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안성 스타필드에서 비야디 시승행사가 있어서 시승하고 왔습니다.
씰 후륜은 뒷좌석 시승만 했고요.
씨라이언7은 직접 운전 해 보았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아... 차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타 보셔야합니다.
옛날 모닝 카피해서 물에 불은 찐빵처럼 카피해서 만들던 중국 아닙니다.
두 차량 모두 차량 디자인은 대체로 만족스럽습니다.
내부 외부 모두 옛날 대륙의 기상 같은 디자인은 벗어났습니다.
특히 실내 인테리어 소재 마감 따지시는 분들은 가죽으로 도배한 실내 마감에 매우 만족스러우실겁니다.
주행 소감은 짧은 주행으로는 매우 만족스러운 주행감각 이었습니다.
두 차량 모두 300마력 초반으로 알고있고 짧은 시승이었지만 잠깐 밟아본 결과
초반 토크빨은 옛날 AMG같은 느낌. (전기차 특성이 그렇긴 하지만요.)
제로백이 5.8초 정도 나온다니 초반 토그감은 비슷한게 맞는거 같습니다.
시속80Km 까지는 슈퍼카급 토크빨을 즐길수 있을거 같고요 그 이후에는
출력이 줄어드는 전기차 특성 그대로 인것 같습니다.
후륜 기본 모델의 차량 주행 성능만으로도 충분히 좋은것 같고,
제가 만약 2~30대라면 500만원 더 주고 3.8초의 다이나믹을 살것 같습니다.
여튼 기본 모델만으로도 주행은 충분히 훌륭합니다..........................
아... 중국차 맞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뒷좌석은 씰 뒷좌석을 타 보았습니다. (키 171 입니다.)
앞뒤 공간은 충분히 여유롭습니다. 한뼘이 넘게 나오니까요.
문제는 머리 공간인데요 2~3Cm 정도 남을까요.?
키가 큰 사람은 머리 공간이 불편할겁니다.
그리고 흠... 노면이 좋은곳은 뭘 타도 좋겠지요. 그런데 노면이 좀 안좋은곳은
엉덩이를 딱딱딱 때립니다. 마치 쇼바끝이 차체를 딱딱 때리는 충격이 들어오는것 같은 느낌입니다.
이게 비야디 셋팅 노하우 부족인지 전기차 밧데리 무게때문에 쇼바가 한계인건지는 잘 모르겠으나
뒷 좌석 승차감에 민감한 사람들은 싫어 할수도 있겠습니다.
제가 시승중 가장 아쉬움을 느낀 부분입니다.
이 뒷좌석 승차감만 뺀다면 씰, 씨라이언 모두 전반적으로 매우 훌륭했습니다.
도저히 중국 신생 전기차 브랜드가 처음만든 1세대 차량이라고는 믿기지 않을만큼 좋았습니다.
시승내내 약간 충격적이었고요. 전시장 조명 아래에서 보는 차량 도색 상태도 오렌지 필 하나 없는
깔끔한 마감에 또 한번 놀랐습니다.
요즘 돌핀 시승기가 많이 올라오고 돌핀, 씨라이언 하체 리뷰도 많이 올라오던데
씨라이언은 보쉬 MDPS , 돌핀에는 ZF MDPS 넣어주고 차체 뼈대도 엄청 강화되있는
비야디를 보면서 향후 2세대 중국 전기차들을 상상하니 어지럽네요...ㅎㅎㅎ
차를 좋아하시고 사랑하시는 클량, 다모앙 여러분~~~
꼭~~~ 시승해 보세요. 돈드는거 아니니 전시장이나 스타필드 가셔서 꼬옥 시승해 보세요...
현대차를 욕하고, 중국차를 욕하고 싶으신 모든 분들 꼭 타 보시고 욕 하시길 바랍니다.
뭘 알아야 욕도 하죠...ㅎㅎㅎ
마지막으로 운전석 시트 착좌감 너무 훌륭했습니다. 제가 착좌감에 민감해서 말이죠.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아... 다인 오디오는 스트커 만 붙인듯 합니다.ㅎㅎㅎ
동남아에서 캠리의 파이를 씰이 어떻게 잡아먹었는지는
2열만 탑승하고다녀도 답이 나오더라구요.
