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중국 자동차 뉴스 인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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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DI E7X 예판 개시: 네 개의 링 대신 '문자'를 새긴 새로운 아우디의 역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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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허위안' 플랫폼: 배터리 공간을 위해 머플러를 앞으로 보낸 혁신적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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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커 9X/8X 글로벌 진출: 중동을 넘어 유럽까지, 프리미엄 라인업의 영토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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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이면: 가질 수 없어 더 갖고 싶은 중국 전기차의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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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의 관세 압박: 디트로이트를 지키기 위한 이례적인 초당적 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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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미(Dreame) 로켓 EV: 로봇 청소기 회사가 만든 제로백 0.9초의 괴물 컨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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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란티스-리프모터 B05: '메이드 인 스페인'으로 유럽 관세를 무력화하는 전략
1. [AUDI E7X: 109kWh 배터리와 751km 주행거리로 무장한 새로운 'AUDI'의 탄생]

SAIC과 아우디의 합작으로 탄생한 새로운 NEV 브랜드 'AUDI'의 두 번째 양산 모델인 E7X가 오는 5월 8일 사전 판매를 시작합니다. 아우디의 상징인 네 개의 링 로고 대신 알파벳 'AUDI'를 새긴 이 브랜드는 중국 시장 전용으로 개발되었으며, 이번 모델은 베이징 오토쇼에서 인테리어를 공개하며 큰 기대를 모았습니다.
Advanced Digitised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 E7X는 AI 기반의 아우디 어시스턴트 2.0을 최초로 탑재하여 스마트한 주행 경험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특히 750km가 넘는 주행 거리와 900V 고전압 급속 충전 아키텍처를 갖춰, 기존 독일 아우디가 보여주지 못했던 파격적인 전기차 스펙을 자랑합니다.
[디자인 및 제원: 컨셉트카를 그대로 옮겨온 미래지향적 실루엣]
E7X는 컨셉트카의 대담한 스타일을 양산형으로 거의 완벽하게 구현해냈습니다. 전면부의 링 형태 라이팅 디자인과 통합된 헤드램프는 고해상도 프로젝션 기능을 갖춘 디지털 매트릭스 LED를 채택하여 단순한 조명을 넘어 외부와의 소통 수단으로 활용됩니다. 루프에는 자율주행을 위한 라이다(LiDAR)가 장착되었으며, 옵션으로 전자식 사이드미러를 선택할 수 있어 공기 역학적 효율을 극대화했습니다.
차체 크기는 전장 5,049mm, 휠베이스 3,060mm로 광활한 실내 공간을 예고하며, 후면 역시 전면과 대칭을 이루는 링 형태의 관통형 테일램프를 적용해 디자인의 통일성을 완성했습니다. 2,002mm에 달하는 넓은 전폭과 1,710mm의 전고는 대형 SUV 특유의 웅장한 스탠스를 보여줍니다.
[인테리어 및 기술: 59인치 울트라 와이드 디스플레이의 압도감]
실내는 콕핏 전체를 가로지르는 59인치 울트라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시선을 압도합니다. 이 거대한 화면은 계기판, 중앙 스크린, 조수석 터치스크린, 그리고 두 개의 전자식 사이드미러 모니터까지 하나로 통합되어 있습니다. 퀄컴 스냅드래곤 8295 칩셋으로 구동되는 AUDIOS 운영 체제는 카플레이 연결과 OTA 업그레이드를 완벽히 지원하며, 바이두 맵 기반의 정교한 내비게이션을 제공합니다.
고급스러운 소재 선택도 돋보이는데, 28단계의 정밀 공정을 거친 북미산 천연 나무 장식과 최고급 나파 가죽 시트가 적용되어 프리미엄 브랜드의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하체는 올 알루미늄 섀시와 콰트로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을 조합하여 안락한 승차감과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동시에 노립니다.
[파워트레인 및 성능: 제로백 3.97초의 강력한 퍼포먼스]
E7X는 싱글 모터와 듀얼 모터 두 가지 구성을 제공하며, 듀얼 모터 모델의 경우 합산 출력이 약 670마력에 달하는 강력한 힘을 뿜어냅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단 3.97초로 슈퍼카급 가속력을 보여주며, 109kWh의 대용량 CATL 배터리 팩을 탑재해 751km(CLTC 기준)의 넉넉한 주행 거리를 확보했습니다.
자율주행 기술력도 대폭 강화되어 모멘타(Momenta)의 최신 플라이휠 대형 모델이 적용되었습니다. 앞서 출시된 E5 스포트백이 예약 개시 30분 만에 1만 대를 돌파했음에도 실제 판매량에서 고전하고 있는 만큼, 이번 E7X는 아우디가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다시 주도권을 잡을 수 있을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모델이 될 것입니다.
[Verdict: 총평]
링 로고를 뗀 아우디라니, 처음엔 낯설었지만 스펙만 놓고 보면 독일 본가 모델들보다 훨씬 매력적입니다. 특히 59인치 화면과 900V 아키텍처는 중국 기술력이 아우디라는 껍데기를 쓰고 얼마나 무섭게 진화했는지 보여주네요. 다만 브랜드 정체성에 혼란을 느끼는 소비자들을 어떻게 설득하느냐가 이 멋진 SUV의 성패를 가를 것 같습니다.
[3줄 요약]
🚗 로고 대신 이름을 새긴 'AUDI'의 두 번째 모델 E7X, 5월 8일 사전 판매 및 상반기 출시 예정.
🖥️ 59인치 와이드 화면과 스냅드래곤 8295 칩셋, 나파 가죽으로 무장한 역대급 하이테크 인테리어.
🔋 109kWh CATL 배터리 탑재로 751km 주행 가능, 900V 초급속 충전과 제로백 3.9초의 괴력.
[주요 제원표]
| 항목 | 사양 |
| 전장 / 전폭 / 전고 | 5,049 / 2,002 / 1,710 (mm) |
| 휠베이스 | 3,060 mm |
| 배터리 용량 / 제조사 | 109 kWh / CATL |
| 주행 거리 (CLTC) | 751 km |
| 시스템 출력 (듀얼) | 전륜 200kW + 후륜 300kW (합산 약 670hp) |
| 제로백 (0-100km/h) | 3.97초 |
| 충전 아키텍처 | 900V 고전압 시스템 |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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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DI E7X set to open pre-sales May 8 with 109 kWh CATL battery and 751 km range (2026.04.30, CarNewsChina)
사진출처 : https://www.carscoops.com/2026/04/audi-e7x-debut/
카뉴스 차이나 화질이 너무떨어져서...;
2. [BYD '허위안' 하이브리드 플랫폼: 머플러 위치 하나로 공간을 혁신하다]

