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독하게 끝나지 않는 차량 고민이 있어 고견을 여쭙고자 글을 남깁니다. 저는 자녀없이 와이프와 딩크족으로 살고 있습니다. 와이프가 본격적으로 운전을 하고 싶다고 하여 둘이 함께 탈 새차를 고려중입니다.
와이프가 운전에 약간은 미숙하다보니 작은 차가 필요했고 저는 SUV보단 세단을 좋아하다보니 수십대의 차량을 비교해보고 남은 차종은 아이러니하게 전기차와 내연기관차 한 대씩 입니다.
테슬라 모델3 RWD 롱레인지 vs BMW 320i LCI2
고유가 시대에 유지비 측면으로만 보면 당연히 모델3라고 하는 분들이 많겠지만 사실 따지고 보면 각각 장단점들이 너무 달라서 고민이 됩니다.
제가 각각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는 부분은
- 모델3 : 전기차 플랫폼 중에서 가장 진보된 플랫폼, 겨울을 제외하면 600km 근접하는 주행거리, Y보다 더 좋은 주행감, 끝없는 업데이트, 미래의 FSD 기대감
- BMW3 : MHEV가 들어간 내연기관차의 마지막 완성도, 노이어 클라쎄의 난해한 디자인이 적용되기 전 마지막 근본 디자인과 비율, 대부분은 인정하는 주행성능,
두 대를 모두 경험해보신 의견도 당연히 좋고 한 대라도 운용해보시면서 각 차들의 장단점이라도 언급해주셔도 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현재는 말리부를 첫 차로 8년째 보유하고 있으며, 서울에 거주하며 본가 방문으로 가끔 지방 가는 것 외에는 거의 서울 주변으로만 다니고 있습니다. 아파트 주차장에는 과금형 완속 충전기가 약 20개는 구비되어 있습니다. (나름 여유로운 편)
미리 큰 감사 드립니다.
저라면 bmw3보단 모3겠지만 비슷한 가격대 여러 다른 모델도 고려해보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수십대를 다 고민해봤는데 이렇게 됐네요 ㅎㅎ
다만 시대의 흐름이 있다보니 지금 순수 내연기관보다는 전기차가 더 낫지 않을까 합니다! 아 물론 330e가 여전히 국내에 판매했다면 그것을 택하겠지만 그건 또 가격이 발목을 잡는지라... 지금은 가격과 미래를 봐서라도 하이랜드가 답인듯 하죠
일단 주행성능은 차치하고 만듬새나 디자인이 모델3보다 좋다고 생각되서요 ㅎ
제 생각에 미래에 배터리의 무게와 부피가 획기적으로 줄며 발전된 전기차의 최종 완성형의 주행성 감각은 결국 후륜구동 D 세그먼트 특유의 주행성이 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후륜구동 D 세그먼트는 엔진 출력을 끝까지 써도 직접 제어할 수 있다는 차량의 듬직한 신뢰성과 타이어 그립 한도내에서 오버없는 뛰어난 회두성의 피드백이 너무나 정직하고 좋아 굳지 고출력을 안 내도 핸들 돌리는 맛때문에 운전 자체가 재미있는 것 같거든요.
말씀하신 그런 부분때문에 고민이 큽니다. 모3가 직빨이나 토크는 당연히 3시리즈 압도하겠지만 그게 전부가 아니라는걸 체험해봤었거든요!
저는 급커브 와이딩 로드 가속에서, 오버 스티어를 만들려고 엔진이 힘을 쓰고 강인한 차체와 서스팬스가 이를 저지할려는 줄다리기의 거동을 즐기면서 엑셀을 더 밣을지, 절재할지 초조하게 기다리는 긴장감에서 묘한 쾌감이 있는듯 합니다.ㅎㅎ
그리고 산골 임도의 오솔길 급커브 경사로에서 일부로 드리프트를 유도하며 한방에 약 180도를 꺾는 거동을 저속에서 즐길때 적당한 출력의 비교적 가벼운 후륜구동 차량을 역시 잘 샀다는 생각에 뿌듯하고요.
