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프레기온입니다.
현대모터스튜디오에 3시간 짜리 시승이 있길레 지난주 토요일에 예약하고 3시간 동안 타봤습니다

주차 개꿀자리 있어서 편하게 주차했었네요 ㅋㅋ
원래 사진 좌측 자리에 주차하려 했는데 더 좋은 자리가 있던 ㅎㅎ


코스는 현대모터스튜디오 하남-불타는숯불닭갈비 여주로 다녀왔습니다
밥먹고 오면 딱 3시간 걸리더군요
느낀점 간략하게 써보겠습니다
-에쿠스보다 뛰어난 정숙성
확실히 최신 기술이 무섭더군요. 능동형 소음 제어 기술 (ANC-R) 덕분인지
에쿠스보다 더 정숙하게 느껴졌습니다. 고속으로 올라갈수록 그 차이가 더 크게 와닿았습니다
-세련된 주행 질감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 덕분에 20인치 휠을 달고 있음에도. 불쾌한 진동이 들어오지 않습니다
그리고 에쿠스가 고속에서 요철을 만나면 '꿀렁~'하며 허둥대는 현상이 있다면, 그랜저는 꿀렁이지 않고 세련되게 잡아줍니다.
부드러움의 결이 에쿠스보다 더 세련되고 진보된 느낌입니다
그 덕분인지 고속도로 주행을 왕복 2시간 정도 했는데 피로도는 에쿠스보다 낮아서 좋았습니다 , 쓸때없는 잔 움직임이 없다보니 ㅎㅎ
전반적인 주행 질감은 그랜저가 우수합니다
-주행 보조 옵션
그리고 오랜만에 써본 HDA는 역시 편했습니다, 정전식으로 바뀌어서 핸들 잡으라는 알림도 안 뜨고 좋더군요 ㅎㅎ
(구형 방식은 핸들 잡고 있어도 직진 도로에서 움직임이 없으면 핸들 잡으라고 알림 떠서 짜증나죠 ㅠ)
참고로 에쿠스는 주행 보조 관련해서 ASCC만 있습니다, LFA는 없어요


-시트
다만 시트 포지션이 너무 높더군요, 시트를 최대한 낮춰도 너무 높다는 느낌입니다..
적응하면 괜찮겠지만 그래도 높아요 ㅠㅠ
그리고 시트의 안락함은 충분했습니다, 고속 주행시 사이드 볼스터 조여주는 기능도 있어서 안정감도 좋았어요
그래서 다시 에쿠스 타면 이거 기변병 오는거 아닌가? 싶었습니다만..
에쿠스 시트에 앉아보니 아, 역시 이게 대형세단 시트지 소리가 나오던 ^^;...ㅎㅎ
몸을 포근하게 감싸는 두툼하고 안락한 시트 볼륨감은 그랜저가 따라올수 없는 체급의 차이라 보여집니다
아 그리고 CCNC 내비 우측에 전체 경로 보이게 할수 있는데
이 구간 지나면 정체 풀리겠구나~하고 굳이 내비 축소 안해도 알수있어서 좋았네요

전 싼타페 하브 타보고 좀... 많이 놀래서 최첨단이라 뭘 만져야할지 더 어렵더라고요..ㅎㅎ
신형 나오면 한번 더 타보려고요 ㅎㅎ 싼타페 하브도 타봤는데 차 좋더군요 공간이 정말 넓던
그랜저 깡통으로 업무용차로 타보면 아반떼->쏘나타보다 ->그랜저가 nvh만큼은 차이가 더 큰거 같아요.
동감합니다 저도 쏘나타-그랜저 구간이 더 체감 차이가 크더라고요
그래서 외부음 듣기 모드로 전환 시키면 숨까지 편히 쉬는 듯한 기분이 들정도로 노이즈 캔슬링은 대단한 기술같습니다.
내용을 읽고서는... 아직은 아니구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
방음 하나만은 급 이상인거같고, 나머지도 괜찮아서요. 그 외엔 단점도 있는 차지만, 방음 하나는 진짜 k8이랑도 차이 많이 나더라구요
많이 팔릴만하구나 싶었습니다 ㅎㅎ
당연히 더 조용할거같긴한데 힘은 부족하지 않을련지 싶네요.
요즘 무이자 60개월하던데 한 5년뒤에나 G80, G90, 혹은 연비생각해서 그랜저 하브로 갈까 생각중인데 궁금하네요 ㅎㅎ
질문과 별개로 저도 시승예약 한번 잡아봐야겠습니다.
힘도 타면서 부족하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습니다 쾌적했습니다
굳이 부족한점이라면 엔진 자체가 4기통이라..DH 6기통에 비하면 회전 질감에서 밀리긴합니다만
연비가 그걸 뒤집어 쓰고도 남습니다 ㅎㅎ
프리뷰 할껄 싶다가도 고장 없는 전자장치는 없다는 생각에 빼길 잘했다 싶긴 한데 어쨌든 기본기는 좀 아쉽더군요.
하지만 전반적으론 너무 편하고 조용하고 넓고 나무랄데가 없어요. 시내운전에선 위 단점이 도드라지지도 않구요.
개인적으론 프리뷰 넣으니 G80 최소옵션 가겠다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제가 작년에 K5 2.5세대 하브 타면서 쏘카로 GN7 그랜저 궁금해서 2.5 엔진 18인치 휠 달린걸로 타봤는데
승차감 부분에서 꽤 만족스러웠던 기억이라..ㅎㅎ
생각해보면 섀시의 완성도 차이가 꽤 있겠죠ㅎㅎ
물론 GN7이 오히려 어떤 리뷰어들에겐 IG 페리보다도 저평가를 받는 차량이긴 합니다만...
그나저나 거쳐오신 차종들이 상당하군요
확실한건 일부 차종들을 제외하곤 대다수가 항속성능이 우수한, 스트레스 없는 차를 거쳐오신 듯 하네요.
뭔가 어떤 취향이신지 알거 같습니다ㅎㅎ
전 IG페리 3.3 모델도 3개월 가량 운용하면서 GN7 3.5도 탔었는데
개인적으론 급이 다르다고 느꼈습니다 GN7이 압도적으로 좋던데요...ㅎㅎ
DH부터 대형세단의 매력에 빠져서 대형세단을 좋아합니다 ㅎ
중간중간 넥쏘며 K5하브며..다른길로 빠졌지만 3개월 지나면 다시 돌아오게 되더라구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