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Region] 테슬라 모델 Y 7인승, 영국 상륙... 하지만 가격 장벽은 여전

테슬라가 영국 시장에서 모델 Y 7인승 옵션을 다시 도입하며 대가족 공략에 나섰습니다. 최근 영국 내 판매 순위가 하락하며 위기감을 느낀 테슬라가 꺼내 든 카드인데요. 이미 미국과 유럽 일부 지역에서 제공되던 3열 시트 옵션을 영국 우측 핸들 모델에도 적용한 것입니다. 기본 모델 대비 약 450만 원(£2,500)을 추가하면 2개의 좌석이 트렁크 공간에 추가됩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작지 않은 '함정'이 있습니다. 7인승 옵션은 오직 '롱레인지 사륜구동(AWD)' 트림에서만 선택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는 가장 저렴한 후륜구동 모델보다 약 1,800만 원(£10,000) 이상 비싼 트림을 강제로 선택해야 함을 의미하며, 최종 가격은 약 9,800만 원(£54,490)부터 시작하게 됩니다. 0-100km/h 가속 4.6초의 강력한 성능을 얻게 되지만, 단순히 좌석이 더 필요한 가족들에게는 가혹한 가격 정책일 수 있습니다.

실용성 면에서도 3열은 다분히 '낙관적'인 수준입니다. 테슬라 스스로도 어린이에게 더 적합하다고 인정했으며, 유아용 카시트 고정 장치(Isofix)가 없어 활용도에 한계가 있습니다. 또한, 추가된 무게로 인해 주행 거리가 기존 630km에서 약 **599km(372마일)**로 소폭 감소한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7인승 전기 SUV 선택지가 좁은 시장 상황에서, 모델 Y의 3열 부활은 메르세데스 EQB나 푸조 E-5008과 경쟁하는 데 강력한 무기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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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승의 부활: 영국 시장에 모델 Y 3열 옵션이 추가되어 최대 7인 탑승이 가능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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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패키지: 오직 롱레인지 AWD 트림에서만 선택 가능하며, 전체 비용은 약 1억 원에 육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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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한적 공간: 3열은 주로 어린이용이며, 추가 시트로 인해 주행 거리가 약 31km 정도 감소할 수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싼 3시리즈와.. 중국다음으로 가장많은 S클래스를 가지고있는.. 우리나라를 무시하지마라!
YL 또한 만대든.. 오만대든 만드는대로 족족 살수있다!] ㄷㄷ
2. [Strategy] 포드 짐 팔리 회장의 약속: "모든 라인업에 하이브리드 도입"

포드의 CEO 짐 팔리(Jim Farley)가 다시 한번 브롱코와 머스탱의 하이브리드화를 강력하게 시사했습니다. 사실 포드는 지난 2018년에 이미 전 라인업의 하이브리드화를 선언한 바 있으나, 이후 전기차(EV)에 집중하느라 약속을 제대로 지키지 못했는데요. 최근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하이브리드에 대한 수요가 폭증하자, "포드에서 살 수 있는 모든 차에 하이브리드 옵션을 제공하겠다"며 8년 전의 약속을 다시 꺼내 들었습니다.

현재 포드의 실적은 하이브리드가 견인하고 있습니다. F-150 판매량의 30%가 하이브리드이며, 매버릭 하이브리드는 없어서 못 팔 정도의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이에 짐 팔리 회장은 막대한 현금을 태우던 순수 EV 전략에서 벗어나, 브롱코를 포함한 전 모델에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입히는 현실적인 노선을 택했습니다. 2022년에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던 머스탱 하이브리드 프로토타입이 최근 다시 목격되고 있는 만큼, 상징적인 모델들의 하이브리드 데뷔는 예상보다 빠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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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수정: 순수 EV 중심에서 하이브리드 및 주행거리 연장형(EREV) 중심으로 전략을 선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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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 이행: 브롱코와 머스탱을 포함한 포드의 전 모델에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탑재될 예정입니다.
출처: Ford Promised Bronco And Mustang Hybrids In 2018... (Carscoops, 2026.04.03, Friday)
3. [Issue] 미국 기름값 4달러 돌파... "만약 연료가 무료라면 당신은 무엇을 타겠습니까?"

미국 내 휘발유 가격이 한 달 만에 갤런당 3달러 미만에서 **4.11달러(리터당 약 1,500원)**로 급등하며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란과의 갈등 등 중동 정세 불안이 원인으로 지목되는데, 캘리포니아 일부 지역의 디젤 가격은 갤런당 8달러에 육박할 정도입니다. 이처럼 유가가 치솟을 때마다 사람들은 효율적인 하이브리드나 전기차를 고민하게 되며, 운전의 즐거움보다는 'MPG(연비)'와 '충전 비용'이라는 현실적인 논리에 갇히게 됩니다.
| Category | Regular | Mid-Grade | Premium | Diesel | E85 |
| Apr 5, 2026 | $4.110 | $4.620 | $4.988 | $5.610 | $3.235 |
| Apr 4, 2026 | $4.104 | $4.614 | $4.982 | $5.583 | $3.240 |
| Week Ago Avg. | $3.980 | $4.503 | $4.867 | $5.406 | $3.128 |
| Month Ago Avg. | $3.251 | $3.737 | $4.099 | $4.166 | $2.503 |
| Year Ago Avg. | $3.262 | $3.738 | $4.090 | $3.639 | $2.742 |
이에 Carscoops는 흥미로운 상상을 제안했습니다. 만약 연료비가 영원히 **'무료'**라면 당신은 무엇을 타겠느냐는 질문입니다. 연비 때문에 포기했던 1,000마력의 헤네시 랩터 R이나, 리터당 3~4km를 겨우 가는 7.2L 닷지 차저 같은 '기름 먹는 괴물'들을 아무런 죄책감 없이 데일리 카로 쓸 수 있는 세상이죠. 결국 유가는 우리의 자동차 선택에서 가장 큰 제약 조건이며, 이 제약이 사라졌을 때 비로소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차가 무엇인지 드러난다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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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폭등: 중동 정세 불안으로 미국 평균 유가가 4달러를 돌파하며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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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vs 이상: 고유가는 효율적인 차를 강요하지만, 연료가 무료라면 대배기량 머슬카나 슈퍼카를 선택할 매니아가 여전히 많음을 시사합니다.
출처: Gas Crossed $4 A Gallon. What Would You Drive If It Was Free? (Carscoops, 2026.04.05, Sunday)
7인승인 기존 모델Y 3열 옵션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