비율은 여전히 좋다고 해도 앞과 뒤 디자인이.. 지금으로써는 용납이 안됩니다 ㅠ
저는 모델3를 선택할것 같습니다.
+FSD 기대감도 있죠
마침 폴스타2도 꽤 장거리로 몰아봤습니다!
근데 이 모델은 와이프 관점에서 디자인이 너무 심심하다고 하네요 ㅎㅎ
보아하니 아직 젊은 가족 같은데,
3이지
앞으로 애기가 추가되거나 성장하면 q5나 큰차, 전기차는 어짜피 필요함
지금 아니면 평생 3같은것 탈일 없음
기회 왔을때 3을 소장 하셔요
나중에 카니발 같은것 끌고 다니면서 후회함
3시리즈 같은건 감가도 커서 소장하기 좋음
위왕이면 문짝 적은걸로....
맞아요 ㅋㅋㅋ 지금 아니면 3시리즈 타는게 쉽지 않을 것 같은 생각도 큽니다
실용성도 좋아요
향후 fsd 자율주행도 가능하고요
이미 괜찮은 내연기관 세단 한 대가 있으니까요.
테슬라 차가 기존 자동차들의 문법을 따르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 이미 운전에 익숙하신 분들은 적응이 필요하다고도 합니다만, 아내분이 본격적으로 운전 시작하신다고 하니 도리어 첨부터 테슬라에 익숙해진다는 장점도 있네요.
추가로, '큰 차'의 기준이 아내분과 일치하는지부터 확인하셔야 하고요.
그 외 > 모델3
이유: 모델3이 BMW 3시리즈보다는 두루두루 실용성이 좋을 것 같다 입니다.
340i 면 3시리즈 아니면 모델3 가 낫다고 생각합니다
가격, 디자인, 성능, 유지비 등등 내가 가장 중요하시는 것에 가중치를 두고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세상에 모든 것을 다 만족하는 차는 없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제일 중요한 꼭 시승을 해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승을 해보면 가지고 있는 정보와 내가 직접 느끼는 정보에서 갭 차이가 큰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모델3 시승해보세요 320i 출력보단 전기모터가 더 운전에 재미를 줄 수 있을지 모릅니다.
예전글이랑 보니 남들이 많이 타는차 사긴 죽어도 싫다 아니면 글쓰신분 상황은 모3이 경제적으로나 모든 부분에서 맞는거 같아요.
비교대상이 340i이면 3시리즈 추천 할 것 같아요.
테슬라나 전기차에 거부감없으시면 후회하지 않으실겁니다.
320이 더 좋으려면 타이어 한계치까지 쓰는 상황이나 그렇구요.
가벼운 스포츠드라이빙 영역이라도 340가 모델3보다 낫다 잘라 말하기 어렵습니다.
심지어 시내에선 m3를 가져와도 모델3의 그 경쾌한 움직임은 안나옵니다...
연간 주행거리가 2~3만정도 되시고, 차를 한번 사면 길게 타신다면 모델3 추천드립니다.
그게 아니라면 저는 320i 추천해드립니다.
3시리즈까지는 아니고 g70 3.3을 4년타다가 현재 모델3 하이랜드 롱레인지(AWD) 을 타고 있는데요
차량의 기계적 완성도만 놓고 보면 모델3가 아직 한참 모자랍니다.
승차감도 구리고(하이랜드가 구형보다는 확실히 좋아졌지만 g70에 비교하면 구려요),
기계적 관점에서 차를 바라본다면 이런 저런 탑승자를 위한 배려가 부족해요.
시트도 구리고, 베터리 때문에 시트고 자체가 높아서 약간 붕 떠있는 느낌도 구려요.
