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4 AWD Pilot, Plus, Nappa Upgrade이고, 퍼포먼스 패키지는 추가하지 않았습니다. 12월 중순에 차를 받았고 지금까지 꽤 만족하고 있습니다.
북미에는 부산에서 조립된 2026년형 모델만 들어오고 있습니다.
일단 제가 아는 한국에 들어가는 모델과 북미 모델의 차이점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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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비가 구글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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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부분 엠블럼에 불이 들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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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11개의 카메라 외에 라이다가 들어가 있어서 향후 모빌아이 쇼퍼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는 리뷰 기사들이 있는데, 실제 공홈 스펙에는 라이다가 언급되어있지 않습니다. 아마 최종 스팩에서 제외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까지 느낀점을 간략하게 정리해보면,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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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차감 매우 좋습니다. 아마도 넓은 바퀴간격이 승차감에 크게 기여한 것이라 생각됩니다. 폴스타4는 휠베이스 3미터에 폭 2미터로, 같은 중형 SUV로 분류되는 차종 중에서는 가장 긴 휠베이스와 폭을 가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일부 준대형 SUV보다도 커서 가격이 두배 정도 더 비싼 차들과 비슷한 승차감이라는 평이 많은데, 이에 충분히 공감할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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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맵 연동이 잘 되어 있습니다. 구글 맵에 도착시 베터리 잔량, 충전소 정보도 잘 안내되고 있고, 음성 연동도 잘 됩니다. 대부분 오너들이 카플레이를 쓸 일이 전혀 없을정도로 빌트인 안드로이드 시스템이 잘 되어 있다고 하는데, 저는 그룹 메세지 답장이나 페이스타임 전화걸기 같은 기능 때문에 가끔 카플레이가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조만간 업데이트 될 예정인 차선 안내와 제미나이 연동이 무척 기대됩니다. 정말인지는 모르겠지만, 폴스타가 구글이 가장 활발하게 협력하여 신기술을 적용하고 있는 차라고 하는데 제 느낌은 구글 시스템과 차와의 연동이 꽤 잘 되어있는것 같습니다. 일단 HUD와 데쉬보드 디스플레이에도 구글의존도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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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공간이 꽤 넓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다른 차(벤츠 E클래스)와 계속 번갈아 타고 있는데, 실내 공간 차이가 꽤 크게 느껴집니다. 뒷좌석도 상당히 여유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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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 보조시스템이 생각보다 만족스럽습니다. 여러 리뷰에서 테슬라를 제외하고는 가장 훌륭하다고 하는데, 사실 카메라 11개에 라이다 까지 달고 고속도로에서 차선유지, 차간유지, 차선변경 까지만 지원하고 있으니 최소한 이정도는 훌륭해야겠지요. 모빌아이 쇼퍼가 언제나 가능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모빌아이 CEO 암논 샤슈아도 일런 머스크만큼이나 거짓말과 허풍이 심한것 같아서 별 기대 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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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마력에서 나오는 가속력과 언덕 강판능력은 제 기대치의 두배는 만족한것 같습니다. 그동안 300 마력 이상 되는 가솔린 차들을 15년 이상 운전해 왔는데 비교가 안되게 힘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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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링 성능도 기대치를 훨씬 상회합니다. SUV가 이정도의 안정적인 코너링이 가능하다는게 놀랍게 느껴질 지경입니다.
단점 - 대부분의 단점이 소프트웨어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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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하루동안 전세계 폴스타4 셀룰라 네트웍이 하루동안 마비되었었습니다. 포룸 글들을 읽어보니 정확히 1년 전에도 똑같은 문제가 있었다고 합니다. 한국도 영향을 받았는지 모르겠지만 최소한 전 유럽과 북미는 하루 이상 다운되었던것 같습니다. 이 기간동안 큰 문제는 없지만, 구글이 교통상황 정보를 업데이트 못하는건 좀 불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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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링크(룸미러 하단에 있는 버튼으로 차고 문을 열고 닫는 기능)가 아직 동작을 하지 않습니다. 하드웨어는 내장되어있고 향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지원될거라 하는데 언제 될지 모르겠습니다. 북미에서 차고문 열고 닫는건 필수인데, 이걸 빨리 지원 안한다는게 아쉽습니다. 따로 차고 리모컨을 가지고 다니면 되긴 합니다. 저는 구글 어시스턴트에 집의 대부분의 IoT 디바이스들을 연동해 놓아서 그냥 보이스 커맨드 Open the garage door로 차고 문을 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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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 FM 라디오를 들을때 메타정보가 표시되지 않습니다. 