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거지니, 아이들의 시선이 등등 여러 논란이 요즘 유튭이나 뉴스에서 보이던데, 월요일에 출근해서 보니 굴당에서도 관련 글이 보이네요.
일면, 미국/독일차 브랜드도 중국에서 생산해서 팔고 있고 타고 있지 않느냐,
벤츠니 테슬라니 폴스타니 하는 언급들도 있었습니다.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1. Engineered / Designed in China
2. Assembled / Manufactured in China
두 가지는 완제품의 성격 상, 정확히 구분되어야한다고 봐요.
전자는 설계부터 시험, 검증을 모든 것이 중국 회사들이 하는 것으로,
루머(?)가 난무하던 저렴한 목숨값으로 도로시험을 한다, 특허를 개무시한다, 안전성 보장 이슈가 있다, 등등..
후자는 설계, 시험, 검증을 비중국 국가에서 하고 생산/조립만 중국에서 한다는거죠.
결국 어디에 신뢰를 가질 수 있고, 소비자가 여러 면에서 택할 수 있는 선택지가 갈린 것 뿐입니다.
지금도 자동차 아닌 다른 제조업 분야에서도 "engineered in Germany/Japan" 등이 신뢰 받는 제품들, 그것을 포인트로 광고하는 제품들도 많습니다.
당장 애플만 봐도 "Designed in California" 였나.. 를 제품마다 강조하고 박아 넣습니다. 그런데 생산은 죄다 중국/대만에서 하잖아요? 중국폰이 되던가요..
국내 유수 브랜드 제품들도 중국 뿐 아니라 베트남, 인도 같은 국가들에 생산시설 만들고 생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고 그것들이 베트남, 인도 제품으로 인식되는건 아니지요.
매번 있어왔습니다.
쉐보레, 르노삼성, 구)쌍용 .. 엄연히 해외자본에 인수된 이후 (대우, 삼성, 쌍용)에는 한국차는 아니었죠. 국내 생산 공장이 있어서 생산한 "국산" 차 모델이 일부/대부분 있었을 뿐.
그런데 국산차를 사서 애국하자? 네 뭐 일부 생산공장 및 관련 하청에는 도움이 될지언정 근본적으로 이익은 다 해외유출이 되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결국 단어/언어의 정의에 따라서 말장난이 되기도 하는 것을 보면서 언론의 힘과 영향력이 얼마나 큰지,
그것을 객관적이고 팩트 기반하여 보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국민들이 놀아나지 않고 각자 팩트와 선동을 구분하며 판단을 한 후 의견을 갖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또 한번 새삼 느낍니다...
와중에 중국차 좋다 나쁘다 같은 경우 개개인의 가치판단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것이 인류범죄에 연루되지 않는 한, 함부로 남이 비난할 것은 아닌것 같고요.
주초부터 뻘글이었습니다..
좋은 한 주 보내시기들 바랍니다. 꾸벅
올리x영에서 산 만원짜리 vs 알리 테무에서 산 천원짜리..
눈높이가 이런 체감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면도 있을거 같아여 ㄷㄷㄷ
해외 브랜드가 한국에서 생산하는게 우리나라 국민들에겐 훨씬 이득이라고 봐요.
특히 자동차처럼 제조에 들어가는 비용이 막대하고, 순익이 적은 분야는 훨씬 더 그렇구요.
게다가 낙수효과라는거 정말 애매하잖아요.
본사가 얼마나 벌든, 어차피 그 돈은 오너들이나 주식 가진 사람들에게로 흘러들어가는데요.
국내 브랜드가 외국서 생산하는게 우리에게 무슨 이득이 있을까요....
무슨 이득이 있냐고 물으신다면 전 그냥 쉽게 삼성 갤럭시라는 제품이 현재 세계에서 한국을 얼마나 알리는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 언급하고 싶긴 합니다.
뭐, 국내 생산했어야 국내 일자리 등 더 좋은거 아니냐 라고 하시면 말씀하신대로 여러 영향 때문에 출고가 올라, 가격이 비싸져서 경쟁력 약해져, 판매량 줄어, 이익 감소-> 연구/투자 감소-해서 지금 17년째 발전해가는 모멘텀 상실, 현재의 글로벌 위치 확보 불가 등
if 는 어디서나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어디에 관심을 두고, 어느 관점에서 보고, 등에 따라 달라질 수 밖에 없는거라고 봅니다.
거시적으로 그래서 한국이 반도체, 차, 뭐 삼성이나 현대 등등 그리고 문화 이런거로 지금 세계에는 그래도 프리미엄 아시아 국가로 알려져있는 인식이
과연 국민들에게 아무 이득이 아니다, 라고 단정할 수 있는건 아닐거잖아요.
중국은 인식 때문에 여행가서도 차별 받는 케이스 있다던데... (뭐 그냥 대표적으로 갑자기 떠오른 한 가지일 뿐 팩트/유일 이런 관점에서 이게 맞다라는건 아닙니다)
해외브랜드가 한국에서 생산할 가능성은 이제 제로에 가깝습니다. 한국브랜드니까 이 노동시장 이 비용에서도 하는거에요.
문제는 실제 차주가 약 10년정도 보유하며 탈때 기존의 현대,기아,쉐보레,르노,KGM과 비교해서 어떤 수준이 될지는 아무도 장담하지 못 히기에 역시나 시간이 지나봐야 될 것 같습니다.
