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요크 핸들의 종말? 중국, 2027년부터 반원형 스티어링 휠 금지 예고

테슬라와 렉서스 등이 선보였던 미래지향적인 '요크(Yoke)' 스티어링 휠이 중국 시장에서 퇴출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중국 공업정보화부(MIIT)가 발표한 새로운 안전 기준 초안에 따르면, 2027년 1월부터 모든 신차는 충돌 테스트 시 스티어링 휠 림의 10개 지점에서 충격 테스트를 통과해야 합니다. 윗부분이 잘려 나간 요크 핸들은 구조적으로 이 지점들이 존재하지 않아 테스트 자체가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사실상 판매 금지 조치나 다름없습니다.



중국 당국은 사고 데이터 분석 결과 운전자 부상의 46%가 스티어링 메커니즘에서 발생한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습니다. 전통적인 원형 핸들은 충돌 시 운전자가 앞으로 튕겨 나갈 때 넓은 완충 구역을 제공하지만, 요크 핸들은 몸이 림 사이로 빠져나갈 위험이 커 부상 가능성을 높인다는 설명입니다. 또한 에어백 전개 시 파편 비산 위험과 일상적인 유턴 및 주차 시의 불편함도 규제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중국이 거대 시장인 만큼, 이 결정은 전 세계 자동차 실내 디자인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 중국 당국, 2027년부터 충돌 안전 기준 강화를 통해 요크 스티어링 휠 사실상 금지
🛡️ 원형 핸들 대비 낮은 신체 보호 능력과 예측 불가능한 에어백 전개 위험 지적
🅿️ 주차 및 유턴 시의 조작 불편함 등 실용성 문제도 규제 도입의 주요 배경
English Title: Yoke’s Over, Say Chinese Lawmakers
Link: https://www.carscoops.com/2026/02/yokes-over-say-chinese-lawmakers/
2. 자율주행은 조력자일 뿐: 중국 최고법원, 주행 책임은 오직 '사람'에게

자율주행 기술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지만, 중국 최고인민법원은 운전석에 앉은 인간의 법적 책임을 명확히 규정하는 새로운 지침을 내놓았습니다. 이번 판결의 핵심은 "주행 보조 기능을 활성화하더라도 '운전자'의 지위와 책임은 차량으로 이전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시스템이 아무리 정교하게 작동하더라도 안전한 운행을 보장할 책임은 오직 시스템을 작동시킨 사람에게 있으며, 사고 발생 시 모든 법적 책임도 운전자가 져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특히 법원은 스티어링 휠에 무게추를 다는 등 감시 시스템을 속이는 '스마트 주행 가젯' 사용자들을 정조준했습니다. 주행 보조 기능을 켠 채 잠을 자거나 휴대폰을 사용하는 행위는 가중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음을 경고했습니다. 이는 미국의 테슬라 오토파일럿 관련 판례들과도 궤를 같이하는 것으로, 제조사의 과장 광고 논란과는 별개로 운전자의 주의 의무가 최우선임을 법적으로 재확인한 사례입니다. 기술에 대한 과도한 신뢰가 불러올 수 있는 도덕적 해이에 강력한 제동을 건 셈입니다.

⚖️ 중국 최고법원, 주행 보조 기능 사용 중 사고 발생 시 책임은 전적으로 운전자에게 있음을 명시
🚫 핸들 무게추 등 시스템 기만 장치 사용 및 주행 중 부주의 행위에 대한 강력한 단속 예고
🌍 미국 테슬라 판례와 유사한 흐름으로 전 세계 자율주행 책임 소재 논란에 이정표 제시
English Title: China’s Supreme Court Settles Who Pays The Price When Driver-Assist Systems Fail
3. "스크린은 이제 그만" 유럽과 중국, 물리 버튼 부활을 이끄는 새로운 안전 기준


최근 몇 년간 자동차 업계를 휩쓸었던 '미니멀리즘 스크린' 열풍이 안전상의 이유로 거센 반격에 부딪혔습니다.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 기관인 유로 NCAP(Euro NCAP)은 2026년 1월부터 방향지시등, 와이퍼, 비상등, 경적, 비상 통화 시스템 등 5개 핵심 기능에 물리 버튼이 없는 차량에는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부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터치스크린 메뉴를 뒤지는 동안 운전자의 시선이 도로를 벗어나는 시간이 길어져 사고 위험이 급증한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중국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필수 안전 기능에 대해 최소 10x10mm 크기의 촉각 제어(물리 버튼) 장치를 의무화하는 법안을 검토 중입니다. 이에 따라 테슬라 스타일의 올-터치 방식을 고수하던 브랜드들도 전략 수정에 들어갔습니다. 폭스바겐은 과도한 터치 방식 도입을 "실수"라고 인정하며 버튼 부활을 선언했고, 현대차 역시 노브와 버튼을 혼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을 고수하며 사용자 편의성과 안전 사이의 균형을 잡아가고 있습니다.
🔘 유로 NCAP 및 중국 MIIT, 필수 안전 기능에 대한 물리 버튼 장착 의무화 추진
🛡️ 터치스크린 조작 시 발생하는 운전자 시선 분산을 막아 사고 위험을 낮추려는 조치
🔄 폭스바겐, 현대 등 주요 제조사들의 버튼 부활 움직임 가속화 및 테슬라의 변화 주목
English Title: Europe And China Are Finally Pushing Back Against Screen Overload
Link: https://www.motor1.com/news/787263/europe-china-pushing-back-against-touchscreens/
4. 71 MPG의 기적? 홀스 파워트레인, 44% 열효율의 차세대 하이브리드 엔진 공개