보통 디지털 HD FM라디오 체널들은 노래 정보, 현재 방송중인 프로그램 정보가 메타데이터로 전송되는데 폴스타 라디오 앱이 이걸 표시 안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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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S가 가끔 현위치를 동쪽으로 50미터 정도 벗어난 잘못된 위치로 인식합니다. 5분정도 주행하면 복구가 되긴 하는데, 최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이후 발생한 문제라고 합니다. 부디 다음 업데이트땐 수정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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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이폰 사용자라 아무 관계없는 문제입니다만, 안드로이드폰 디지털 키를 아직 지원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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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키를 운전자 한명당 한 개 까지만 등록할 수 있고, 그 외의 모든 추가 디지털키는 게스트 계정으로 인식됩니다. 저는 아이폰과 애플워치에 디지털 키를 등록했는데, 둘 중에 어느 키를 먼저 인식하느냐에 따라 제 프로필이 로딩될 때도 있고, 게스트 계정이 로딩될 때도 있습니다. 게스트 계정이 로딩되면, 프로필 선택하고 바꿔주면 되는데 이것 때문에 차 타고 출발하기 전에 20초 정도 낭비하게 됩니다. 본사에서 인지하고 있는 문제이고 향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때 수정 예정이라고는 하는데 언제 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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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박이 레버가 확실히 딸깍 하고 움직여 줬으면 좋겠는데, 폴스타 뿐 아니고 요즘 차들 추세가 대부분 그런건 알겠는데, 저는 좀 불편합니다. 특히 깜박이 넣었다가 끌때 힘조절 잘못하면 반대방향 깜박이가 켜집니다.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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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불호 많이 갈리는 디지털 룸미러는 저도 처음 시승해 볼 때는 좀 아니다 싶었고, 이게 차량 선택시 가장 큰 걸림돌이었습니다. 그런데 2주 정도 지난 뒤 부터는 일반 룸미러보다 훨씬 좋습니다. 처음에는 룸미러를 볼때 약 0.5초 정도 눈이 적응하는 시간이 걸렸고 이게 상당히 짜증났는데, 신기하게도 뇌가 적응을 하는지 1~2주 지나고 나서부터는 아무 문제없이 룸미러에 눈이 적응하는 시간이 전혀 필요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사람들 인식만 바뀌면 향후에는 디지털 룸미러가 대세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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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한국보다 전기차의 안전에 좀 더 민감하다는게 제 느낌입니다. 그 이유는 미국은 단독주택 거주자가 많은데, 많은 단독주택이 목조 건물이고, 집 안에 차고가 있습니다. 그래서 침실 아래에 차가 주차 되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전기차 화재가 발생하면 상당히 위험한 상황이 됩니다. 한국은 대부분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주차를 하니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인명 피해나 집을 홀라당 날려버리는 걱정은 안해도 되는 상황이 많겠지만, 미국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제 주변에도 집에 차고가 여유가 있음에도 일부러 전기차는 차고에 넣지 않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집 외벽에 공사를 해서 EV 충전기를 설치하는 경우도 많고, 유튜브에도 어떻게 충전기를 집 안에서 집 밖으 차에 연결하는지에 대한 정보도 많습니다. 아마존에도 관련 악세사리가 있고요. 그래서 저도 차를 밖에 세워놔야 하나를 좀 고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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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Assistant 연동이 잘 됩니다. 하지만 HomeAssistant 쓰시는 분들이 많지 않으실거 같아서 그리 유용한 정보는 아닐듯 합니다.
그 쨍하고 훤한 화면이 너무 좋더라구요. 게다가 악천후떄도 너무 좋고.
다만 가끔 벽있는 곳에 후진주차할때 깜짝깜짝 놀랍니다 ㅎ
그리고 겨울철이 많이 추워진다면 역시 차고 주차가 더 낫습니다. 많이 추울 때는 배터리 온도를 유지시키려고 차가 배터리를 소모시키서든요. 밤새 이것 때문에 소모하는 에너지가 꽤 많을 수 있는데, 차고에 두면 찬바람을 피할 수 있어서 에너지를 덜 쓰고 따라서 전기료도 아낄 수 있어요.
추위로 인한 베터리 문제도 또 고려해야 할 사항이네요.
혹시 구입하실때 폴스타3와 비교하신 내용(시승이라던가 조건, 옵션 등등)이 있으시다면 부탁드려도 될까요?
1. 뒷유리가 있고, 그래서 디지털 룸미러가 아닙니다.
2. 트렁크 여는 버튼이 아래쪽에 있는데 찾기가 힘듭니다. (실 사용자에게는 문제가 아니라 봅니다.) 트렁크가 폴스타4에 비해 더 크긴 한데 볼보 CX90보다는 확실히 작습니다. 큰 트렁크를 원하시면 폴스타3도 만족스럽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럭셔리 SUV들이 대체적으로 트렁크가 작은편이고, 큰 트렁크는 3열 지원하는 대형 SUV(볼보 EX90, CX90, 벤츠 GLS 등)를 3열 시트 접고 사용하면 겨우 크렁크 넉넉하다고 하는 스바루 아웃백 정도 공간이 나오는것 같습니다.
3. 와이프는 폴스타3의 시트가 더 고급스럽고 느낌이 좋다고 하는데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4. 클러스터(계기판 디스플레이)가 핸들뒤쪽에 붙어있습니다. 그래서 운전자에게 더 가깝고 크기가 작습니다. 보통 클러스터는 운전자에게서 멀고 클수록 시인성이 좋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운전중에는 시선이 멀리 가있다가 클러스터를 볼때 클러스터가 너무 가까우면 눈이 촛점을 조절하는데 힘이 많이 들어가서 더 불편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부분은 폴스타4가 개선된 형태라 느껴집니다.
