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식 5gt를 지금까지 24.5만킬로 잘 타고 있어요.
고유가라 하지만.. 월 1회 주유하는 저는 크게 어렵지는 않았어요. 다만 연식이 있으니 정비비는 감안하긴 했지만 중고 인수 후 5만 킬로 정도 타는중에 크게 지출된 점이 없던것도 너무 맘에 들었죠.
휠베이스 3미터 차량은 현존 현대 egmp플랫폼 제외하고는 거의 만나기 어려울정도의 2열 거주성을 보여줍니다. 190정도 덩치 있는 친구들과 4명이서 쾌적하게 여행 가능합니다. 2열 거주성에서 이만한 차량을 만나기 쉽지 않죠. 저는 전기형이며 트렁크 440리터로 후기형이나 6gt에 비해 작은건 단점입니다만. 그만큼 2열에 할애하는게 가장 크다고 봅니다. 말과 사진보다 실물로 앉아보는게 체감이 엄청납니다.
이런 차량을 단지 연식과 마일리지가 오래되었다고 헤이딜러 매입가 200만원이라는 처참한 가격이 엄청 현타가 오네요.
감가율이 무려 93% ..
반대로 200만원에 이런 차량 구입이 가능할까 생각이 드네요..
이런 차량이 헤이딜러 매입가가 200만원대..
판매 하지 않고 귀속템으로 둬야하겠네요
12년식에 20만 넘은 외제 중고차? 굳이?
구매자 입장에서는 고장나면 그냥 폐차할 각오로 사야 합니다.
폐차비 + 알파 수준 이상 기대하기 어렵죠.
물론 관리에 따라서 상당 기간 탈 수도 있겠지만, 사는 사람 입장에서는 알기 어려우니까요. 운도 따라야 하고요.
꼭 바꿀 필요가 없다면 판매 안하는 것이 답이라고 봅니다.
딜러를 통하는 순간, 판매자 입장에서는 관리가 잘 안된 차량과 동일한 금액으로 판매하게 되고
구매자 입장에서도 관리 이력을 전달받을 수 없기 때문에, 관리 안된 차량 기준으로 구매하게 되겠죠?
보증보험으로 최대한? 그사이 수리하고
폐차까지 타야죠
잘고치면 또 잘 가니까요.
엔카보니 님과같은 km수가 500만원대 참고해보세요
더구나 휠베스 길이 3m라면 스포티하게 잡아 돌려며 타기도 어려우니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그러니 갑자기 뭐라도 터지면 2백정도는 우습게 나갈 수 있을 것 같아, 지금같은 운행 패턴을 그대로 유지하시거나 아직 멀쩡할때 매입하시면 좋겠습니다.
가장 크게 우려했던? 에어스프링은 오히려 저렴한 써드파티제품들도 많고 이미 10만킬로에 전차주가 순정으로 교체했는데 여지껏 짱짱한게.. 역시 순정이구나 생각이들더라구요. (순정은 센터에서 짝당 60돈이던데.. 써드파티제품은 몇만원대.. 차이 크더군요)
아쉽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키로수에 대한 저항감이 심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