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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러간당

이야기 혼다 파일럿 중고로 최종 선택해서 어제 사왔습니다. 73

8
2026-01-29 19:54:25 수정일 : 2026-01-29 19:54:58 1.♡.10.189
gmmk11

그간의 히스토리

 - 처음엔 안전만 찾다가... 제조국을 찾다가.. 하차감을 찾다가 갈팡질팡..

 - 르노 꼴레오스 맘에들어서 계약 후 중국산 비율이 너무 높다고 취소, 도요다 하이랜더 계약 직전에 너무크다고 변심, 도요다 라브4 PHEV 계약 후 차가 너무 작다고 취소, 포드 익스플로러 신형 계약금 넣었다가 취소....



한 3달 갈팡질팡 본인도 본인마음을 모르다가 저도 도와주고 아내도 경험이 쌓이고 하니 의사결정이 뼈대도 잡히고 합리적으로 변합니다.

아내의 기본기준 수립

 - 3열이 있고 튼튼할 것: IIHS 점수는 기본으로 깔고, 고속도로에서 트럭이 밀고들어와도 2열이 어느정도 버틸 것.뒤에서 쎄리박는건 안전평가를 찾기 힘드니 트레일러 견인능력을 대체지수로 본다. 트레일러 견인능력이 뛰어나면 그만큼 엉덩이뼈가 단단하다는 거니까...

 - 아이들 2열에서 멀미가 없을 것

 - 고장이 없을 것: 돈도 돈인데  고장나서 차를 못쓰면 너무 불편하니...전기도 싫고 국산 하브도 싫고 그냥 오직 가솔린만 본다.

 - 그 외 연비는 안보고 주행질감은 그냥 기준점만 통과하면 됨

 - 가격은 저렴할수록 물론 좋지만 절대적 조건은 아님, 지금 자율주행이 터지려는 시점에 내연차에 큰돈 쓰기는 싫음


GV80 

어지간하면 국산차 사서 신경안쓰고 사려고 제가 정말 끈질기게 권했는데요. 첫 20년식 3.0 디젤 중고 시승 했는데 2열 멀미가 너무 심해서 포기했다가 25년식  전자제어서스펜션+20인치는 훨씬 나아졌다는 정보를 받고 해당 시승차를 찾는데 도저히 안나와서 성수센터에서 22인치+전자제어 3.5T 시승차로 재시승했는데도 울렁울렁.. 결국 찾다찾다 대구 갔을 때 쏘카 GV80중에 24년식 20인치 휠 차량이 있어서 그것을 타봤는데도 별 개선이 없어서 할 수 없이 포기.. 아내는 어지간하면 국산을 사려고 GV80을 3번이나 타봤는데도 2열 좌우 꿀렁임은 극복이 안되네요. 심지어 맨처음 탄 GV80은 가속하면 차가 우측으로 흘러서- -. 첫인상이 제대로 안좋게 박혀서 고생했네요.


아우디 Q7

아내 왈, 너무나 완벽한 차다. 아이들을 태울 차가 도달해야할 지향이다...x5가 불만이던 부분을 q7이 모두 해결했다. 근데 이거 사면 우리 재정이 너무 쫄릴 것 같고 본인도 맞벌이의 압박을 받을 수 있어서 못고르겠다.(지금은 본인 하고싶을때만 해서 용돈벌이하는데 강제로 일해야하는 상황에 대한 걱정)


마지막으로 추린게 포드 익스플로러 신형, 중고 각1, 쉐비 트래버스 20년식, 혼다 파일럿 16-18년식이었습니다.

첨에는 무게감+안전으로 쉐비 트래버스로 마악 쏠리다가 시승을 해보니 3차선 유턴이 안됨(되는데도 있을것같은데 수원의 딱 그 지점은 안되더라고요), 차가 생각보다 많이 꿀렁이고, 지금 월주차로 쓰는 기계식주차장에 못들어감 때문에 탈락했고요.

그다음에 포드 익스 신형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계약을 하려고보니 색 남은 것이 회색과 남색인데 둘다 본인 마음에 안들고 2열 벤치시트를 사고싶은데 계약가능 재고가 2열 분리형 캡틴시트만 남아있어서 취소


결국 남은게 포드 익스 중고 중에 2열 벤치시트 있는거(2.3리미티드)와 혼다 파일럿 중고였습니다.


아내의 고민은..포드 익스 중고는 고장빈도가 높고 특히 벤치시트가 있는 2.3엔진이 매우 의심스럽다. 4기통에  300마력을 낸다는게 이게 지금은 가능한지 몰라도 차가 10만이 넘고 20만이 되도 정상적으로 작동할까? 폭바 아틀라스엔진도 4기통인데 그건 힘이 모질랐는데 같은 4기통이  이렇게 시원시원하게 잘 나간다는게 오히려 내구성이 걱정된다. 그렇다고 3.0을 사자니 2열이 분리형 캡틴시트라..