폴스타3가 폴스타4보다 할인을 더 크게 하는것 같은데 자세히는 모르겠습니다. 대략 2만불 가까이 할인 가능한것 같던데, 폴스타4는 제가 구입할 당시 기준, 현금 구매 1만불 할인, 할부 7천5백불 할인 있었습니다.
즐거운 폴스타 라이프 되세요!
폴스타라는 회사가 좀 걱정이라 선뜻 손이 안 가기는 한데..
이제 볼보 es90이 곧 한국도 출시더라구요
뭔가 형제 같은 느낌이라 비교해보고 구매 고려하고 있습니다 ㅎ
https://www.wardsauto.com/news/polestar-4-road-test-bengt-halvorson-2025/804404/
이 기사에는 포함되어 있다고 되어있는데,
"In all markets, the Polestar 4 comes with Mobileye’s SuperVision advanced driver assist technology, which incorporates a lidar system from Luminar and a mid-range front-facing imaging radar."
실제 스펙에서는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The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ADAS) uses one mid-range radar, 11 exterior cameras and 12 ultrasonic sensors to monitor the car's surroundings. 몇몇 스펙 설명에 라이다가 mid-range radar와 함께 설치되어있다고 되어있는데 최종 스팩에서 아예 빠졌다고도 하고 확실한 정보를 못찾겠네요.
테슬라 FSD가 부럽긴 하지만, 한국에 돌아다니는 대부분의 테슬라도 중국산이라 FSD가 되는 차는 한정적이라... 폴4의 승차감과 공간에 만족하고 있네요.
그리고 네트웤 먹통현상이 있었는데, 스맛폰 핫스팟으로 연결해서 넘겼습니다.
한국은 티맵인데 요즘 티맵이 영… 딴길을 알려줘요… ㅠㅠ
계기판은 아주 오래전부터 되던기능입니다
아이폰이 USB 2.0이던 시절에도 되던거엿어요 ㅠㅠ
관련 링크들:
https://blog.naver.com/global_auto_news/223916420942
https://www.apple.com/kr/ios/carplay/
https://auto.danawa.com/news/?Tab=N1&p=&NewsGroup=M%27]&Work=detail&no=5837684
Does Polestar CarPlay display on the instrument cluster?
Yes, but only on the Polestar 2 with its dual-screen CarPlay setup. When you use Apple Maps navigation, the directions appear on both the center display and the instrument cluster behind the steering wheel with detailed 3D graphics. The Polestar 3 and Polestar 4 do not currently offer this dual-screen feature, with CarPlay appearing only on the center display.
번역:
Q: 폴스타의 카플레이(CarPlay)가 계기판에도 표시되나요?
A: 네, 하지만 현재는 듀얼 스크린 카플레이 설정을 지원하는 폴스타 2에서만 가능합니다. 애플 지도 내비게이션을 사용하면 중앙 디스플레이와 스티어링 휠 뒤의 계기판 양쪽에 상세한 3D 그래픽으로 길 안내가 표시됩니다.
반면, 폴스타 3와 폴스타 4는 현재 이 듀얼 스크린 기능을 제공하지 않으며, 카플레이 화면은 중앙 디스플레이에만 나타납니다.
출처:
https://cartechstudio.com/blogs/apple-carplay/polestar-apple-carplay#:~:text=Polestar%202%20owners%20get%20one,in%20your%20line%20of%20sight.
왜냐하면 인포테인먼트는 전체 경로가, 계기판은 3D 뷰가 나오거든요
아이폰에서 스크린샷 찍어도 세장이 스크린샷 되구요
차세대 카플레이 계기판이 말하는건 계기판에 대한 완전한 접근입니다
예를 들어 속도나 미끄러짐, 타이어 압력이나 온도 같은것까지 나오는거죠
현재의 카플레이 계기판은 지도만 나오고, 오버레이를 통해서 차량에서 차량정보를 띄워줍니다
울트라가 되면 BMW 벤츠 폭발 뭘 타던 모든 아이콘과 아이콘의 위치 같은게 동일해지게 되겠죠
내 아이폰을 갖고 타기만 한다면말이죠
울트라는 아니어도 계기판에 지도 나오는건 빨리 복구(?)되면 좋겠어요 ㅠㅠ
너무 오래기다렸고 5월이면 내년도 모델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차폭이 2미터가 넘는데 원격주차 기능(앞으로 뒤로...)이 없다는 것이 결정적이네요.
MOU 회사 재직이 아니라면 살짝 비추입니다.
전체 내용은 아래 유투브에 있습니다. 자동 주차기능은 49분 무렵에 언급됩니다.
그러나 원하는 기능은 운전자는 내리고 차량을 좁은 주차칸에 원격으로 넣는 기능입니다. 아쉽네요.
앞으로는 디비털 사이드 미러 룸미러 댜세가 될듯해요.
나중에 더 발전하면, 고개나 안구 인식해서 각도 돌아가는것도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저 스스로에겐 너무 아까운 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