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 전기차 화재 조사 최종 결론
배터리는 멀쩡, 일반 멀티탭이 범인으로
고용량 전력기기 증가하면서 멀티탭 화재도 급증
허용 용량 확인하고 멀티탭 사용 주의해야
◆ 전소된 차량 속에서도 배터리는 멀쩡.
교통안전공단 등은 최근 화재 원인을 멀티탭으로 확정하고
조사를 마무리지었다.
휴대용 충전기를 사용하기 위해 멀티탭을 여러개 연결했다가,
과부하로 스파크가 발생해 주변 가구로 옮겨붙은 것.
전기차는 전소됐지만, 배터리는 완전히 멀쩡했다.
화염 속에서도 열폭주를 일으키는 셀은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았고,
심지어는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과 화재 당시 데이터도
그대로 보존되어 있었다.
현대차 아이오닉5와 씨라이언7 모두 배터리 전압과 외관까지
아무 이상이 없었다.
특히 충전기가 꽂혀있던 씨라이언7은
커넥터까지도 발화 흔적이나 단선이 없었고, 충전량도 95%였다.
입력 이상 신호를 감지하고 자체 보호 로직에 따라 충전을 중단했다
는 게 BYD측 설명이다.
https://www.elec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367796
전기차에 일반 멀티탭 꽂을 생각은 어디서 할 수 있는지 참 궁금하단 말이죠...
에어컨도 멀티탭에 연결하지 말라 하는데 전기차를 두대나 충전하는 사람이 있다니 무섭습니다.
릴선도 안풀고 고용량 쓰는 경우도 많고.
멀티탭 스펙 체크 안하는 분들도 계시고..
멀티탭 내구연한 2년인거 모르거나 알아도 그냥 쓰죠..
멀티탭에 많이 꽂으면 위험하다는건 상식 아닌가요.
요즘은 집에서 쓰는 가전제품들도 고전력 제품들이 많아서 (고열을 발생시키는 건조기, 인덕션 등등)
고용량 멀티탭이 따로 제품으로 나와있을 정도니까요.
직렬 연결, 병렬 연결할 때 전압 전류가 어떻게 되는지
중학교 공통 교육과정에서 배운 기억입니다
충전기 1개만 연결하는 경우에 길이가 짧아서 멀티탭으로 연장한 케이스 같습니다.
다만 소비전력을 고려 안하고 (멀티탭 용량에 관심이 없고) 그냥 아무거나 연결해서 벌어진 사고같네요.
애초에 전기차 충전기는 고용량 멀티탭으로도 2개이상 못꽂습니다.
충전기 설정에서 6A 로 제한하고 꽂으면 2개는 가능할텐데
그정도 지식이 있는 사람들이었으면 애초에 이 사고는 벌어지지 않았을것이고...
솔직히 충전기 소비전력이 얼마인지, 멀티탭 용량이 몇인지 관심있는 일반인은 극소수 맞습니다.
공통교육 과정에서 가르친걸 모두가 다 잘 안다면 초딩때 배우는 맞춤법따위는 모두가 안틀리고 잘 써야 하지만 그렇지않죠.
에어컨이나 전기차같이 일반 교류 전력 플러그 기준 대전력 소모하는 제품들은 바로 물리는게 맞는데 공익 광고와 같은 계도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ㅠㅠ
벽걸이 에어컨 3-4대, 전자렌지 2-3대, 업무용 PC 10~15대 용량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관심 없습니다.
얼마나 큰 전류가 흐르는지 관심없는건 물론이고,
이런 대전류가 흐르는 전기선은 말아두면 코일처럼 작용해서 선 자체에서도 발열이 발생하는데,
이동식 충전기 쓰면서 케이블 정리하기 귀찮다고 둘둘 말아두고 쓰는 사람 널렸죠.
과연 이 모든 사람들을 교육시킬수는 있는걸까요?
그냥 바보도 안전하게 쓸수 있는 방법들을 강구해야죠.
물론 멀티탭에 다 적혀있기 때문에.. 알고 있고 관심이 있다면 멀티탭을 살펴보며 파악할수는 있습니다
안타깝네요.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했으면 집을 태워먹지는 않았을텐데
전기차도 그렇지만, 세탁기나 건조기, 에어콘등도 대용량 멀티탭 쓰셔야 합니다. 서지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