애플 기기는 진지하게 비교할 수 있는 상대가 거의 없을 정도로 독보적으로 잘 만들고 그게 중국이나 베트남 혹은 과거의 싱가포르, 대만, 대한민국, 미국에서 생산했든 애플 퀄리티를 보증하니 폭발적으로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물론 기기마다 코스매틱 이슈는 있지만 공식 판매점에서는 강력한 묻지마 반품 정책이 있기에 혹여 흠집난 물건을 반품 안시키고 굳지 쓰면서 인터넷에 하소연 할 이유는 없는듯 하여 실구매자에게 인터넷 여론의 코스매틱 이슈가 잘 와닿지는 않은듯 합니다.
사진은 집에서 쓰는 아이맥 27 5K 2020 모델인데 하단부 공기 흡입구멍을 이런 수준으로 통짜 알루미늄을 깎아서 만들었습니다.
자기 입으로 하기에는 속물적인거 아는거죠
중국차 출시전 —> 성능, 안전으로 비하
출시후 —> 성능, 안전 비하 안되니 누가 사냐?로 비하
판매량 기록 세운후 —> 잘팔리니 이미지로 비하
그거 때문에 부모가 차를 바꾸는 경우도 있는가 -> 매형이 바꿈
그 빈도가 높은가? -> 또래집단의 문제라 뭐라 말하기 힘듬
개인적인 경험과 견해로는 이렇습니다.
더불어 본문에 공감합니다. 좋은예가 애플인데 잘 정리해 주셨네요
BYD는 중국 정부 지원금을 받고 공산당의 밀어주기가 회사의 성장에 지분이 있는만큼, 거기에 따른 리스크를 짊어지는것도 어찌보면 당연하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론 BYD차량에 아무 감정도 없고 잘 나왔으면 잘 팔리겠지 싶지만, 중국차라고 안 좋게 보는것도 이해는 갑니다. 지인들중에 중국이랑 손잡고 장사하다 통수 맞은 사람도 많아서 ㅎㅎ..
따지고보면 한국차 탄다고 가난하다는 사람도 있었어요, 흉기차니 뭐니 하는게 다 그런거죠
그렇게까지 신경쓸 이야긴가 싶습니다
저는 어찌댔건 각 나라에서 정한 가이드라인을 통과 했으니 출시도 되고 하는거라 큰 문제는 없다고 생각해요
중국브랜드들이 앞으로 어떻게 하냐에 따라 달라지겠죠
저도 은근 기대합니다. 오히려 가격을 내리게 더 압박해 주면 저같이 BYD를 현대기아 전기차보다 더 높은 순위로 구매리스트에 둔 사람은 좋죠.
25년 년초에 " 그 쓰레기 LFP 차가 팔리냐? 누가 사냐? ㅉㄲ 들만 사겠지"라고 여기 굴당에서도 비웃었던 분들 몇몇 계시던데. 지금은 다른 이유를 가져와서 또 설명하시던데.
내년까지 어떤 판매량을 보여줄지 지켜보면 답이 나오겠죠. 볼수록 재밌네요. 가져오는 이유들도 보면 볼수록 재밌고
그래서 회사들은 대중의 감성을 움직이기 위해 광고를 합니다. 광고는 그 물건을 직접 구입할 대상으로 하는 광고가 있고, 브랜드 이름을 알리기 위한 광고가 있습니다. BYD에게 필요한 것은 후자일 것입니다. 예를 들어 BMW는 구입할 사람에게 보내는 DM 광고 외에도 고급스러워 보이는 매체에 광고를 실어서 친척 중 누군가 BMW를 샀다고 말할 때 은연중 부러운 시선과 배아픈 느낌을 가져오도록 합니다. 그러면 BMW를 구입한 친적은 자신이 선택한 브랜드가 사람들의 선망을 받는 브랜드가 맞다는 확신을 갖게 되고, BMW를 구입하지 않은 친적은 나도 돈이 생기면 국산차 말고 그것을 사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지요.
마세라티와 비교해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누군가 친적에게 마세라티를 샀다고 할 때 "그거 좋은 차야?" " 왜 BMW를 안 사고?"라는 말이 나오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광고는 효과가 없는 것이죠.
한가지 확실한건 비야디든 지커이든 이미 기술력으로 입증이 되었죠. 그러니 토기어도 조금 더 지켜보자 그리고 구매해도 늦지 않다 스탠스인건데, 그사이에 현대기아제네시스가 정신차리고 이제부터 더 좋은 기술과 품질을 차량에 탑재해주고 + 가격은 낮춰서 고객에게 제공하면 됩니다.
그게 다에요, 그게 하기 싫은 것처럼 보여지거나 행동으로 안옮기면 뭐 답이 정해진거 아닌가 싶습니다.
르노코리아만 봐도 처음에 지리기술 못미더워했습니다. 제 지인도 회사가 산으로 간다고 하더군요.
근데 필랑트나 꼴레오스보면 지리기술이 이정도니 르노지분30% 를 갖다바쳤구나 납득이 갑니다 (특허문제는 또 하나의 핫토픽입니다). 괜히 벤츠가 짱츠소리 들어가며 살겠어요 독일애들이 바보도 아니고.
소비자인 우리는 즐거워하며 고르면 됩니다. 현대기아제네시스 응원하면서요!
사기 전도 아니고 산 사람 앞에서 비아냥 거리는게 문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