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포르쉐 보면 굽어진 밑부분에 조작부를 두고 그 앞에 손목받침이 있어서 손을 고정할수 있게 되어있어서 터치의 불편함이 꽤 줄어든 것 같습니다.
이것처럼 근본적으로 터치스크린이 불편한 건 손이 고정할수 없어서 정확도가 떨어지기 때문이죠.
손이 좀 흔들려도 문제없도록 키오스크처럼 버튼이나 조작부를 크게 하면 되겠지만 그것도 무리가 있고 특히 주행중이라면 더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건 테슬라가 원가절감때문에 안좋은 선례를 남긴거라 생각합니다. 독을 풀었어요….
게다가 운전중 조작하는건 직시하지 않아도 되는 물리버튼이 최고죠. 촌시러울지는 몰라도…할아재라서 그런걸까요?
제발 좀 터치위주로 가는거 좀 안했으면 하는 맘에 적어봅니다.
네비는 터치 아님 답도 없는거고...
아 그런데 다이얼로 되는데도 터치로 손이 가는 경향이 있긴 하네요
중국차는 여러가지 요청을 한 문장으로 하더군요 (열선켜주고 히터켜주고 가까운 맥도날드드라이브스루 내비검색해줘) 그리고 중국운전자가 좀 말이 많습니다 말도 많이 듣고요ㅋㅋㅋ
아마 구형 독일차 생각하셔서 그런 것 같습니다.
AAOS기반이 적용된 최근 독일차들은 음성명령어 상당히 잘 알아듣습니다.
CHATGPT쓰거든요....
제일 별로인 아우디 조차도 운전석 창문은 반만 열고 조수석은 조금만 열어줘..도 가능합니다.
타고있는게 992.1이랑 Q4라 아직 신문물은 접해보지 못했습니다 ㅋ
소프트웨어로 충분히 기본적인 기능 작동은 편리하게 만들어 놓을 수 있어요. UI, UX라는 단어가 괜히 있는 게 아니죠.
에어컨 온도 다이얼, 에어컨 풍량 다이얼, 시트 열선버튼, 시트 통풍버튼, 내기/외기 전환 버튼
꽤 자주 누르기 때문에
글쓴분 말에 너무 공감이 갑니다
요즘도 출근할때는 서늘하고 낮에는 덥기 때문에
출발할때는 열선 켜고 적당히 달리다가 중간에 통풍으로 바꾸고 하거든요. 저만 그런가요
대형 차량일수록 운전석에서 화면까지 (화면 터치까지) 거리가 멀어서 팔 뻗기 불편하고,
센터콘솔에 고급차일수록 괜히 조그 다이얼 달아주는게 아닌 것 같더라고요
저처럼 한번 운전시작하면 버튼 거의 안만지는
사람도 있습니다.
만지는건 온도조절, 통풍, 엉따 버튼 뿐입니다.
그것도 자주는 아닙니다.
요새 레거시는 외주줍니다.
벤츠는 제미니. 아우디는 지피티 쓰니까요.
아우디는 초기엔 별로였는데 요샌 RAG도 어느정도 해줍니다.
벤츠는 유료서비스도 국내서 가능하니 신형 MB.OS는 스마트폰에서 제미니 라이브챗 정도 수준의 인식 능력은 될 것 같은데요...
이러면 중국차들보다 낫죠.
현기만 해도 음성인식 생각보다 잘 됩니다.
AAOS가 들어오면 지금보단 더 뛰어날꺼라서 음성인식이 차량 인터페이스의 주가 되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자동차 인터페이스에서 물리 버튼 빠지는건 원가절감 목적이 크죠
실제로 터치가 원가 30% 정도 싸게 먹힌다는 글도 올라왔었죠
공감합니다. 터치스크린 채택은 어쩔 수 없는 통합컨트롤 및 원가 절감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말씀데로 터치 원가가 싸기도 하구요.
단순 버튼만 아니라 관련된 케이블까지 다 빠지게 되어서 원가 절감도 물로 크지만 SDA로 가는 과정에서 버튼이 많으면 많을수록 시스템이 복잡해 져서, 결국 다 빠지는 방향으로 갈 수 밖에 없을꺼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원가절감이 제조사 입장에선 절대 포기 못하니,,, 감성으로 타는 고급 럭셔리차 말고는 터치 몰빵으로 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냥 음성인식이 잘 되면 그게 갑이죠.
더 미래는 내부 센싱데이터 및 개인화로 인한 공조통합으로 가지 않을까 합니다..
버튼이 있다해도 커스텀 타입의 버튼 몇개가 남을것 같기도 하구요..
기본은 없더라도 애프터마켓으로 단자만 제공해줬으면..
그리고 보증 기간 지나 조금만 고장나도 부분 수리말고 통째로 교환해서 또 돈을 버는데 누가 마다하겠습니까.
늙어가는 아재들이나 저항하는 거죠. 아, 저, 아재이구요.
터치 스크린은 물리 버튼이나 노브의 피드백이 없어 눈으로 이런 피드백까지 커버해준다는 개념을 전제로 UI를 만들기에 많은 차이가 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제네시스 G80의 공조기 터치 스크린 조작시 탭틱 엔진으로 피드백을 주지만 매우 어설퍼서 물리 버튼이나 노브조작감과는 차원이 다르게 매우 구린듯 햡니다.
진짜 제대로된 조쟉 감각의 피드백을 만든 애플의 매직 트랙패드같으면 거대한 크기의 손바닥한 리니어 전자석의 탭틱 엔진을 박아놔 인간 손가락으로는 물리 클릭감과 도저히 구분 못 하는 수준의 경지를 오르게 만들면 괜찮을듯 합니다.
더구나 클릭 소리 on/off까지 되는 치밀함도 있습니다.
애플 워치의 크라운 노브를 돌리면 진짜 용두를 돌리듯 탭틱엔진에서 만들어진 클릭 감각과 이에 맞춰 정확히 반응하는 디스플레이 화면이 매우 그럴싸 하죠.
반면 비슷한 크라운 노브를 갖는 애플 에어팟 맥스는 손에서 느껴지는 클릭 감각은 없지만 항상 소리를 듣을 수 있는 장치답게 딱딱거리며 꽤 그럴싸하게 음량 조정이 되기에 별도의 탭틱 엔진을 안 넣은 것 같습니다.
조작감도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긴 하지요. 그런 부분이 차별화를 느끼게 되니까요.
근데 근본적으로 정확하게 조작하기 힘든 것이 터치UI라고 합니다. 손이 붕 뜬 상태에서 뭔가 정확히 터치하는게 생각보다 신경쓰이고 힘든 일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