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카니발이 2대가 있는데 한대는 올초에 최신 하이브리드로 바꿨고, 한대는 리스가 올해까지라 이전 년식입니다.
오늘 이전년식을 타고 6명이 마곡에 있는 시험평가원에 출장을 다녀왔는데요.
복귀하는 길에(회사는 강남구) 제가 3열에 앉았는데 이거 으슬으슬 올라오는 구토감이 장난이 아닌겁니다.
먼가 풍절음이 펄스가 있는듯도하고 바닥에서 올라오는 진동같기도 하면서 올림픽대로인데도 들썩들썩 해주는 널뛰기도 구토감을 돕고있고..아...아으..
아니 이나이먹고 멀미를 하네. 폰질하지 말고 좀 참아볼까하고 눈을 감다가 바깥보다가 하는데도 안되서
앞에 사람한테 부탁해서 2열 시트로 옵니다.
근데 해소가 안됩니다.
서울식물원 지날 즈음에 잠깐 차 좀 세워보라하고 제가 운전하겠다고 해서 1열로 가서 제가 운전대를 잡았습니다.
그래서 이제 멀미가 멎었는데요.
저 이외에 다른 사람들이 멀미가 난다고 다시 운전자를 바꾸라고 난리가 났네요 ㅎㅎ
제가 뭐 칼치기를 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3차선 주욱 따라가는데 왜 멀미가 날까? 하면서도 다 토하겠다하니 수가 없지요.
제가 조수석에 앉는걸로 타협하고 여의도 즈음에서 다시 운전자교대해서 어찌어찌 왔습니다.
가격을 좀더 하체랑 서스 보강해서 출시 했으면..
그럼 또 욕먹겠죠
이번에 스타리아 고장나서 카니발 2025년식 며칠간 대차로 받아서 타봤는데
하부 진동과 소음 꽤 들어오고 하체가 스타리아에 비해 왤케 헐렁한 느낌인지..좀 충격이더군요.
스타리아가 더 묵직하게 눌러주는 느낌에.하부 진동도 잘 안느껴지거든요.
스타리아랑 차 무게가 거의 비슷하던데 왜 이런건지..
대안이 없는 인기차종인 카니발이 이정도.수준이라는거에 좀 충격적이더군요.
저도 스타렉스가 카니발보다 하체도 더 단단하고 승차감도 오히려 낫고 핸들링까지 더 좋아서 뭐지? 이게 맞나? 내가 이상한가 싶었거든요.
카니발은 일단 차선바꾸면 느적느적하면서 앞이랑 뒤가 따로노는 느낌이고, 멀미도 스타렉스는 없는 수준인데 카니발은 어후..거든요.
같은 회사에 목적성도 비슷한데 대체 어떤 설계 차이일까 싶네요
회사차 이전세대 현세대 다 정말 많이 탔는데 진짜 하나같이 다 별로입니다 ㅋㅋ
금욜 밤이라 피곤해서 더 그랬나봅니다
생각했는데 2열 앉아보니.멀미가.바로 올라오더라구요ㅜ
근데 2열 멀미는 여전한가보군요
방지턱 한번 넘으면 리어쪽 상하 바운스가 꿀렁꿀렁꿀렁..
그냥 판판한 도로 달리는데도 2열,3열은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데
두둥두둥하며 계속되는 상하 바운스..
시에나를 택시로 타보고 이게 패밀리카구나 느꼈습니다.
어디서나는지 모르 웡웡웡웡웡 소리+진동..이게 소리가 근원인지 진동이 근원인지 모르겠는데 참 공감각적으로 사람을 괴롭히더라고요.
KA4(11인승)랑 올뉴(9인승) 두 종류만 몰아보긴 했는데, 장인어른 차였던 9인승 올뉴는 성인 6명 태우고(저까지 성인 7명) 자주 다녔었고,
KA4는 올뉴만큼은 아니지만 주로 렌터카로 4~5명 정도 타고 다녔었는데 브레이크가 좋다고는 할 수 없어도 안 먹지는 않았습니다...
브레이크 시스템에 뭔가 문제가 있는 차량을 경험하신 게 아닐까요?
아 더뉴도 저까지 성인 6명으로 1박 2일 다녀오긴 했었네요. 괜찮았습니다.
카니발이 2톤 조금 넘으니 6명 태웠을 때 최소 300kg, 15퍼센트 이상 차이나는 건데요..
시에나는 꼭 한번 타보고 싶어요~~
현기차가 못 만들어서 안 만들지는 않을 텐데
고급형 카니발을 내놔봤자 남을 만큼 안 팔리겠죠..
아무튼 안전운전하십시오
특히 3열에서 어디서나는지 모를 웡웡웡웡웡웡하는 부밍음같은게 나서 진자 고역이었네요
특히 가속 방치턱에서 점프를 뛸수 있기에 감속도 스므스하게 해줍니다.
고속도로 진입하면 차선을 칼같이 지켜주며 필요할때만 차선 변경을 해주는데 아무리 밣아도 110Km/h를 못 넘기니 브레이크를 거의 안 밣고 운전을 하게 되더군요.
이는 직접 3열과 4열에 장거리 탑승을 해 보고 고생을 해보면 직접 운전대를 잡을때 3열 4열 탑승객을 위한 배려가 생기게 되더군요.
최악의 경험은 먼곳에 상을 당해 갈때 카니발 3열에 앉았는데, 과속 + 칼치기의 조합으로 2+2시간동안 경험한 승차감이었습니다.ㅎㅎ
추억보정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스포티한 후륜 구동 세단을 타고 다니지만, 아주 가끔 스타렉스를 운전을 해보면 큰 덩치에 비해 운전 자체는 꽤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스타렉스 12인승을 뒷쪽 의자를 밀어 6명이 장거리때 타보니 의외로 쾌적하게 탈만했습니다.
https://www.iihs.org/ratings/vehicle/Kia/carnival-minivan/2022#side-updated-test
이게 패밀리카? 운전자만 살고 애들은 저승가란건가..싶네요.
제가 뭐 칼치기를 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3차선 주욱 따라가는데 왜 멀미가 날까? 하면서도 다 토하겠다하니 수가 없지요.
택시 스타일로 붕끽운전을 하시는거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