반면에 혼다 파일럿은 3.5 자흡 + 아이신6단으로 엔진미션에서 고장날 일 자체가 없고 2열이 벤치시트고 IIHS 점수도 좋고(단 초등도 2열 카시트 필수), 트레일러 견인력도 5000lbs로 트래버스랑 동급으로 높아서 엉덩이뼈도 단단할테고...사이즈도 아슬아슬 지금 기계주차장에 들어가고...가격이 1300도 안하는데? 헐..

일본만 참으면되는데! 일본만!


그래 참고 사자.










이번엔 진짜로 사왔습니다. 돌아보는건 저도 같이 봤는데 구입은 아내가 중고차 단지 가서 사왔습니다.

KakaoTalk_20260128_155323066_07.jpg


예산을 한참 밑돌게 구매해서 흠..남은돈은 걍 주식에 묻어둘까? 했는데 포드 익스 살돈에서 차액은 본인이 금+주식으로 굴려보겠다고 해서 그러라고 이체해줬네요.(사실 이래서 순순히 싼 차 산 부분도 있다고 봅니다 ㅎㅎ)


기존 스포티지R 디젤은 수출로 넘겼습니다. 


앞으로 아내가 우려하는 뒷빵 사고 안나고 잘 운영하다가 역시 수출로 넘길 수 있으면 좋겠고,

이번을 계기로 아내도 뭔가 결정을 해보는 연습을 잘 했으니 앞으로도 잘 하면 더 좋겠습니다. 

gmmk11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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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73]
나이스유
IP 219.♡.224.13
01-29 2026-01-29 19:57:52
·
수고하셨습니다
gmmk11
IP 1.♡.10.189
01-30 2026-01-30 08:50:51
·
@나이스유님 ㅎㅎ 감사합니다. 묵은 변비 해결한 것 같네요
Cabrio
IP 58.♡.207.43
01-29 2026-01-29 20:00:05 / 수정일: 2026-01-29 20:06:40
·
장고 끝에 차량 출고 축하드립니다.

트레일러 견인 능력 관련해서는 바디의 튼튼함으로 결정되는게 아니라 엔진, 디퍼렌셜, 트랜스미션, 드라이브 샤프트와 같은 구동계의 허용하중으로 결정됩니다.

그래서 똑같은 차임에도 구동계 라인업에 따라서 트레일러 견인능력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gmmk11
IP 1.♡.10.189
01-30 2026-01-30 08:51:37
·
@Cabrio님 아 트레일러 견인능력은 뼈랑 관련이 없군요. 아내가 AI한테 물어봐서 글타해서 머 그럴법하네~ 했는데, 말씀대로 구동계에 따라 견인중량이 달라지는거면 엉덩이서브프레임의 강도보다는 엔진미션 연관이 더 크겠습니다.
Enigma24
IP 61.♡.130.220
01-29 2026-01-29 20:05:41
·
고생하셨습니다
존경스럽습니다
gmmk11
IP 1.♡.10.189
01-30 2026-01-30 08:51:58
·
@Enigma24님 제가 회사 일도 이런 의사결정지원 업무라서 그냥 무난하게 큰 스트레스 안받고 한 것 같습니다. ㅎㅎ
리릿
IP 112.♡.240.85
01-29 2026-01-29 20:48:06 / 수정일: 2026-01-29 20:48:33
·
안전 기준이면 iish의 death rate통계도 꼭 살펴보셔요.
물런 파일럿도 좋은 편이지만..진짜로 안죽는 차가 뭔지 대놓고 적혀있거든요.
gmmk11
IP 1.♡.10.189
01-30 2026-01-30 08:53:57
·
@리릿님 네네 그것도 살펴봤는데 역시 bmw x시리즈 아우디 q시리즈, 렉서스로 도배되어있고 다행인점은 이거랑 같은 뼈를 쓰는 아큐라도 상위에 있더라고요. 근데 데스레이트는 차 자체의 안전도에 더해서 운전자의 성향도 반영이 되는지라 럭셔리급이 아무래도 지키고싶은 것이 많은 분들이 살살 몰 것 같아서 최상위가 된게 아닌가.. 대중차급에서 혼다 파일럿도 나름 준수하에 중상위 랭크되어있어서 감안해서 구매했습니다.
최신자 자료가 있으면 좋겠는데 18-20 이후에 업뎃이 안되서 좀 아쉽더라고요
김나실
IP 222.♡.162.181
01-29 2026-01-29 20:58:44
·
고생하셨습니다 ㅎㅎ
gmmk11
IP 1.♡.10.189
01-30 2026-01-30 09:03:25
·
@김나실님 말씀 감사합니다 ㅎㅎ
무지개망고
IP 1.♡.48.196
01-29 2026-01-29 21:03:35
·
작성글 다 봤었는데 리스트에 없던 차가 당첨이네요 안운 하시면 되죠 ㅎ
gmmk11
IP 1.♡.10.189
01-30 2026-01-30 09:05:15
·
@무지개망고님 원래 초기 시승차 중에 있긴 했는데 제가 바빠서 글을 몇개 못썼습니다.
쌍용 렉스턴 토레스 하브
팰리세이드 싼타페
쏘렌토 스포티지
트레일블레이저
혼다 파일럿 CR V