BYD가 2026년형 덴자(Denza) D9 MPV를 통해 차세대 통합 파워트레인 아키텍처인 '허위안(Heyuan)' 플랫폼을 본격 도입했습니다. 이 플랫폼의 핵심은 전통적으로 차량 후면에 위치하던 소음기(머플러)를 전면 엔진룸으로 옮겨 통합한 것인데, 이를 통해 후륜 하부 공간을 완전히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레이아웃의 변화는 단순히 공간 확보를 넘어 배터리 배치의 유연성을 극대화합니다. 덴자 D9은 이를 통해 66.48kWh의 대용량 배터리를 안정적으로 탑재할 수 있게 되었으며, 차량의 무게 중심을 중앙으로 모아 MPV 특유의 주행 안정성까지 높였습니다. 또한, 짐칸 하부에 126리터의 추가 숨은 수납공간을 확보하여 총 882리터라는 압도적인 적재 용량을 실현했습니다.
[3줄 요약]
⚙️ 배기 시스템을 엔진룸으로 옮겨 후방 공간을 극대화한 BYD의 신규 '허위안' 플랫폼 공개.
🔋 확보된 공간을 통해 66.48kWh 이상의 대용량 배터리 탑재 및 무게 중심 최적화 성공.
📦 덴자 D9 기준 숨은 수납 126L가 추가되어 총 882L의 광활한 적재 공간 확보.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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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deploys new ‘Heyuan’ hybrid platform, enabling larger batteries in Denza D9 MPV (2026.05.01, CarNews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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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지커 9X 글로벌 진출 개시: 6월 중동을 시작으로 유럽 영토 확장]
지리 자동차 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지커(Zeekr)가 플래그십 SUV인 9X의 글로벌 수출을 오는 6월부터 본격화합니다. 중동 시장을 필두로 3분기 중앙아시아, 4분기에는 유럽 시장에 순차적으로 진입할 예정이며, 고성능 모델인 지커 8X 또한 올해 말부터 해외 진출에 합류하여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질 계획입니다.

