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도에 와이프 차량으로 구매한 xm3가 있습니다.
서울로 이사를 오니 와이프가 운전을 할 일이 없더라고요.
걸어가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더 편해서 몇달동안 주차장에만 두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와이프와 상의를 하고 팔기로 했고 내일 차량을 넘기기로 했습니다.
서울로 이사를 오고 돈이 부족해서 이것저것 사야 할 것들을 구매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차량을 판매한 돈으로 필요한 것을 구매하기로 했네요.
아무튼 저도 그렇고 서울에 살면 굳이 차량이 필요가 없네요.
대중교통이 잘 되어 있고 대중교통이 불편할때는 택시를 타면 되고요.
아니면 걸어도 되고요.
서울살다 외곽외서 느끼는 가장 큰.불편함은
대중교통 배차가 수준이 다르더라구요.
서울은 목적지가는 버스가 여러대라 5분단위로 막 오는데
외곽은 목적지 가는 버스 1대 배차 20분 이래버리니 ㅎㅎ.. 서울 그 자체가 굴러간당 그자체 ...
경기도에서 살다가 서울로 이사를 왔습니다.
경기도에서 살때는 차가 필수죠.
온가족 어디 갈때~~
차 안막히는 시간~~
바트 장 볼때~~
이 때만 서울 내에서 이용하죠.
나머지 차 막히먄
퇴근 안하고 버티기 ㅋㅋ
차 버려두기 ㅋㅋ
인프라가 정말 좋죠.
서울서 자취하다가 시골 내려왔을때의 충격은...
그래서 차에 돈을 쓰게 되네요. 편의점 가려고해도 차타고 왕복 30분..이니까요....
이사한 집에도 주차장이 없고, 인근에 주차요금을 지불하고 세우려고 해도 거주자 우선주차장 이외의 공영, 민영 주차장도 전무합니다. 그 지인은 차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데, 제가 가끔 만나러 갈 때는 차를 가져갈 생각 자체를 못 하겠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직장이 서울이지만 서울에 이사가서 살 생각은 안 드네요. 서울 외곽 경기권이나 인천만 해도 값 싼 공영주차장이나 심지어 무료 주차장도 찾아보면 많고, 가게에 잠깐 물건 사거나 할 때도 갓길에 잠깐 대는 정도는 뭐라 하는 사람도 없는데 서울 같으면 그렇게 댈 공간도 없고, 무인단속 카메라에 찍히는 경우도 많죠. 그렇다고 서울도 동네마다 케바케라 배차도 긴 마을버스 노선 달랑 하나 지나가는 동네도 있고, 대중교통도 미어터져서 허리가 안 좋은 저는 좌석이 없으면 못 타서요.
세벽 4시에도 버스가 당연하듯 다니는 것 보면 정말 신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