)이 UFC 다나 화이트 회장 전면 스크린을 내세워 고성능 공도 레이서형 스포츠 트럭인 '신형 램 1500 럼블비(Rumble Bee)'의 티저를 기습 공개했습니다.

  • 과거 2004년 명차의 꿀벌 그래픽을 오마주한 외관에 다운 서스펜션, 옐로우 캘리퍼, 대형 스포츠 바 및 트렁크 에어로 스포일러 공법을 매칭해 마초적 매력을 극대화했습니다.

  • 6.2L V8 슈퍼차저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777마력, 제로백 3.5초라는 경이로운 퍼포먼스로 공도를 지배하며, 수일 내 글로벌 론칭 무대에 등판합니다.


출처 표기

  • Ram’s New Street Truck Looks Like A TRX Stung By A Rumble Bee (2026년 5월 20일)





3. 미국 안방 브랜드의 충격적인 중국행, 우한 공장에서 전량 생산되는 차세대 '지프(Jeep) 순정 전기 SUV'


 Jeep’s Next EV Could Be Made In China Instead Of Ohio After Stellantis Deal


제2차 세계대전 시절 연합군을 승리로 이끌었던 유서 깊은 밀리터리 군용차의 혈통이자, 미국 자유주의 아메리칸 헤리티지의 가장 순수한 심장으로 대접받던 정통 SUV 브랜드 지프(Jeep)의 생산 기지가 태평양을 건너 아시아 대륙의 한복판으로 강제 이전되는 역사적인 패러다임 충격이 발발했습니다. 지프의 모기업인 글로벌 거인 스텔란티스(Stellantis) 그룹은 자사의 지독한 재정 먹구름을 돌파하고 세계 최고 수준으로 솟아오른 중국계 EV 파워트레인 제조 테크놀로지를 전면 수혈받기 위해, 중국의 국영 자동차 거물인 동풍 자동차(Dongfeng)와 무려 10억 유로(한화 약 1조 3,500만 원) 규모의 천문학적인 차세대 전동화 합작 투자 계약서에 최종 서명했기 때문입니다.


 Jeep’s Next EV Could Be Made In China Instead Of Ohio After Stellantis Deal Jeep’s Next EV Could Be Made In China Instead Of Ohio After Stellantis Deal


이번 비밀 계약 공식 서사에 따라, 지프 브랜드가 야심 차게 개발 중인 두 종류의 차세대 순순 전기(BEV)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정통 친환경 오프로더 신차 모델은 오는 2027년부터 중국 우한(Wuhan)에 위치한 DPCA 합작 팩토리 공장에서 전량 생산되어 전 세계 글로벌 마켓으로 역수출 길에 오르게 됩니다. 미국의 성스러운 대머리독수리 엠블럼을 위장막으로 감싸야 할 만큼 골수 마니아들에게는 엄청난 충격과 Optics적인 배신감을 안겨주는 소식이지만, 스텔란티스 CEO 안토니오 필로사(Antonio Filosa)는 유럽 및 글로벌 마켓에서 초가성비 가격 무기로 안방을 위협하는 중국산 전기 SUV들의 공습 방어선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중국의 저렴한 인프라 공급망과 30년 넘게 다듬어온 동풍과의 동맹 체인지를 극대화하는 것 외엔 생존 대안이 없었다고 냉정하게 선을 그었습니다.


https://www.carscoops.com/wp-content/uploads/webp/2026/04/Peugeot-Concept-6-Concept-8-1024x528.webp둥펑 + 푸조 또한 콘셉트카가 중국에서 공개되었으니..


우한 공장에는 지프의 전기 오프로더 2종과 함께 이번 베이징 모터쇼 무대에서 파격적인 우주선 레이아웃 테마로 극찬을 받았던 프랑스 푸조(Peugeot)의 차세대 플래그십 전기차 모델인 '콘셉트 6' 및 '콘셉트 8'의 양산형 모델 라인업까지 함께 조립 라인을 공유하며 전동화 백병전을 준비하게 됩니다. 스텔란티스가 1,300억 원의 현금을 태우고 중국 후베이성 지방 정부의 막강한 세제 혜택 인프라를 수혈받아 빌드업되는 이번 우한 지프 프로젝트는, 비록 오하이오 공장에서 찍어내던 2026년형 랭글러 '아메리카 250 한정판' 같은 애국심 마케팅 요소는 기대할 수 없겠지만 가격 장벽을 허문 프랑스·미국·중국의 기묘한 하이브리드 동맹 전술로서 글로벌 전동화 세그먼트 주도권을 쥐기 위한 처절한 부도 방지 밧줄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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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줄 요약]

  • 아메리칸 오프로드의 상징 지프(Jeep)가 모기업 스텔란티스와 중국 동풍 자동차의 1조 3,500억 원 규모 합작 계약에 따라, 2027년부터 중국 우한 공장에서 차세대 전기 SUV를 전량 생산합니다.

  • 중국 우한에서 생산되는 지프의 차세대 친환경 오프로더 2종은 중국 내수 시장은 물론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마켓으로 역수출될 예정입니다.

  • 푸조의 최신 콘셉트 EV 라인업과 조립대를 공유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중국의 압도적인 가성비 전기차 공급망 기술을 활용해 하이엔드 전동화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스텔란티스의 처절한 유턴 생존 전략입니다.


출처 표기

  • Jeep’s Next EV Could Be Made In China Instead Of Ohio After Stellantis Deal (2026년 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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