지커 9X는 지리의 SEA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풀사이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로, 3개의 모터와 터보 엔진을 조합해 무려 1,380마력에 달하는 출력을 뿜어냅니다. 이미 중국 내에서 누적 인도량 5만 대를 돌파하며 상품성을 입증했으며, 평균 거래 가격이 약 73,000달러(한화 약 1억 원)에 달하는 고가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수요를 보여주고 있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적표가 더욱 주목됩니다.
[3줄 요약]
🌍 지커의 플래그십 9X SUV, 6월 중동을 시작으로 4분기 유럽 진출 확정.
⚡ 1,030kW(약 1,380hp) 출력과 1,250km 주행 거리를 갖춘 괴물 스펙의 PHEV.
📈 1분기 중국 내 22,000대 인도 달성, 고성능 8X와 함께 글로벌 프리미엄 시장 공략 가속화.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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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ekr 9X global rollout starts June, Europe entry set for Q4 2026 (2026.04.30, CarNewsChina)
4. [미국을 홀린 중국 전기차: 살 수 없어서 더 뜨거운 인플루언서 마케팅]
미국 시장에서 중국 전기차 판매는 엄격히 차단되어 있지만, 역설적으로 미국인들의 소셜 미디어 피드는 중국 전기차로 도배되고 있습니다. 포레스트 존스나 마르케스 브라운리(MKBHD) 같은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샤오미 SU7이나 BYD 모델들을 리뷰하며 수천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브라운리의 샤오미 SU7 리뷰 한 편이 약 120만 달러(한화 약 16억 5,000만 원)에 달하는 무료 홍보 효과를 창출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이러한 현상의 배후에는 바이트댄스에서 분사한 중국의 자동차 콘텐츠 플랫폼 'DCar'의 치밀한 전략이 숨어 있습니다. DCar는 미국 인플루언서들에게 여행 경비와 리뷰 비용을 지원하며 중국 전기차를 알래스카 등 미국 본토에서 테스트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비록 당장 살 수는 없지만, 이러한 콘텐츠 노출은 미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왜 우리는 저런 멋진 차를 살 수 없는가?"라는 질문과 함께 강력한 잠재적 팬덤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손: DCar의 공격적인 인플루언서 섭외]
DCar는 '객관성과 진실성'을 유지한다는 명목 아래 제조사의 직접 참여 없이 자체적으로 차량을 구입하거나 대여하여 인플루언서들에게 제공합니다. 리치 리빌드(Rich Rebuilds)와 같은 유명 유튜버에게 중국 전기차 한 대 가격에 맞먹는 수수료와 여행비를 지급하며 콘텐츠 제작을 독려하고 있는데, 이는 브랜드 로열티를 미리 심어두기 위한 고도의 전략입니다. 실제로 샤오미의 틱톡 팔로워 중 절반이 미국인이라는 사실은 이 마케팅이 얼마나 효과적인지 증명합니다.
[열려있는 루프홀: 로비와 마케팅의 결합]
중국 브랜드들은 공식적으로는 미국 진출 계획이 없다고 선을 긋고 있지만, 물밑에서는 규제 완화를 위한 로비와 함께 인플루언서를 통한 여론 형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미국 내 등록과 보험 가입이 불가능하지만, 소비자들이 끊임없이 가격 견적을 요청하고 관심을 가지게 만듦으로써 정치권을 압박하는 전략입니다. 소셜 미디어를 통해 형성된 우호적인 여론은 향후 중국 전기차가 미국 시장의 문을 두드릴 때 가장 강력한 지원군이 될 전망입니다.
[Verdict: 자동차 에디터의 시선]
"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하고 싶은 법"이죠. 미국 정부가 관세 장벽을 높이는 사이, 중국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미국 소비자들의 마음속 장벽을 먼저 허물고 있습니다. 16억 원이 넘는 광고 효과를 단 한 명의 유튜버가 만들어내는 시대에, 중국의 이런 소프트 파워 마케팅은 전통적인 제조사들이 가장 두려워해야 할 지점이라고 생각됩니다.
[3줄 요약]
📱 미국 내 판매 금지에도 불구하고 소셜 미디어를 통해 중국 전기차 팬덤 급증.
💰 중국 플랫폼 DCar, 미국 인플루언서들에게 경비와 수수료를 지원하며 공격적 노출 유도.
🔥 샤오미 SU7 리뷰 한 편으로 120만 달러 광고 효과 발생, 잠재적 소비자 로비 효과 톡톡.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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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n Influencers Are Reviewing Chinese Cars That Are Illegal To Own Here (2026.04.30, Carscoops)
5. [미국 민주당의 이례적 행보: 트럼프에게 "중국차를 더 강력히 막아달라" 서한]

