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집중 단속한다고 들어서 출근길에 한번 제대로 지켜보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거 생각보다 엄청 어렵습니다.
일단 집 나와서 이면도로에서 본선 진입하는곳은 원래도 일시정지 하고 가야하는 구간이라 무난했는데.
그 이후부터 가속해야하는 구간에서 멈추니까 뒷차도 많이 당황해서 바짝 붙었다가 놀라서 멈추고.
약간 일본의 토마레랑 미국 stop 사인처럼 진행해봤는데
강남 들어와서 진짜 문제가 시작됐습니다.
뒷차는 제가 멈출거라는걸 아예 인지 못해서 뒤에서 급제동 하는차(아마 aeb 터진듯합니다)가 2대
그로 인해서 클락션 3번 얻어맞고 상향등도 한번 맞았네요.
우회전 일시 정지 기준은
1. 차량 전면 직진방향 신호 빨간불+횡단보도 녹색
2. 차량 전면 직진방향 신호 빨간불+횡단보도 적색
이 기준에 맞춰서 일시정지 후 진행을 했습니다.
처음 이 법규 시행 뉴스 나왔을때도 쉽지 않을거 같았는데, 진짜 전부다 실천해보니 생각보다 위험하네요...
특히 전방 차량이 일시 정지 할꺼라고 후방차량이 아예 예측을 못하는거 같습니다....
일단 퇴근때도 조심해서 해봐야하는데... 이거 뒷빵당할까봐 그게 더 무섭습니다 ㅜㅜ.
얼마전에 서래마을 에서 반포대교쪽 가려고 우회전 기다리는데 여기 우회전 신호가 있더라구요. 맨날 좌회전해서 이수고가만 타서 몰랐는데 여기가 우회전 신호가 있는데 뒤에서 아주 난리가 납니다...
이사람들은 우회전 신호를 모르나봐요 ㅜㅜ
저는 보행신호 초록색에도 보행자가 없고, 주변에 보행 의지(?)를 가진 사람이 없으면 천천히 진행하는데, 이걸 끝없이 기다리면 그냥 답도 없을것 같습니다....
지금도 직우에서 안비켜준다고 빵빵대는 사람이 있는걸요..
그래서 이번에 벌금때린다고 합니다 ㅜㅜ.
교육 자체를 싹 다시 해야됩니다.
막상 실제 도로에서 일시정지를 해보니까 여러가지로 쉽지 않네요...
저도 원래도 서행으로 지나다녔는데, 멈췄다 간다는게 생각보다 신경쓸게 너무 많았어요
오래전에 물류에 관해서 일부러 우회전 많이 하게 운행코스 짜주고 안내하는 경우도 있었을 정도입니다.
그러니 이런 습관을 수십년간 가지고 운행 하던 사람이 갑자기 일시정지 한번 하는게 그렇게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단속을 해서 습관을 들려야 하는 것이죠
오늘 조금전 까지 차량 운행 했지만 우회전 할려면 뒤 부터 보게 되더군요
뒤에 차가 없냐 보고 없으면 편하게 일시정지 하고 여유를 가지고 출발 할 수 있는데
바짝 붙어 버리면 진짜 짧게 정지하고 다시 출발 합니다
다행 스럽게도 오늘은 아무도 빵빵 거리지는 않네요
아무리 직우차선이라고해도 이해가 잘;;;
어휴 심지어 직진차도 아닙니다. 저랑 같이 우회전했어요 ㅜㅜ
이미 상당히 오래전부터 우회전 깜빡이 키고 갔고, 심지어 제 뒷차도 우회전 차량이었습니다. 그냥 제가 멈추는거 자체를 아예 상정을 안한거 같아요.
네, 아무리봐도 제가 멈춘다는거를 아예 생각 안한거 같습니다. 후방 차들도 다 같이 우회전했습니다...
빙빙 돌지말고 한번에 갔으면 좋겠습니다.
이러다가 또 뭐 개정한다 어쩐다 할까 걱정이네요
그거와 별개로 신호로 바꿨음 좋겠습니다.
솔직히 지하철역 끼고있는 곳은 차가 머리 들이밀지않으면 못가는데 그런데라도 빠르게 신호설치해야지 답답합니다
좀 현실적인 신호 패턴이 있으면 좋겠어요... 보행자도 위험하고 차도 위험하고...
그런 구조에서 갑자기 우회전 모두 일시정지하고 가라고 시키니, 이게 앞뒤가 안맞죠.
다만 개인적으로.. 저는 원래 우회전하면서 일시정지를 했는데요.
신호 그런걸 다 떠나서, 보행자 신호는 운전자가 잘 안보여서..
보행자 체크를 하려면 일시정지를 할 수밖에 없잖아요.
여태 십수년 그렇게 운전해왔는데, 위험한 일이 생겼던 일은 없는 것 같습니다.
경적이야 더러 맞기야 하지만요...
