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D 14.3.2를 이주 동안 사용해본 간단 후기입니다.
1. 좋아진 점
- 운전 능력은 솔직히 더 안좋아진것 같습니다;;
운전능력이 더 좋아졌다고 하는데..딱히 체감되는건 없네요;;
기존 버전도 일반 운전은 어느 정도 수준에 올라와있기에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 모니터에서 시각화로 도로 정보를 보여주는게 정보량이
더 많아진 것 같아보입니다(범위가 더 넓어지고 내용이 좀더 많아지고)
2. 나빠진 점
- FSD중 개입했을때, 개입 이유를 물어보는 창이 왼쪽하단에 상당히 크게 뜨는데, 기존에는 잠깐 떴다가 사라졌다면, 이번에는 무조건 하나의 이유를 선택해야만 사라집니다. 이거 상당히 짜증납니다.
- 기존에는 FSD중에 깜빡이를 이용해서 경로를 수정할수 있었는데(예를 들어 네비게이션이 좌회전으로 뜰 경우, 깜빡이로 우회전하는 경로를 지시 가능), 이제는 깜빡이를 다른 방향으로 켜면 바로 꺼버립니다..-_-;; 경로가 맘에 안들면 무조건 수동운전으로 개입해야합니다.
- 좌회전 우회전 시에 깜빡이를 안넣는 빈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이건 좀 심각한 문제인 것 같습니다. 전에는 안 그랬는데 이상하네요;; 차선 변경시에는 잘 넣습니다만..
- 우회전시에 망설임이 심해졌습니다. 이전 버전에서는 마지막 차선(합류할 차선)에 차가 오지 않으면 진행했는데, 지금은 어느 차선이던 차가 한대라도 오면 그냥 기다립니다.
- 운전이 전반적으로 거칠어진 느낌입니다;;(그래서 좀 더 사람같이 느껴지기도?;;)
정차 후 출발도, 가감속도 기존버전 대비 뭔가 거칩니다. 차없는 도로에서는 제한속도를 20마일 이상 초과해서 달리기도 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기존 버전이 더 사용하기 편했던것 같습니다;;
많이 기대했는데 좀 아쉽습니다 ㅠ
P.S - 그록 업데이트 간단후기
위치기반 서비스+헤이 그록? 이 업데이트 되었다고 해서,
간만에 그록을 트라이해봤는데,
‘집에 가는 길에 OO를 살수 있는 곳을 찾아서 추가해줘’
라고 했더니,
‘현재 위치를 공유해주시면 도와드리겠습니다’
라고 대답하길래,
역시 그록은 나와 맞지 않는구나...하고 살포시 접었습니다..;;
본문 첨부를 깜빡해서..;;
가장 사용도가 높은 STANDARD로 예를 들면
25마일 도로에서 36마일까지 속도를 과속하고, 60마일 도로에서는 67마일로 주변 흐름을 놓치다가 가끔 특정 구간에서만 75마일까지 미친듯이 밟는? 저희 동네를 예로들면 I5 NORTH exit 147 주변을 지날때만 미친듯이 속도를 높입니다.
같이 만들어간다 라는 점에 신선함을 느끼는 사람들은 거부감이 없는데, 왜 반쪽짜리를 파느냐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으니까요.
저는 같이 만들어가도 좋으니 빨리 쓰고 싶네요.
같이 만들어 나가지 않고 다 만들어 나오는 쪽은 언제쯤 소비자손에 자율주행을 쥐어줄지..
이게 어언 2년 넘게 같은 곳에서 개선이 안되고 있다보니까요..;;
기능 자체가 네비게이션에서 위치정보 받아와서 반영해서 서비스해준다는게 내용인데, 위치정보를 공유해달라고 한다는건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을 안하고 있다는 얘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