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음에 중고로 들여왔을 때 보랏빛이 전혀 안도는 막 시공한 것 같은 버텍스 15%짜리가 전체가 다 발라져있었거든요.
(타이어도 4짝 다 한타 HPX 24년 51주차 였던 것을 보면 전 차주 분이 당장 팔 생각이 없어서 경정비를 한번 돌리셨던 듯)
제가 진한 썬팅을 아주 싫어하는데 이렇게 새 선팅이 발라져있으니.. 저도 그렇고 아내도 그렇고 그냥 탈까? 타볼까? 응
하고 타보는데..
3일만에 둘 다 두발 다 들고 못타겠다고 ㅎㅎ
일단 앞열과 1열 측면은 뜯고, 1열 측면부터 75%짜리로 발라서 전면은 한동안 노틴팅으로 다녔는데요
아내 얼굴이 불타는 것 같다고해서 장안평 수소문해서 83%짜리(보통 85라고함) 구해다가 발랐습니다.
뜯을 때도 이거 굉장히 비싼거 새건데 진짜 뜯으시게요?라고 물어보셔서 마지막 갈등이 있었는데요.
당장 타는 운전자들이 밤에 안보여서요. 보행자라도 치면 큰일나니까요. 이 차 본넷이 높아서 세단으로 치면 다리부러질거르 이 차로 치면 가슴을 충격해서 갈비뼈가 폐에 박힐 것 같거든요.
옆모습이 2열 3열 시커멓고 1열만 밝아서 좀 이상한데 오히려 이게 정상이다. 다른차들이비정상이다 생각하니 또 괜찮아보이네요.
85%나 시야를 가리고 다닌거네요 ㅋㅋㅋ
위 사진 보시면 밤이라서 2-3열이 시커매보이는데 낮에봐도 시커멓습니다. 그런걸 앞에다가도 발라놓으니 정말 기겁을 하겠더라고요;;
85%를 가린 것에서 15%만 가리는 것으로 바꿨더니 세상이 밝아보이네요.
80% 해놓으니 진짜로 그 이상한 '시인성 좋다'는 말이 나옵니다.
기존에 노틴팅 다닐때도 맘대로 코 파서 코딱지도 뭉치고 하던 무덤덤한 성격이라 뭐 남눈 신경 쓰이는 것도 아니라 사고 예방이 무조건 1순위네요.
며칠 15%로 다녀보니 아.. 이건 밤에 백퍼 사고나겠는데 싶더라고요. 전면 뿐만 아니라 옆면도 15%이니 옆에서 오는 차량이나 사람을 미리발견할 확률도 떨어지고요. 옆면은 시야가 유리의 90도가 아니라 더 안보여요.
15%짜리 보다는 넘사벽으로 개선된 상태이니 좋은 선택 하셨습니다.
타다보면 괜찮아져요.
일본은 대부분의 차에 순정유리에 어느정도 색이 들어있어서, 추가로 틴팅하는 경우는 거의 없더라구요.
이게 법적으로 최소 열차단 기준이 좀 높아서 그렇다던가 하더군요.
반대로 또 집 창문은 우리나라보다 단열관련 조건이 많이 낮아서 프라이버시 & 단열목적으로 추가로 필름시공을 많이들 하는게 신기하다면 신기한 현상일 것 같네요 ㅎㅎ
한국도 법을 딱 지키면서 바르면 제 차처럼 됩니다.
일본 집들이 단열이 안좋아서 여름에 덥고 겨울에 춥다던데, 겨울에 추운건 싸매면 되지만 여름에 더우면 답도 없기 때문에 필름을 바르는군요.
제가 바른게 좀 두꺼운거라 가성비는 아주 좋은데 아지랑이현상이랄까 좀 번짐이 있어서 아쉽습니다. 이보다 비싸고 얇은 80 75 70 짜리도 있었으니 가서 비교해보시고 결정하셔요. 저는 어린이수송차량이 많이 한다고 하는걸로 했습니다.
좀 눈 부시고 뜨겁기는 한데 야간이나 악천후엔 이보다 좋을 수가 없습니다.
안전이 1번이죠.
늘 이렇게 합니다.
무슨 경부고속도로 황간-추풍령구간도 아니고 시내에서 그렇게 어두울리가 없죠;; 다 진한 틴팅때문에 안보이는 거고 아무리 무단횡단이라도 보행자 과실 100이 힘들어보이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통상 출고유리의 가시광선 투과율이 80%니까 85% 필름을 바르면 0.8 * 0.85 = 0.68로 법적기준치 70% 위반입니다. 솔라글라스면 말할 필요도 없구요.
브랜드마다 표기방식, 측정 기준이 제각각이긴 합니다만, 85% 필름은 필름 자체 투과율이 85%가 아니라 90% 맑은유리에 부착 후 투과율 85%로 표기하는 식이라서, 필름 자체의 투과율은 94~95%로 반영해 계산해야 할겁니다.
80%(유리) * (85%/90%) = 75.5%가 나오네요. 측정 해 보기 전에는 확신하기 어려울거 같네요.
자동차들 99%가 검정색 유리로 다니는 현실에
법적 기준 살짝 넘은 옅은 틴팅 운전자는 우리편이라 생각합니다.
공감합니다.
본글 포함 굴당 글들을 보면 80% 이상의 옅은 필름을 찾으시는분이 다수 계시던데 노틴팅이라는 선택지(합법)는 배제하고 돈과 시간을 써가며 안전을 잃는 것 (위법) 같아서 그렇습니다.
기준을 떠나 틴팅을 옅게하는건 무조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1열 50%
2열 15%
뒷유리 50%
잘 보이고 아주 좋습니다!!
이전 농도 낮은 썬팅보다는 확실히 열감이 더 올라오더라구요..ㅎㅎ
솔라글래스면 틴팅하지 않고 아니면 80%로 하는 것을 추천 드려요.
2열은 좀 어둡게 해도 좋을 것 같아요.
쏠라글래스 순정 VLT가 73~75%, 자외선 차단률 99% 정도니 틴팅이 불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