직진신호와 동시에 들어오게 하면 안되는것부터(지연또는 교차로 내 보행자 신호시간 따로 신설)
횡단보도 5m정도 안쪽으로 이설
통행량 많은곳은 횡단보도 신호 없는 경우 보행자 신호 신설
몇개 더 있는데 안떠오르네요
아 맞네요. 횡단보도 위치도 좀 바꼈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단순히 한방향 횡단할때 면 문제 없지만
두방향 이상 횡단 하게 되면 지금 보다 더 많이 이동해서 횡단을 해야 하기 때문이죠
노인등 노약자 민원이 많이 들어 올겁니다
그러니 어지간한 도로는 모든 교차로 동시 횡단 신호가 나는게 제일 좋을 듯 하더군요
어차피 모든 방향에 횡단신호가 나면 모든 방향 차량 정지하고 나머지 시간에는 보행신호가 없으니
우회전 일시정지 안하고 서행 정도만 해도 될 듯 하더군요
안전때문인거는 어지간해선 민원 무마가 됩니다..
그러면 우회전 차선 일찍 물고 우깜 키면서 서서히 속도 줄이면서 일시정지하면 욕먹을 일은 없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진짜 우회전 중에 '정지'할 줄 몰랐던 차들은 있을 수 있는데 급정거까지 할 정도면 애초에 앞차 속도 흐름 안 보고 차간거리를 못맞췄던 거죠. 그런 경우 크락션을 울리든 욕을 하든 상대를 할 필요 없는 거구요..
뒤에서 빵빵한 2대다 저를 따라 같이 우회전한 차들입니다 ㅜㅜㅜㅜㅜ
뒷빵 당할까 무섭다에 맞는 댓글은 아니긴 하죠. 저도 마찬가지고 언제나 안전운전 하면서 최대한 사고가 안나길 바라는 방법밖엔 없는 거 같습니다.
일시정지하기 위해 급정거를 하셔서 그런거 아닌가 싶네요.
급하게 서지도 않았고, 뒷차도 저랑 같이 우회전을 했고, 저는 이미 트레일 브레이킹으로 계속 브레이크 등 들어오게 하고 깜빡이도 켠 상태였습니다.
평상시에 운전할때 브레이크 쿡 찍는 주행 굉장히 싫어해서 뒷차 죽어보라고 그런 브레이킹 안합니다 ㅜㅜ
저도 빵빵 여러번 당해봤지만 그러거나 말거나 깜박이 켜고 멈춥니다. 언젠가는 어떤 게 올바른 건지 깨닫게 되겠지요
저는 방어운전이라고 생각하고 후방까지 신경쓰면서 운전하는 편이었는데
제가 운전을 정말 잘못하고 있었나봅니다.
쓰잘데기 없는 오지랖 주행인가봐요... 그냥 멈췄다 가야겠습니다.
근데 뒤에서 박으면 아픈데...ㅜ
뒷차가 급정거하든 박든 그건 그 차의 문제 아닐까요?
저는 그런거 까지는 제가 신경 못쓸 것 같습니다.
30 제한 골목길에서 우회전한다고 천천히 감속하면 뒤에 확 붙는 차량들 가끔 있긴한데
그래도 저는 보행자에 더 주의하려 합니다.
똥침놓으면서 반응속도라도 빠르면 모르겠는데 그것조차 느린 사람들이 그러는 경우가 적지않으니까요.
일시정지 관련해서 도로교통법 개정되자마자 지금까지 쭉 실천 중인데,
우회전 일시정지 할 때 경적 울리고 난리도 아닙니다.
근데 이게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신호 횡단보도 일시정지는 더 심합니다.
우회전 할 때는 그나마 위치가 교차로라 거의 정지와 가깝게 속도를 줄이는 거를 뒤차가 염두하고 있지만
어린이 보호구역 내 횡단보도는 그게 아니어서 더 신경 쓰입니다.
스쿨존에 있는 무신호 횡단보도에서 일시정지 의무가 생긴 뒤로 그걸 지키려면 일단 뒤차 눈치가 보입니다.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보행자 유무와 상관없이 무신호 횡단보도에서 일시정지 하는 건 대찬성인데,
지키는 차들이 없더군요.
스쿨존에서 300m 계속 직진하다가 무신호 횡단보도가 나타나면 일시정지 했다가 가는데,
이걸 모르는 차주가 많은지, 제가 뜬금없이 쌩뚱맞게 갑자기 멈춘다고 생각을 하는 것 같더군요.
저야 규칙대로 운전하는 걸 선호해서 멈추는 것 자체는 문제 없지만,
일단 뒤에서 경적을 미친듯이 울리는 운전자들이 많아서 상당히 짜증이 납니다.
도로교통법에 정당한 사유없이 반복적, 지속적으로 경적 사용하는 걸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차들은 늘 블박 영상으로 신고 때려주고 있지만, 이것도 번거로운 일이라...
뒷빵 당하는건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고 하지만, 사고 나게 되면 과실이 안 잡힌다고 안 불편한거 아닙니다. 다칠수도 있구요. 수리받으러 다니는거, 렌트하는거, 병원 다니는거, 차량 감가되는거 모두 다 피해입니다.
가능하다면 방어 운전이 최선인데, 모두 안 선다를 전제로 운전하고 있어서 저도 매우 두렵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