워싱턴 정가에서 민주당과 공화당이 한목소리를 내는 일은 매우 드물지만, 중국 자동차의 위협 앞에서는 예외였습니다. 최근 70명이 넘는 민주당 하원의원들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미국 시장에 발을 들이지 못하도록 더욱 강력한 조치를 취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는 트럼프가 과거 디트로이트 연설에서 중국 업체의 미국 내 공장 설립 가능성을 열어둔 것에 대한 우려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서한을 통해 미국 자동차 산업이 국내 총생산(GDP)의 5%를 차지하고 1,000만 개의 일자리를 지탱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중국차의 진입이 국가 안보와 노동자들에게 직접적인 위협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특히 멕시코나 캐나다를 통한 '뒷문 진입' 가능성을 완전히 차단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며, 보조금으로 무장한 중국 업체와의 불공정 경쟁을 막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초당적 공조: 관세 강화와 생산 금지 압박]

민주당은 트럼프 행정부가 기존 관세를 유지하는 것을 넘어 더욱 강화하고, 중국 소유 업체가 북미 자유무역협정(USMCA) 혜택을 받는 것을 명시적으로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또한 커넥티드 차량 기술에 대한 규제를 확대하여 중국산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차량의 진입을 원천 봉쇄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는 바이든 행정부 시절보다 더욱 급진적인 수준의 보호무역주의를 민주당이 먼저 제안했다는 점에서 이례적인 사건으로 평가받습니다.
[국가 안보와 경제의 경계: 치열한 로비전]

백악관은 안보를 타협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지만, 중국 대사관은 이러한 조치가 차별적이고 배타적이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디트로이트의 전통적인 빅3와 자동차 노조(UAW)의 지지를 얻어야 하는 정치권 입장에서는 중국차 방어만큼 확실한 카드가 없습니다. 결국 다음 달 예정된 트럼프와 시진핑의 회담에서 자동차 관세 문제가 핵심 의제로 다뤄질 가능성이 커지면서, 글로벌 자동차 무역 환경은 더욱 험난한 길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Verdict: 자동차 에디터의 시선]
적의 적은 동지라고 했던가요? 중국 전기차의 공포가 미국 정치 지형마저 바꿔놓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트럼프에게 더 강력한 규제를 요구하는 모습은 미국 자동차 업계가 느끼는 위기감이 얼마나 실존적인지 보여줍니다. 폴스타나 볼보처럼 중국 자본이 섞인 브랜드들이 이 고래 싸움에서 어떻게 살아남을지도 관전 포인트가 되겠네요.
[3줄 요약]
🇺🇸 민주당 의원 70여 명, 트럼프에게 중국 자동차 시장 진입 완전 봉쇄 촉구 서한 발송.
🛡️ 멕시코·캐나다를 통한 '우회 수출' 차단 및 커넥티드 기술 제한 강화 강력 요구.
🤝 미국 자동차 산업 보호와 국가 안보를 명분으로 한 이례적인 초당적 규제 공감대 형성.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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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mocrats Rarely Back Trump’s Tariffs, Until China’s Automakers Came Up (2026.04.29, Carscoops)
6. [청소기 회사가 만든 로켓 전기차: 드리미 '네뷸라 NEXT 01'의 충격적 성능]