내구품질은 어떤지 모르니 고려하지 않고 단순하게 승객이 받아내는 승차감만보면 캠리,어코드대비 나쁜부분을 찾기 어려웠습니다. 그랩배정은 신형어코드보다 씰이 더 이득인 기분이 들정도..
현재 바다시리즈 디자인이 너무 곡선형태라 촌스러운감은 있는데 디저인만 진보되어도 국내에서 파이 더 늘리기 가능할것같습니다..
저는 아직은 출력관리나 배터리 하체 세팅등이 차이가 난다고 느꼈는데 타보시고 byd가 맘에 드셨다면 취향이신가봅니다
제가 레뷰엘토 같은 수퍼카는 못타봐도 수퍼카급 가속력인 플래드는 타봤는데요.
600마력 가까이 나오는 제로백 3초대인 타이칸4S도 모델S플래드에 비교하면 상당히 느리고 밋밋한데..
300마력대로 천마력 언저리의 수퍼카급 가속력은 내기 힘들 것 같은데요.....
500,600마력대 4륜 구동이 주는 주행 느낌과 300마력의 후륜 구동이 주는 주행 느낌이 좀 다를겁니다. 306마력의 4륜 아이오닉도 주행 느낌은 별로 입니다. 저는 차는 후륜이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4륜의 그 먹먹하고 답답한 주행 느낌 싫어 합니다. 차는 후륜이죠.ㅎㅎ
재작년, 작년에는 해외에서 BYD 매장도 가보고 어떤 모델들이 있나 구경도 해보고, 글로벌 평가는 어떤지, 안전도 테스트는 어떤지 찾아보고 했습니다.
결론은 이 가격으로 이정도의 성능과 안전과 옵션? 엄청나다라였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선입견은 시간으로 해결되지 금방은 안될거 같습니다.
그래도 일본보다는 보급이 더 빠를거라 봅니다. 워낙 우리 민족이 대담성이 더 높아서 가성비가 높으면 구매자가 점점 늘어날거라 봅니다. 전제는 자동차 품질이 좋아야 한다는거겠죠
각자의 선택 몫이라고 봅니다. 돈이 많은 사람은 왜 그런거을 타고 다녀 할수도 있습니다.
저는 이미 확신이 있어서 동일한 성능, 안전, 더 많은 옵션을 반값주고 사서, 나머지 돈으로는 투자나 여행 등으로 소비하겠다라는 계획입니다. 현재 세단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모델Y 타시는 분들은 씨라이언에 호기심 안 가져도 됩니다.
그것과 상관없이 테슬라도 가볍게 뛰어들고, 샤오미도 2년만에 럭셔리 전기차 제대로 만드는거 보면 전기차 기술력은 배터리가 전부인가봅니다
이번에 나온 돌핀 하체리뷰를 보니 완성도가 높아보여서 놀랬습니다
하체 뼉다구와 디스크 브레이크 볼트까지 방청 왁스 작업된거 보고 놀랐습니다...
정말 중국도 각잡고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볼보도 웨건 답을 못내다가 어떻게 발부분을 만드는 식으로 해결할거라고 하던데.
읭? 씨라이언보다 씰이 확실히 좀 답답한 감이 있긴 한데 부족할 정도는 아니던데요?
186이고 오늘 앉아보고 왔습니다.
오히려 씰이 세단치고는 높네? 라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공간 부족까지는 아닌거 같았어요. 씨라이언은 꽤 여유 있었구요
가격을 생각해서 그런지 씰은 굳이 이가격에 이런 차량을?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머지 차량들은 가성비 꽤 좋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중국차를 속된말로 빨아주고 싶어서 그러는게 아니라 정말 현대 ,기아 열심히 안하면 앞으로 큰일 나겠다는 심정으로 쓴 시승기였습니다.
지금은 테슬라가 한국시장에 싸게팔때라 굳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