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메르세데스-벤츠 EQS: 926km 주행 거리와 요크 스티어링으로 무장한 두 번째 진화


메르세데스-벤츠는 현재의 EQS를 끝으로 전용 전기차 플랫폼 기반의 후속 모델을 개발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대신 차세대 S-클래스가 내연기관과 전기차 버전을 모두 아우르는 통합 플래그십 역할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EQS는 퇴장하기 전, 시장의 차가운 반응을 되돌리기 위해 두 번째 페이스리프트를 단행하며 파격적인 기술들을 쏟아부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단순히 겉모습을 바꾸는 수준을 넘어 파워트레인과 조향 시스템 전반에 걸친 대대적인 혁신을 담고 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전기차의 핵심인 배터리와 전력 시스템입니다. 새로운 EQS는 기존의 400V 시스템에서 800V 고전압 아키텍처로 전환하며 충전 성능을 비약적으로 끌어올렸습니다. 주력 모델인 EQS 450+, 500, 580 모델에는 에너지 밀도가 향상된 122kWh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됩니다. 배터리 용량은 이전 대비 약 3% 증가했지만, 최적화된 에너지 관리 소프트웨어 덕분에 실제 주행 거리는 무려 13%나 개선되었습니다.
충전 속도 또한 압도적입니다. 최대 350kW 급속 충전을 지원하여, 단 10분 충전만으로 약 320km(199마일)를 주행할 수 있는 전력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벤츠는 이를 위해 배터리 팩을 가상으로 두 부분으로 나누어 각각 400V로 충전하는 스마트 소프트웨어를 적용했습니다. 가장 효율적인 모델인 EQS 450+의 경우, WLTP 기준 주행 거리가 무려 **926km(575마일)**에 달해 현존하는 양산 전기 세단 중 최상위권의 효율성을 입증했습니다.
주행 기술 측면에서는 렉서스와 테슬라가 선보였던 스티어-바이-와이어(Steer-by-wire) 기술이 도입되었습니다. 저속에서는 조향비가 4:1로 설정되어 스티어링 휠을 크게 돌리지 않고도 민첩한 기동이 가능합니다. 이와 함께 테슬라를 연상시키는 요크(Yoke) 형태의 스티어링 휠이 적용되어 논란과 기대를 동시에 모으고 있습니다. 물론 보수적인 고객들을 위해 기존의 원형 스티어링 휠과 기계적 조향 시스템도 선택 사양으로 유지됩니다.
실내는 최신 운영체제인 MB.OS와 MBUX 가상 비서가 탑재되어 더욱 지능적인 비서 역할을 수행합니다. 거대한 하이퍼스크린은 여전하며, 뒷좌석에는 13.1인치 엔터테인먼트 화면이 추가되어 쇼퍼드리븐 카로서의 품격도 잊지 않았습니다. 외관은 수많은 삼각별 패턴이 가미된 블랙 그릴과 별 모양 주간주행등(DRL)이 적용된 헤드램프로 차별화했습니다. 유럽 출시 가격은 약 1억 4천만 원(94,403유로)부터 시작하여 최상위 모델인 580 4Matic은 약 2억 원을 상회할 전망입니다.
[3줄 요약]
🔋 800V 시스템과 122kWh 배터리를 탑재해 WLTP 기준 최대 926km라는 경이로운 주행 거리를 달성했습니다.
🕹️ 물리적 연결이 없는 스티어-바이-와이어 요크 휠을 도입해 미래지향적인 조향 경험을 선사합니다.
⚡ 350kW 초급속 충전으로 10분 만에 320km 주행이 가능하며, 최신 MB.OS로 디지털 편의성을 극대화했습니다.
출처: Mercedes Gave The 2027 EQS Up To 575 Miles Of Range, And The Yoke’s On You (Carscoops, 2026-04-13)
40년 세월이 멈춘 1985년형 메르세데스-벤츠 W123: 신차보다 적은 주행 거리의 기적

현대의 자동차들이 전자 장비로 가득 찬 소모품처럼 느껴질 때, 시대를 초월한 내구성을 자랑하는 클래식 벤츠의 등장은 수집가들의 가슴을 설레게 합니다. 이번 브링 어 트레일러(Bring a Trailer) 경매에 등장한 **1985년형 300D 터보(W123)**는 그야말로 ‘시간 캡슐’ 그 자체입니다. 4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음에도 총 주행 거리가 단 **18,000마일(약 29,000km)**에 불과해, 2025년형 신차보다 더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희귀 매물입니다.
이 차량은 매사추세츠주에서 신차로 판매된 이후 무사고 상태를 유지해 왔으며, 최근 조지아주의 벤츠 전문 복원 업체인 'Woods & Barclay'에서 정밀 점검과 리프레시 작업을 마쳤습니다. 탑재된 3.0리터 5기통 터보 디젤 엔진은 123마력과 24.9kg·m의 토크를 발휘하며 4단 자동 변속기와 조합됩니다. 현대 기준으로는 다소 느리지만, 특유의 걸걸한 엔진음과 묵직한 질감은 요즘 차에서는 결코 느낄 수 없는 독보적인 개성을 선사합니다.
외관은 스모크 실버 메탈릭 컬러와 순정 14인치 알로이 휠이 완벽하게 보존되어 있으며 실내는 제브라노 우드 트림과 베커 그랑프리 오디오가 그 시절의 럭셔리를 재현합니다. 놀라운 점은 1985년 출고 당시 장착된 타이어를 그대로 끼우고 있다는 것인데, 이는 주행용으로는 매우 위험하므로 낙찰 후 즉시 교체가 필요해 보입니다. 소유 가치와 정비 편의성을 모두 갖춘 이 디젤 세단은 일회용품처럼 변해가는 자동차 시장에서 진정한 ‘지속 가능성’이 무엇인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3줄 요약]
🕰️ 40년 된 클래식 벤츠가 단 18,000마일 주행이라는 경이로운 보존 상태로 경매에 등장했습니다.
🛠️ 전문 업체의 정밀 복원을 거쳐 3.0 터보 디젤 엔진의 독보적인 기계적 질감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 1985년산 출고 타이어까지 유지된 완벽한 순정 상태로, 수집가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ㅋㅋㅋ 85년산 출고타이어...]








































이번에 새로 나오는 EQS는 진짜 1,000km 도 찍을 수 있겠네요.
진심 못 봐줄 정도입니다
보통 소나타 아이오닉6같이 혹평받은 디자인들 페리때 어느정도 개선은 되던데 이렇게 갈수록 못생겨지는 차도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