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Q6 e-tron 차량을 타는 이웃이 있습니다. 새로운 차가 보이길래 유심히 둘러보았는데 충전구가 양쪽에 있더라구요?
한쪽은 완속 전용, 다른 한쪽은 급속+완속 겸용일 것 같은데, 제 생각이 맞나요?
첨부한 사진처럼 충전할 때 마다 충전 전용 주차면이 아닌 일반 주차면에 주차하고 공용 완속 충전기를 땡겨다가 충전하는데 굳이 왜 이렇게 하시는지 의문입니다.
해당 차량이 주차되어 있는 곳은 EV 전용 구역이 아니어서 내연 차량도 주차 가능한 자리입니다.
1. 이렇게 사용하면 충전 방해 행위로 신고가 가능할까요?
2. 한쪽 충전 포트는 급속 전용이라 완속 충전이 불가한가요?
좌우 완속 충전 다 가능 한게 맞고 메모 남겨셔 충전 위치에 충전 해달라고 말해 보거나 전화 해서 말하는게 나을것 같네요.
q6옆은 사진 상으로는 희미하지만 충전구역이라고 표기되어 있는 것 같은데요
q6가 주차한 곳은 아니라는 거죠?
옆에 기둥과 벽 때문에 q6가 저런 형태로 주차하고 충전을 하면 옆자리는 거의 죽은 공간이 될 것 같네요.
이렇게 세웠더니 옆에 주차를 안하네?? 이런 경험이 쌓여서 저렇게 하는 것 같습니다.
메모 한번 남겨보시고..
안되면 관리사무소에 "이곳은 충전구역 아닙니다"..뭐 이런 거라도 붙여달라고 하세요.
개인적으로 저런 차주 극혐입니다
DC쪽 커버를 한번 더 열어야 하는 구조라서요.
이 차는 폭이 1939mm라서 그리 넓지 않은데 문제는 사이드미러가 반만 접힙니다....
그래서 미러접고 휀더라인에 맞춰서 넣으면 사이드 미러가 부서지기 딱 좋구요.
좀 띄워서 주차해야 하는데, 그러면 체감적으로 2000mm급 차 처럼 주차해야해요 -_-
따라서 저런 구조의 주차장은 우측으로 아무리 좁게 넣어도 운전석쪽 바퀴가 선에 닿거나 할겁니다...
또 그렇게 넣으면 우측 충전구를 못 쓸 것 같고요.
저희 단지에는 저렇게 충전기를 달고 사는 볼보 플하가 있었는데
특별히 단속을 피할 생각으로 그런건 아니고 (그런것 치고는 충전기 물고 몇날 몇일을 있긴 했으나..)
그냥 몸 비틀어가며 전기차 구획에 차를 넣기가 너무 힘들어서 그랬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설득에 사용한 방법은 이러했습니다.
"안그래도 주차 면수가 모자란 구축 아파트인데,
차주님의 편의상 이렇게 차를 대 놓으시는건 불법도 아니고 개인의 선택이니 사실 뭐라 할 수는 없지만,
다른곳은 다 꽉 차있는데 차주님이 원래 이용하셨어야 할 전기차 충전 구획 딱 한 자리만 남아있을 경우
마지막으로 들어온 내연기관 차량이 차를 댈 수 있는 방법이 없다 + 혹은 충전 방해로 신고 당할 리스크를 져야 한다."
그러니까 '단지에 등록된 충전식 차량이 차주님 차량만 있을 경우 사실상 지금 두자리를 점유하고 있는거나 마찬가지다' 라는 논리였죠.
덧붙여서 감정에 호소하는 방법은 안그래도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는 외부 충전식 전동화 차량들인데, 내연기관 차주들 심기 건드렸다가 입대의 투표로 있는 충전소도 사라져버리면 그땐 어떻게 하실거냐...
그나마 산수가 가능한 차주라면 이게 먹힐겁니다.
그렇지 않고 니가 뭔데 식으로 나오는 차주라면 포기하세요.
학습효과라는게 없는 섭생들과는 말을 섞는게 아닙니다. 괜히 새대가리 라는 말이 나왔겠습니까 ㅎㅎ...
선해하자면 충전 다됐으면/다되지 않았더라도 네가 빼서 너 충전해라란 뜻도 됩니다.
아.. 그럼 쉽지 않겠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