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샤오미 자동차 뉴스 인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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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쿤룬(Kunlun) EREV 포착: 주행거리 연장형 하이브리드로 대형 SUV 시장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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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SU7 판매량 폭발: 48일 만에 8만 대 돌파, 옵션 개편으로 효율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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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YU7 GT 출격 대기: 울트라 대신 GT를 택한 990마력 슈퍼 크로스오버
1. [샤오미의 첫 하이브리드 SUV '쿤룬', 위장막 뚫고 드러난 대형차의 위용]

샤오미가 순수 전기차(BEV)에 이어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듭니다. 최근 중국 현지에서 '쿤룬(Kunlun)'이라는 코드명으로 개발 중인 샤오미의 3열 7인승 대형 SUV가 위장막을 두른 채 도로 테스트를 진행하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특히 이 차량은 중국 EREV 시장의 벤치마크 모델인 리상(Li Auto) L9과 함께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 대형 패밀리 SUV 시장의 패권을 두고 직접적인 경쟁을 펼칠 것임을 암시합니다.

올해 안으로 중국 내수 시장에 공식 출시될 예정인 쿤룬은 신에너지차(NEV) 시장에서 샤오미의 점유율을 비약적으로 높여줄 핵심 전략 모델입니다. '샤오미 YU9'라는 이름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은 이 모델은, 배터리만으로도 충분한 거리를 달리면서 엔진으로 발전기를 돌려 주행거리를 극대화하는 방식을 채택해 충전 인프라 부족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을 완벽하게 해소할 전망입니다.
[벤치마크는 리상 L9, 예상 전장 5.2미터의 광활한 공간]

유출된 스파이샷을 살펴보면, 쿤룬은 대형 SUV 특유의 웅장한 전면부와 높은 보닛 라인을 자랑합니다. 사다리꼴 형태의 하단 공기 흡입구와 함께 블록형 헤드램프가 적용되었으며, 헤드램프 중앙을 가로지르는 얇은 형태의 주간주행등(DRL)은 샤오미 특유의 디자인 언어를 보여줍니다. 또한, 자율주행을 위한 루프 장착형 라이다(LiDAR), 전동식 사이드 스텝, 그리고 매립형 도어 핸들을 통해 하이테크 프리미엄 SUV의 요소를 두루 갖췄습니다.

가장 놀라운 점은 배터리 사양입니다. 이전 유출 정보에 따르면 쿤룬은 EREV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무려 70kWh가 넘는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여, 순수 전기 모드만으로도 40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장 5.2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차체에 7명이 탑승하고도 장거리를 효율적으로 달릴 수 있다는 뜻입니다. 샤오미는 이미 전기 크로스오버 YU7으로 올 1분기에만 7만 대 이상을 팔아치우며 테슬라 모델 Y의 뒤를 바짝 쫓고 있는 만큼, 이번 대형 SUV의 추가는 시장에 엄청난 파급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Verdict: 자동차 에디터의 시선]
"스마트폰 깎던 장인이 자동차까지 깎는다"는 농담이 현실을 넘어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전기차를 넘어 하이브리드까지 진출하는 샤오미의 속도는 기존 레거시 브랜드들이 수십 년에 걸쳐 해온 일을 단 몇 년 만에 해치우고 있네요. EREV 시장의 절대강자인 리상 L9마저 긴장해야 할 순간이 왔습니다.
[3줄 요약]
🚙 샤오미 최초의 EREV 대형 7인승 SUV '쿤룬', 위장막 테스트 중 포착.
🔋 70kWh 이상의 배터리 탑재로 전기 모드로만 400km 주행 가능, 전장 5.2m 예상.
⚔️ 리상(Li Auto) L9을 정조준하며 대형 하이브리드 패밀리 SUV 시장의 패권 경쟁 예고.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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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aomi Kunlun EREV crossover spotted in revealing camouflage in China (2026.05.06, CarNewsChina)
[중국에서 가장 큰 대형급 SUV들은 BEV로만 안만드는게 뭔 법이있어서 그럴까요?
대다수 1.5T 나 2.0T 넣고 최대 70kWh 배터리 넣는게 스윗스팟인가 대부분의 중국 자동차 EREV 차량들이 이러네요..?]
2. [샤오미 SU7의 멈추지 않는 질주, 48일 만에 8만 대 돌파 및 라인업 재편]

샤오미 오토의 간판스타인 전기 세단 SU7이 시장의 예측을 뛰어넘는 폭발적인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샤오미 공식 발표에 따르면, 지난 3월 20일 신형 모델 출시 이후 단 48일 만에 확정 주문(계약금 지불 완료) 건수가 8만 대를 돌파했습니다. 4월 한 달 동안의 실제 고객 인도량 또한 3만 대를 넘어서며, 전기차 캐즘(수요 둔화)이라는 단어가 무색할 만큼 엄청난 판매 실적을 기록 중입니다.
샤오미는 이 기세를 몰아 5월 한 달간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함과 동시에, 생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과감한 라인업 다이어트를 단행했습니다. 엔트리 모델의 마진을 포기하고 프리미엄 전략을 유지하겠다는 레이쥔 CEO의 선언대로, SU7은 가격 대비 압도적인 하드웨어 성능을 무기로 '저가형 전기차'가 아닌 '하이엔드 스마트 EV'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습니다.
[파격적인 프로모션과 생산 효율을 위한 라인업 정리]

