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모델 S 수리가 너무 오래 걸린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다행히 며칠 전에 차를 받았습니다.
주차된 제 차를 상대방이 박은 사고 였습니다.
도로가 차 3대는 지나가고도 남는 폭인데, 음주도 아니고 맨정신에 조수석의 와이프랑 이야기하다가 박았답니다.
주정차 금지구역 (노란색 실선)에 제차가 세워져 있어서 과실이 1 나왔네요.
주말 단속 유예 구간이라 차를 세웠는데, 어쨋든 제가 잘못한거려니 해야죠.
총 수리 기간은 52일 걸렸고, 그 중에 약 30일 정도는 그냥 세워져 있는 상태였습니다.
뒷 펜더 부품 수급이 오래 걸렸고, 뒷 펜더를 잘라내고 새 부품으로 다시 붙였다고 합니다.


다행히 수리는 잘 끝난 거 같습니다. (사진 상으로는 빛 때문에 색깔이 좀 달라보이는데 육안으로는 깔끔합니다. 울트라 레드 최고)
견적은 1600만원 정도 나왔습니다.
사고 낸 차주가 너무 괘씸한데 보험료 인상의 금융치료로 벌 받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저는 과실 1이 있어서 30만원 정도 자기 부담금이 나왔습니다.
수리 끝나자마자 윈터 내렸습니다.
1월 중순에 사고 나서 겨울 내내 입고된 상태였네요.
OE 타이어가 P Zero 였는데 (였던 거 같습니다...), 알아보다가 Ventus Evo로 교체했습니다.
공기압 문제인지 너무 좌우로 흔들려서 공기압 맞추고 조금 더 타봐야겠네요.
다들 사고 안 나고 안전 운행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단속유예가 면책까지는 아니라는 것도 새로 배웠습니다
어떻게 보면 말을 꼬아놓은 것 같지만, 이 또한 일부 편의를 (이 경우에 일정 시간 내 주차 용량 확대) 위해 쥐어짜는 것이라 봐야죠.
추가로 이런 케이스들도 있습니다. "버스전용도로 단속유예"
사용 가능하고 단속유예는 엄연히 다릅니다.
이는 대표적으로 대전 천변고속화도로가 있는데요,
24시간 단속유예 구간이 있지만 ㅋㅋㅋㅋㅋㅋ
반면에 진입하는 점선이 없어요 그 단속유예 전 구간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아싸 단속유예~ 타야지~ 하고 들어가는데 사고 나면 과실 먹습니다...
제가 그 사고를 당해봐서.... 알게된 케이스랍니다 (상대가 들어오면서 치긴 했음;;)
작은 사고는 아니지만 수리비용이 무섭긴 하네요 ㄷㄷ
뽕뽑을 때까지 즐겁게 잘 타시길 기원합니다!
제가 차 구매하는데 수리 내역이나 어떻게 사고났는지, 어떻게 수리했는지 내역만 있고 가격만 합당하면 전혀 문제 안될듯요
뭐 그 금액이 크진 않은 거 같던데, 상황에 따라 다르니 신청해보세요.
안그래도 속쓰린데...ㅠ_ㅠ
제가 다 안타까워서 ㅠㅠ
이게 5년 이상 차량이나 과실이 본인에게 있는 경우가 아니면 인정이 될지도…모른다고 하네요
트렁크 열어보면 휀다부분 좌우 용접이 다르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