다만, 소재는 고급스러운건 아닌데 그렇다고 3시리즈 엔트리 처럼 손에 닿는 곳에 쌩 플라스틱을 쓰진 않아서 적당히 나쁘지 않습니다. 테슬라의 최대 장점은 초기구입비는 높지만 유지비용이 저렴하고 FSD가 된다면 반자율 주행에서 압도적인 장점 때문에 사는건데 그 두가지 장점을 모두 취하시는 환경이 아니면 딱히.. 매력적이지 않습니다
(제가 그렇습니다. 연간 8000~10000 타고, FSD를 구매할 생각이 없거든요)
제가 지금 5999로 적당한 차를 고른다면, 2년정도 된 340i를 골랐을 것 같습니다.
비슷한 의미에서 그정도 가격대면 320i가 꽤 괜찮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내연기관의 엔진 사운드 같은 감성적 영역이 아니라면 그냥 모델3가 대부분에서 더 낫습니다.
성능, 공간, 실용성 등등
모델3타다가 320 타면 성능 차이 많이 납니다. 같은 레벨이라 생각 안들겁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운전 재미도 모델3가 훨씬 나았습니다.
차에 앉아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고속도로를 많이 타면서 단단하고 민첩한 N보다 부드러우면서 후륜거동 주는 3시리즈나, G70, 스팅어가 더 매력적으로 느껴지더군요
특히 1시리즈 2시리즈 3시리즈 이 세 차량은 어떤 컨디션의 차여도 내가 생각한대로 움직여서 마음에듭니다.
그러던중, 모델3, 모델 Y를 운전하게 되었는데 그런 거동이 모델3에서 완벽하게 재현되고, 모Y도 X3나 티구안 같은 차량 못지 않은 수입차 조향감? 을 주어서 테슬라 거부감이 한방에 없어졌습니다
320I와 유사한 핸들감
(핸들링 말고 핸들 감 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320I보다 빠른가속,
거기에 일반적인 전기차 장점인
주차시 공조와 회생 재미등 만족스럽습니다.
중고로 사거나 충전환경이 별로, 장거리 위주면 320i lci1 을 추천드립니다.
lci1 타는데 고속도로만 타면 주유만땅시 주행거리 1000km 갑니다. 고속도로 100km/h 항속시 1500rpm 정도 인데 풍절음만 심할뿐 엔진이나 구동장치 소리는 전혀 안 들려서 전기차랑 nvh 차이가 없습니다. zf8 미션이 변속이 너무 좋아서 40km/h 이상 중고속 에서는 전기차 안부럽고 오히려 다운시프트후 치고 나가는 갬성( 토크빠다감 ? )이 꽤나 괜찮은데 40km/h 이하로 다닐때는 저속은 변속 충격이 세게 들어오고 rpm 을 높게 안쓰면 굼뜸이 느껴집니다.
현기차 파워텍 미션이라면 변속이 멍청해서 그냥 빼는게 기술적 우위 였지만, zf 같은 변속이 빠르면서 변속 로직이 적절한 미션이라면 있는것도 여러 단점을 보완해줘서 낫습니다.
전기 모터보다 엔진의 토크가 낮지만 미션이 있어서 토크 변환을 해주기 때매 다운시프트해서 초저속에서 2단이나 1단까지 내리는 경우 치고나가는 체감 토크는 더 높습니다. 불과 2초면 7000rpm 도달해서 끝나긴 하지만요. 그리고 항속시 소음없고 연비는 20km/L 까지 나옵니다.
모델3에 한표 입니다.
전기차 임에도 무게 꽤 가볍고 핸들링도 BMW 대비 나쁘지 않고요.
승차감도 현세대 기준 BMW와 비교해도 나쁘지 않아요.
출력도 일반 속도 범위에서는 340i 수준으로 나갑니다.
(솔직히 구형 M4도 스포츠 모드에 고RPM 안넣은 상태에서는...)
다만 BMW 경험이 아직 없다면 320i도 좋다고 봅니다.
320i, 320d 한번은 타봐야되는 차라고 생각 하거든요.
친구 340i 몇번몰아봤는데 놀라운 수준이었습니다
모3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