지리와 르노의 합작사인 홀스 파워트레인(Horse Powertrain)이 내연기관의 수명을 연장할 혁신적인 하이브리드 엔진 프로토타입 'H12 콘셉트'를 발표했습니다. 이 엔진은 무려 44.2%의 열효율을 달성하며 유럽 WLTP 기준 약 30km/L(71 MPG)라는 경이로운 연비를 실현했습니다. 100% 재생 가능한 연료로 구동되도록 설계된 이 엔진은 차세대 EGR 시스템과 최적화된 터보차저, 그리고 고에너지 점화 시스템을 통해 에너지 손실을 극한까지 줄였습니다.


홀스 파워트레인은 에너지 관리 효율을 높이고 내부 마찰을 줄인 개선된 하이브리드 변속기를 함께 선보였습니다. 이들은 성능 검증을 마친 두 대의 프로토타입을 바탕으로 올해 초 실제 차량에 탑재된 양산형 모델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전기차 전환이 다소 정체된 시장 상황에서, 이러한 고효율 하이브리드 기술은 환경 규제를 충족하면서도 소비자들의 실용적인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강력한 대안이 될 것입니다.
🐎 지리-르노 합작사 홀스, 44.2% 열효율 및 리터당 30km 연비의 하이브리드 엔진 개발
🌱 100% 재생 연료 사용 설계 및 차세대 터보 시스템으로 내연기관의 친환경성 극대화
⚡ 올해 초 실제 차량 탑재 및 생산 예정으로 전기차 시대의 유력한 보완책으로 부상
English Title: This Hybrid Engine Prototype Promises New Levels Of Efficiency
Link: https://www.motor1.com/news/787229/horse-powertrain-hybrid-engine-prototype/
5. 토요타 8단 자동변속기 위기: 집단 소송으로 번지는 UA80 결함 논란

토요타가 북미 시장 주력 모델들에 탑재된 'UA80 8단 자동변속기'의 조기 고장 문제로 세 건의 대형 집단 소송에 직면했습니다. 소송 제기자들은 변속기 내부의 과도한 열 발생으로 오일이 빠르게 열화되고 부품 마모가 가속화된다고 주장합니다. 또한 소프트웨어 설정 오류로 인해 너무 이른 시점에 고단 기어로 변속되거나 토크 컨버터 클러치가 맞물리면서 내부 장치에 무리한 부하를 준다는 점도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이 결함은 2017년형 하이랜더부터 최신 렉서스 TX 350에 이르기까지 캠리, 라브4, 시에나 등 토요타의 베스트셀링 라인업 전반에 걸쳐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너들은 변속 충격, 미끄러짐, 동력 손실 등을 호소하고 있으나, 토요타가 연비를 높이기 위해 무리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단행하며 문제를 방치했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특히 보증 기간이 지난 뒤 발생하는 수천 달러의 수리비를 소비자가 떠안고 있어, 토요타의 '내구성과 신뢰'라는 브랜드 이미지에 큰 타격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 토요타 UA80 8단 변속기의 조기 고장 및 설계 결함 의혹으로 미국 내 집단 소송 확산
🔥 내부 과열과 소프트웨어 설정 오류로 인한 부품 마모 및 주행 불안정성 문제 지적
📉 하이랜더, 캠리, 라브4 등 주력 모델 대거 포함 및 브랜드 신뢰도 하락 우려

English Title: Owners Drag Toyota To Court As Eight-Speed Gearbox Failures Spread
6. 드디어 토요타에서도 '애플 카 키' 사용 가능, 하지만 월 구독료는 필수?
토요타가 2026년형 라브4(RAV4)를 시작으로 애플의 '디지털 카 키(Apple Car Key)' 기능을 도입했습니다. 아이폰이나 애플 워치만 있으면 실물 키 없이도 문을 열고 시동을 걸 수 있는 이 기능은 애플 지갑(Wallet) 앱에서 관리되며, 최대 5명까지 공유가 가능합니다. 토요타는 그동안 최신 기술 도입에 소극적이라는 비판을 받아왔으나, 이번 라브4를 기점으로 캠리, 랜드크루저, 크라운 등 2026년형 전 라인업으로 해당 기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편리함 뒤에는 '구독 경제'라는 장벽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기능을 유지하려면 토요타의 '리모트 커넥트(Remote Connect)' 서비스에 가입해야 하는데, 신차 구매 후 1년의 무료 체험 기간이 끝나면 매월 15달러(약 21,000원)의 요금을 내야 합니다. 사실상 내 차의 문을 열기 위해 매달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셈이라,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편의 사양을 인질로 잡은 과도한 수익 창출이라는 불만도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 2026년형 라브4부터 아이폰·애플워치로 제어 가능한 '애플 카 키' 공식 지원
📱 애플 지갑 앱을 통한 간편한 키 관리 및 최대 5명까지 디지털 키 공유 가능
💰 1년 무료 체험 후 매월 약 2만 원의 구독료 지불 의무로 인한 소비자 불만 제기
English Title: Apple Car Key Finally Reaches Toyota And Lexus, But You’ll Pay Monthly After Trial
[우리도 블루링크라는.. 돈낸다..ㅠㅠ]
[확실히 중국쪽이 전기차 법안 안전에 신경을 많이 쓰고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