5월 동안 SU7 구매자들은 트림에 따라 4만 2,000위안(약 790만 원)에서 최대 6만 1,000위안(약 1,150만 원)에 달하는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 혜택에는 마사지 기능이 포함된 무중력 시트, 샤오미의 최신 주행보조 시스템인 'HAD' 무상 제공 등이 포함됩니다. 가격은 스탠다드 트림 기준 약 21만 9,900위안(약 4,140만 원)부터 시작하며 저금리 할부 프로그램도 지원됩니다.
흥미로운 점은 효율적인 생산을 위해 고객의 선택지를 줄였다는 것입니다. 하위 트림에서 인기가 없었던 마젠타 및 블랙 외장 컬러 옵션을 단종시키고, 최고급 Max 트림의 스페셜 에디션 스타일링 패키지도 삭제했습니다. 20인치 휠 옵션 역시 특정 페인트 조합에서만 선택할 수 있도록 제한을 두었습니다. 파워트레인은 여전히 강력하여 Max 트림의 경우 508kW(약 681마력)의 듀얼 모터와 101.7kWh 배터리를 탑재해 CLTC 기준 835km의 주행 거리를 제공합니다.
[Verdict: 자동차 에디터의 시선]
48일 만에 8만 대라는 숫자는 테슬라조차 부러워할 실적입니다. 단순히 차를 잘 만든 것을 넘어 스마트폰과 가전을 아우르는 샤오미 생태계의 힘이 자동차 판매로 고스란히 이어지고 있네요. 선택지를 과감히 줄여 생산 속도를 높이는 전략은 '기다리다 지쳐 취소하는' 고객을 막기 위한 매우 영리한 판단으로 보입니다.
[3줄 요약]
🔥 샤오미 SU7, 출시 48일 만에 누적 확정 주문 8만 대 및 4월 인도량 3만 대 돌파.
🎁 5월 한 달간 무중력 시트 및 자율주행 패키지 무상 제공 등 대대적인 프로모션 진행.
✂️ 비인기 외장 컬러 및 패키지를 단종시켜 생산 라인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전략 채택.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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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aomi SU7 hits 80,000 orders in 48 days, April deliveries exceed 30,000 units (2026.05.06, CarNewsChina)
3. ['울트라' 대신 'GT'를 택한 이유, 990마력의 샤오미 YU7 GT 출격 대기]

이달 말 공식 출시를 앞둔 샤오미의 초고성능 크로스오버 'YU7 GT'가 공장에서 대량으로 출고 대기 중인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최고 출력 990마력(hp)이라는 하이퍼카급 성능을 자랑하는 이 차량은, 샤오미의 전기 세단 SU7의 최고 성능 버전이 '울트라(Ultra)'라는 이름을 쓴 것과 달리 'GT'라는 뱃지를 달고 등장해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이에 대해 샤오미 관계자는 명확한 라인업 기준을 제시했습니다. 뉘르부르크링에서 1,526마력으로 랩타임 3위를 기록한 'SU7 울트라'가 서킷 주행에 초점을 맞춘 하드코어 트랙 머신이라면, 'YU7 GT'는 그랜드 투어러(Grand Tourer)라는 이름답게 강력한 퍼포먼스와 장거리 여행의 편안함을 완벽하게 조화시킨 럭셔리 스포츠 크로스오버라는 설명입니다.
[트랙과 일상을 아우르는 990마력의 럭셔리 투어러]


YU7 GT는 단순히 엔진 출력만 높인 것이 아닙니다. 뉘르부르크링에서의 가혹한 테스트를 거친 섀시는 에어 서스펜션, 리어 액슬 토크 벡터링, 그리고 브렘보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를 탑재하여 거대한 차체를 정교하게 제어합니다. 전장 5,015mm, 전폭 2,007mm의 크기는 페라리 푸로산게보다 더 길고 높은 압도적인 비율을 보여줍니다. 공장에서 포착된 버건디 컬러의 모델들은 강렬한 프런트 스플리터와 리어 디퓨저를 장착해 스포츠카 못지않은 공격적인 자태를 뽐냅니다.

파워트레인은 전륜 288kW(386마력), 후륜 450kW(604마력)의 듀얼 모터를 장착하여 합산 출력 990마력을 발휘하며, 최고 속도는 시속 300km에 달합니다. 101.7kW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일상과 트랙을 오가면서도 최대 705km(CLTC 기준)의 넉넉한 주행 거리를 확보했습니다. 서킷용으로 배터리를 줄여 620km의 주행 거리를 가진 SU7 울트라와 비교하면 확실히 장거리 투어링에 더 특화된 세팅임을 알 수 있습니다.
[Verdict: 자동차 에디터의 시선]

990마력의 크로스오버를 '편안한 그랜드 투어러'라고 부르는 샤오미의 패기가 무섭습니다. 페라리 푸로산게보다 큰 덩치에 하이퍼카의 심장을 얹고도 700km를 달릴 수 있다니요. 올해 1분기에만 8만 대 이상을 인도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샤오미가, 이 괴물 같은 YU7 GT를 통해 고성능 전기차 시장의 권력 구도를 어떻게 재편할지 진심으로 기대가 됩니다.
[3줄 요약]
🏎️ 990마력의 하이퍼 크로스오버 샤오미 YU7 GT, 이달 말 공식 출시를 앞두고 공장 출고 대기.
🛡️ 트랙 전용인 '울트라' 트림과 달리, 퍼포먼스와 장거리 럭셔리 크루징을 결합한 'GT' 지향.
⚡ 에어 서스펜션과 브렘보 카본 브레이크 탑재, 101.7kWh 배터리로 705km 주행 가능.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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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aomi YU7 GT crossovers with 990 hp piling up at the factory ahead of launch (2026.05.04, CarNewsChi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