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차 출고 한 지 1년하고 5일 지났습니다.
주행거리는 24900정도 탔네요.
카페에서 한창 이슈있는 드라이브 샤프트 소음 저도 발생해서
어제 보증수리받았습니다.

카페 다른 분들은 회생제동 시 소음이 난다고 하던데 저는 날씨 추울때 초기 시동 직후 저속 출발 시에만 소음이 나고 이후 주행중에는 안나길래 긴가민가했는데 정비사님이 직접 샤프트를 흔들어보시고 유격있다고 교체대상이라고 하길래 교체했습니다.
르노는 특이하게 보증수리 할 때 증상발현되는 부분을 동영상으로 찍어서 본사로 송부한 후에 부품교체 승인이 나면 부품을 보내주고 교체해주는 방식같네요. 다른 제조사들도 이런가요? 아니면 직영사업소가 아니라서 그런걸까요.

출고 직후엔 이 차 5년은 타야지했는데 1년타니까 슬슬 질립니다.
그렇다고 팔고 기변할려니 감가가 너무 심각해서 분위기 전환 겸 여러 아이템 추가해봤는데 1차는 엠블럼 조명입니다.
순정용품이고, 튜닝인증부품입니다. 장착비까지 해서 33만원 줬는데 은은하고 과하지않게 조명이 나오네요. 운전중에는 볼 수 없고 따로 웰컴라이트 동작과도 연동되지 않기에 사실 저는 저 조명이 켜진 모습을 많이 못보는 아이템이긴 하지만...이렇게라도 해야 기변병을 억제할 것 같아서 달아봤습니다.


사진으로 보면 나름 이쁘게 나오는 듯 합니다.


실내는 센터페시아 스피커 커버를 교체했습니다.
필랑트 시승할 때 실내 레이아웃이 콜레오스랑 같으니까 저 부품도 호환되겠구나 생각했는데 역시나였습니다.
별다른 기능은 없고 단순 드레스업 입니다. 근데 가격이 8만5천원이었나? 플라스틱 부품치고는 굉장히 비쌉니다. 보스 브랜드 값일까요...

키킹플레이트도 부착했습니다. 가만 생각해보니 4600만원 짜리 차량임에도 키킹플레이트가 없는게 좀 그렇네요.
근데 출고 시에는 저 플레이트도 안나오고 필랑트는 붙어있긴한데 알핀 로고가 아닌 필랑트 로고가 새겨저 나오고...그렇다면 저 제품은 오로지 르노의 추가수입을 창출하기 위한 부품일까요?


러기지스크린도 달았습니다. 순정품인데 11만원인가 하네요.
포장박스와 본품에는 르노그룹 라벨이 붙어있는데 포장비닐은 지리그룹 라벨이 발라져있습니다. 둘 중 하나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ㅋㅋㅋ지리로 통일을 하던지 르노로 통일을 하던지...




차 출고 시 유리막코팅 후 꽃가루 시즌 직전에 새롭게 유리막코팅 작업도 해주었고요. 세차는 뭐 주 1회정도 하는 중입니다.





근데 이렇게 차에 뭔가를 추가해도 차 자체가 질리는 건 어쩔 수가 없네요. 요즘 G90 중고가 가격이 괜찮아서 기웃기웃거리는데 마누라는 미쳤냐고 정신차리라 그러고...돌겠습니다.
요즘 콜레오스 카페에 새롭게 떠오르는(?) 고장 이슈가 변속기 보호모드 진입 문제가 있던데 차라리 제 차도 그런 고장증상 떠서 기변하고싶습니다...
아무튼 긴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밤 되세요.
전 블랙 컬러 타도 절대 저렇게 못 할거 같습니다;;
(그래서 맨날 하얀차만 탄다는..ㅠ)
지리가 볼보 인수하고 대부분 기술 전부 가져왔다고 하면서 만든차인데요. 앞으로 더더욱 문제가 발생할거 같아보이내요
언능 다른 차로 갈아타세요.
별개로 저도 얼마전부터 기변하고싶어 W222 S350d 보다가... 반대로 '어? 이정도면 HI G90이 가성비 좋은거네?' 란 생각이 들어 알아보게되더라고요
저도 외국계 제품 워런티를 업으로 하고있는데 회사에서 개인의 판단이 아닌 객관적인 자료를 요청해서 그럴꺼에요.
번거롭고 귀찮은 일이지만 개인적인 요구로 떼쓰는 고객이 많아져서 역으로 발생한 번거로움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차가 참 이쁘네요 ㅎ
이쁘게 타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