로봇 청소기로 유명한 중국의 가전 기업 드리미(Dreame)가 실리콘밸리 행사에서 로켓 추진기를 장착한 전기차 컨셉트 '네뷸라 NEXT 01 제트 에디션'을 공개했습니다. 이 차량은 후면에 장착된 고체 연료 로켓 부스터를 활용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제로백)을 단 0.9초 만에 끝내버리겠다는 파격적인 주장을 내놓으며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단순히 소리만 요란한 컨셉트가 아닙니다. 드리미는 100kN의 추력을 0.15초 만에 뿜어내는 정교한 로켓 시스템과 더불어, 에너지 밀도가 450Wh/kg에 달하는 전고체 배터리 기술을 함께 선보였습니다. 또한 600m 앞의 장애물도 선명하게 식별하는 차세대 라이다(LiDAR)와 스티어-바이-와이어 기술을 탑재하여, 가전 분야에서 쌓아온 로보틱스와 AI 역량을 자동차라는 모빌리티에 집약시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진짜 기술인가 마케팅인가: 로켓과 전고체 배터리의 결합]
드리미가 제안하는 기술들은 공상과학 영화처럼 들리지만, 그 내부의 하드웨어는 꽤 구체적입니다. 커스텀 제작된 듀얼 고체 연료 로켓은 가속 시 폭발적인 힘을 보태며, 드리미가 양산 직전 단계라고 주장하는 전고체 배터리는 기존 리튬 이온 배터리의 한계를 뛰어넘는 주행 거리를 예고합니다. 비록 2027년 양산 모델에 로켓이 실제로 탑재되긴 어렵겠지만, 이러한 극한의 스펙 제시는 드리미의 기술적 자신감을 드러내는 수단입니다.
[달리는 스마트 가전 허브: AI와 모빌리티의 융합]

차량 내부 디자인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움직이는 스마트홈 허브'를 지향합니다. 드리미의 AI 어시스턴트는 집안의 가전제품 및 로봇들과 완벽하게 연동되어, 차 안에서 모든 가전기기를 제어하는 커맨드 센터 역할을 수행합니다. 재미있는 점은 로봇 청소기와 창문 닦기 로봇으로 유명한 회사임에도 불구하고, 정작 이 차량 자체는 스스로 세차하는 기능을 갖추지 않았다는 에디터의 위트 섞인 지적도 눈길을 끕니다.
[Verdict: 자동차 에디터의 시선]
로켓을 단 전기차라니, 마케팅 담당자가 도대체 어떤 상상을 한 걸까요? 하지만 제로백 0.9초라는 숫자가 주는 임팩트는 대단합니다. 가전 업체가 자동차 시장에 뛰어들 때 가장 중요한 건 '기술적 쇼크'인데, 드리미는 그 지점을 정확히 공략했습니다. 청소기 모터 기술이 과연 도로 위에서도 마법을 부릴 수 있을지, 2027년 양산형 모델의 '진짜' 스펙이 기다려집니다.
[3줄 요약]
🚀 가전 기업 드리미, 로켓 추진기를 장착해 제로백 0.9초를 기록하는 컨셉트카 공개.
🔋 450Wh/kg 밀도의 전고체 배터리와 600m 탐지 라이다 등 차세대 기술 집약.
🏠 가전과의 AI 연동을 통해 차량을 스마트홈 허브로 활용하는 미래 모빌리티 비전 제시.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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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rand Behind Your Robot Vacuum Strapped Rockets To Its EV (2026.04.28, Carscoops)
[이거시 바로.. 테슬라 로드스터가 안나오는 이유인것인가.. 사이버 포뮬러가 멀지않았습니다..ㅋㅋㅋ]
[따거형.. 진짜 만들면 따거로 부르겟습니다.]
7. [스텔란티스의 비밀 병기 리프모터 B05: 유럽 관세를 뚫는 '스페인산' 중국차]

