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와이프가 운용중인 2018년식 코나 이야기입니다.
신차로 구입한 차량이고 출고 당시에는 장거리 연애중이라 초기 2년 정도는 제가 운전 해 볼일이 크게 없어서 기억이 없는데
그 이후에는 종종 타거든요. 몇년 째 궁금하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질문올려봅니다.
뭔가 악셀 컨트롤이 힘든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살짝 밟으면서 저속으로 지긋히 가고싶은데 살짝 밟으면 아무 반응도 없다가
어느순간 웅~ 나가버리는.. ㅎㅎ 특히 주차장 램프 올라갈때는 살짝 밟은 힘을 유지하면서 천천히 올라가고싶은데 이 차는 뭔가
부왕~ 올라 갈 수 밖에 없는 특유의 느낌이 있어요. 이게 정상일까요? 7단 dct의 특징인건지.. 혹시 이차만 뭐가 잘못된건지
알수가없네요. 이 부분 말고는 뭐 주행중에 잘 나가고 연비좋고 이만한 출퇴근 머신이 없다는 생각으로 잘 타고 있습니다.
와이프는 이 차가 첫 차라 비교해볼 데이터가 없으니 잘 모르더라구요 ^^;;
저는 많은 차를 타보진 못했지만 모닝, i30(1.6gdi), 싼타페mx5 하이브리드 (현행) 이렇게 운전해왔고 종종 일 있을 때
렌트카나 지인차 운전해본 경험이 다인데 위에서 언급한 부분이 그 정도로 느껴지는 차는 없었거든요.
원래 저 조합 특징 + 차급이 있으니 마냥 거칠게 느껴지는건가 싶긴한데. 잘 타고 있지만 문득 궁금해서 글 남겨봅니다 ㅎㅎ
예전에 수동탔을때 그런 느낌이라... 그 차는 15.5만을 타고 보내주었는데 특별히 문제는 없었네요.
정말이지 밟을땐 콱 밟아야 합니다... 슬슬 밟아서 토컨처럼 하면 금방 망가져요...
rpm을 올려 터보 부스트가 차기 전까지는 딱 1600cc 자연흡기 정도의 출력이거든요 (혹은 그보다 더 낮게 체감됨)
수동모드로 기어를 1단으로 고정 시키고 rpm을 많이 써가며 올라가면 좀 더 편합니다~
그럼 그런 거동들이 왜그런지 이해 하시게 됩니다. 수동 미션 차량들의 거동이거든요.
그후 세월이 5년 더 흘러 바꾼 스포티한 차량은 현기 홍보물에 전자식 쓰로틀 엑추어 에이터 반응을 크게 향상 시켰다고 주장해서 그런지 와이식 쓰로틀과 동일하게 미세한 엑셀링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저도 고려중인데 부품값+장착비까지 거의 100만원이라 일단 고려만 하고있습니다...
오호! 그렇군요.
현제 8년째 타고 다니는 차량은 터보차져 베어링도 세라믹 볼베어링이라 그런지 스풀랙도 거의 없어 특유의 폭발적인 가속력의 스타트가 매우 경쾌한 것 생각해보면 튜닝 매우 이해가 됩니다.
1단과 2단 갭(?)이 커서 저단, 저속에서는 어느정도 확 밟아야 편하게(?) 나갑니다.
저도 회사 영업용 코나가 있는데 강남 정체되는 오르막에서 너무 이질적이고 컨트롤이 힘들어서 잘 안타게 되더라고요.
차라리 아반떼 CVT가 천사 그 자쳅니다.
수동이나 DCT 모두 경험이 전무하니 너무나도 어색했던것 같습니다 ㅎㅎ 제 차량이라면 매일 타면서 나름의 적응과
컨트롤이 생겼을텐데 가끔 운행하는 차량이라 더더욱 그랬네요 ^^
말씀하신 부하상황에서 약하게 밟을경우 제대로 미트(?)가 안되는 기분이 드는게 단점이죠.
저는 보통 그럴때 에코모드를 키고 가면 부드럽게 주행이 가능했는데요 한번 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ㅎㅎ;;
이차는 그게 아니었군요.. 와이프처럼 시원하게 밟는데 정답이었다니;; 실 오너분이 정답이었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