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세차 다닌지 벌써 15년이 되었네요..
한 10년전 까지만해도 셀프세차장 가서 개인용품 꺼냈다간 사장님한테 한 소리 듣고 그랬었고,
어떤 세차장은 아예 개인용품 금지라고 대문짝만하게 붙여두는곳도 많았구요..
근데 요즘은 오히려 개인용품 쓰시는분이 안쓰시는분 보다 더 많은 느낌입니다.
셀프세차 오래 하다보니 용품이 많다고 좋은것도 아님을 깨달은지 오래고 해서,
항상 기본만 (고압수 -> 미트질/휠 세척 -> 고압수 -> 드라잉 -> 실내청소) 하고,
2달에 한 번 정도는 끝나고 물왁스, 타이어 광택..
1년에 한 번 정도 실내 가죽 클리닝+코팅 추가..
휠 주변은 한 번씩 손으로 스윽 쓸어봤을때 까실까실하다 싶으면 타르제거제로 녹여주고요..
트렁크에는 얘네들 할 용품 조금이랑 비상용 컴파운드, 물파스 정도 더 실려있네요. 조촐합니다.
그리고 왁스가 항상 살아 있으면 영상처럼 대포질 하기도 편하고..
시간이 지나니 셀프세차도 기술발전을 합니다ㅎㅎ
예전에는 클레잉에 페인트 클렌징에 뭐다 하면서 세차장에서 3-4시간씩 땀 뻘뻘 흘리며 있고 그랬던적도 있었는데,
다 내려놓고 기본에 충실한 상태로만 하게되네요.
제일 귀찮은게 세차 끝나고 사용했던 타올들 손빨래 해서 널어두고 다시 차에 갖다놓는겁니다..
그래도 대포 쓰고 난 뒤로는 사용하는 타올수가 줄어서 그나마 좀 편해졌네요..

지금은 그냥 4일에 한번 주기로 프리워시-미트질-물왁스 정도로 하고 끝냅니다.
풀노상이라 어차피 이틀후면 더러워지거든요 껄껄
주1회 간격으로 프로세스 대폭 줄여서 일반적인 오염상황에선 고압수-송풍기-드라잉-물왁스로 끝내고(오염이 조금 심하면 미트질 추가)
비오거나 눈오고나서 바닥 마르면 1회 추가
이렇게 관리하다가 1~2년에 한 번씩 게러지 빌려서 전체 폴리싱+유리막코팅 해주고 있어요
송풍기로 큰 물기는 대충 다 날리니까 드라잉타월도 거의 필요가 없어서 코코 막타월로 남은 물기 대충 정리하면서 물왁스 바르고 휠이나 그릴 닦고 버리니까 타월 세탁할일이 가끔 드라잉 타월 사용할 때 빼고는 전혀 없어요
성격이 그래서 그런지 아까워서 못하겠더라구요..
타올 한장 가지고 1년넘게 쓰고있다보니 집에 할인할때 사둔 타올이 수십장이네요..
평생 써도 다 못쓸듯합니다ㅋㅋ
세차를 계속 하고는 싶은데 부담을 느끼지 않을 방향으로 하다보니 그렇게 정리되는거 같아요.
사용한지 2년쯤 된것 같은데 기본 포함이었던 배터리는 이미 사망했고, 마끼다 정품배터리 사용하고 있습니다.
송풍기보다 배터리가 더비싸요ㅋㅋ
노즐은 네이버에서 3D 프린터로 뽑아서 파시는 분 있어서 그거 쓰고 있구요.
세차장 도착하면
세차 준비(카워시 희석, 타월 적시기 등) - (선택. 하부세차) -고압수 - 미트질 - (선택. 앞 유리 유막제거) - 고압수 - 드라이(타월 이용) - (선택. 오염 안지워진 곳 페인트클렌져) - 왁스 순서로만 계속하고 있습니다.
개러지(?)라고 하나요? 실내에서 손세차 할 수 있는 곳이 저희 집 근처에는 없다보니, 겨울철에는 세차할 엄두가 안나네요ㅠㅠ
여름엔 더워서 저녁에 가도 속옷까지 땀으로 젖어서 오기 일쑤고.. 겨울엔 물이 얼정도가 되면 아예 세차를 못하죠..
그럼에도 어찌어찌 지금까지 해왔는데 돈 조금 더 써도 괜찮으니 실내세차장 다녀보고싶어요..ㅠ
저는 대충 2주에 한번씩 합니다.
바람 세기도 8단중에 2단으로 쓰는데도 영상처럼 날라갑니다.
가능하시면 네이버에 노즐도..
지금 다시 검색해보니 이제 아예 숏노즐을 같이 파는군요.
알리 링크는 쪽지로 보내드리겠습니다.
대신 배터리 없이 판매하는거 같은데, 개인적으로 차라리 이게 나은거 같습니다.
기본 배터리가 너무 형편없어서 수명이 6개월도 못갔어서..
배터리는 따로 마끼다나 호환 공구들에 들어가는 정품배터리+충전기 구매하시는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