스텔란티스가 중국 리프모터(Leapmotor)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탄생시킨 전기 해치백 'B05'를 유럽 시장에 전격 출시했습니다. 이 모델의 가장 놀라운 점은 중국 설계임에도 불구하고 스페인 사라고사 공장에서 조립된다는 사실입니다. 이를 통해 최근 유럽 연합(EU)이 중국산 전기차에 부과하는 고관세를 교묘히 피하면서도, 경쟁 모델인 폭스바겐 ID.3보다 1,500만 원 이상 저렴한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이탈리아 기준 B05의 시작 가격은 약 26,900유로(한화 약 4,000만 원)로 책정되었는데, 이는 동일 시장의 푸조 E-308보다 약 1,3080유로(한화 약 1,940만 원)나 저렴한 수치입니다. 스텔란티스는 자사의 생산 인프라와 리프모터의 가성비 기술을 결합하여, 안방인 유럽 시장에서 중국 업체들과 직접 싸우는 대신 그들의 기술을 흡수해 시장을 방어하는 영리한 전략을 선택했습니다.
[가격 파괴의 비결: 현지 생산과 통합 배터리 기술]
B05가 이토록 공격적인 가격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은 스페인 현지 생산을 통한 관세 회피와 'Cell-to-Chassis(CTC)' 기술에 있습니다. 배터리를 차체 구조물의 일부로 통합하여 강성을 높이면서도 생산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췄습니다. 또한 스텔란티스의 글로벌 엔지니어링 팀이 서스펜션을 직접 튜닝하여, 중국차 특유의 이질감을 없애고 유럽 운전자들이 선호하는 탄탄한 주행 질감을 구현해냈습니다.
[차급을 뛰어넘는 사양: 14.6인치 화면과 AI 비서]
낮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편의 사양은 압도적입니다. 기본형 트림부터 14.6인치 대형 터치스크린과 8.8인치 디지털 계기판, 얼굴 인식 기능이 포함된 AI 음성 비서가 기본 탑재됩니다. 파워트레인은 215마력의 싱글 모터와 두 가지 용량의 LFP 배터리 옵션을 제공하며, 67.1kWh 팩 기준 WLTP 주행 거리는 약 482km에 달합니다. 17분 만에 80%까지 충전되는 174kW 급속 충전 성능 또한 동급 최고 수준입니다.
[GTI를 겨냥한 고성능 울트라 트림의 예고]






스텔란티스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고성능 모델인 'B05 울트라'의 출시도 준비 중입니다. 241마력으로 출력을 높이고 전용 바디킷과 강화된 브레이크, 퍼포먼스 타이어를 장착하여 폭스바겐의 차세대 전기 GTI를 정조준합니다. 저렴한 가격의 실용 모델부터 마니아층을 겨냥한 핫해치 라인업까지 촘촘히 구성하여, 유럽 시장 내 전기차 점유율을 빠르게 잠식하겠다는 의도가 명확해 보입니다.
[Verdict: 자동차 에디터의 시선]

"적이 될 수 없다면 친구가 되어라"는 말을 스텔란티스가 몸소 실천하고 있네요. 유럽 자존심인 푸조보다 1,500만 원이나 싸게 내놓은 이 '스페인산 중국차'는 소비자들에겐 축복이지만, 유럽 전통 제조사들에겐 재앙이 될 수도 있습니다. 관세라는 장벽을 생산 기지 이전으로 무너뜨린 이 전략이 유럽 자동차 지형을 어떻게 뒤바꿀지 매우 흥미롭습니다.
[3줄 요약]
🇪🇸 스페인 생산을 통해 EU 관세를 회피한 중국 설계 전기차 리프모터 B05 출시.
💰 폭스바겐 ID.3 대비 약 1,500만 원 저렴한 4,000만 원대 시작가로 유럽 시장 충격.
⚡ 최대 482km 주행 거리와 CTC 기술, 스텔란티스의 하체 튜닝이 결합된 가성비 끝판왕.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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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ntis’ Cheapest New EV Is Chinese, Made In Europe, And $15K Under Its Own Peugeot (2026.04.29, Carscoops)
[.. 타보고 싶은 해치백이.. 중국에서 나오다니...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