이렇게 11월에 시승했었는데 그때는 이게 좋은 줄 모르고 그냥 묵혀두다가

스콥이 명확해지니 어? 생각나서 후보에 다시 넣었습니다.
독삼
IP 61.♡.204.177
01-29 2026-01-29 21:08:53 / 수정일: 2026-01-29 21:09:11
·
와 아카데미 수상작만든 영화작가도 이런스토리는 못만드겠네요
gmmk11
IP 1.♡.10.189
01-30 2026-01-30 09:05:26
·
@독삼님 대단한 스토리는 아닌데 ㅎㅎ 말씀 감사합니다.
독삼
IP 61.♡.204.177
01-29 2026-01-29 21:11:21
·
남편분도 대단하신데 아내분도 성공하실분이네요
gmmk11
IP 1.♡.10.189
01-30 2026-01-30 09:12:22
·
@독삼님 꼭 성공했으면 좋겠습니다. ㅜㅜ
yoonseungju
IP 115.♡.203.243
01-29 2026-01-29 21:39:06
·
고생하셨습니다. 그래도 맘쓰신 보람이 있는지 해피엔딩이네요 ㅎㅎ 그리고 혼다 차 오너가 되신것을 환영합니다.

이유는 모르겠는데 정작 일본 사람들은 꽤 높은 비율로 혼다를 싫어하더군요 ㅎㅎ
gmmk11
IP 1.♡.10.189
01-30 2026-01-30 09:12:45
·
@yoonseungju님 미국차? 라서 미국사람 성향을 보니 이 연식 모델 악평이 없더라고요 ㅎㅎ.
mobbeat
IP 182.♡.169.76
01-29 2026-01-29 22:01:10 / 수정일: 2026-01-29 22:03:50
·
잘 사셨네요. 2열 승차감이 정말 좋고, 6기통 엔진의 리스폰스나 질감도 참 좋더라구요.
편의성 측면에서 3.5세대가 더 좋아보이지만. 어쨋든 축하드립니다
gmmk11
IP 1.♡.10.189
01-30 2026-01-30 09:15:08
·
@mobbeat님 와 이 차를 고를 정확한 키바잉팩터를 2개 다 찝어주셨네요. 말씀대로 2열승차감이 정말 좋고, 6기통 자흡의 출발감각과 주행질감이 우와 소리 나오게 좋더라고요. 포드 익스 3.0은 엔진이 좀 거친느낌이 나던데 트래버스 3.6과 파일럿 3.5 비교시 파일럿 쪽이 더 부드러웠습니다.

저는 편의기능 보다는 3.5세대 9단 ZF가 탐이 많이 났는데 아직 매물이 많이 없고 (차주들이 그만큼 만족한다는거겠죠?), 미국포럼가보니 이 ZF 9단에 대한 고장이나 악평이 좀 있어서 그냥 절대고장안난다는 아이싱 6단 있는거중 괜찮은걸로 골랐습니다.
goshde
IP 58.♡.76.165
01-29 2026-01-29 22:03:39
·
연재 재밌게 보고 있었는데.. 축하드립니다..ㅎㅎ
gmmk11
IP 1.♡.10.189
01-30 2026-01-30 09:19:30
·
@goshde님 ㅎㅎ 재밌게 봐주셨다니 감사합니다. 저도 생각정리+일기 차원에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글을 쓰고 퇴고하다보면 저도 생각이 정리되고 새로운 조합이 떠오르고 그러더라고요
군자삽질
IP 115.♡.34.218
01-29 2026-01-29 22:08:54
·
포드 익스 2.3엔진이 그래도 10년은 넘은건데
트래버스가 안되는 유턴은 익스로도 안됩니다
고장이 적다는건 그만큼 오래썻다는 뜻이라..
일장일단이 있습니다
gmmk11
IP 1.♡.10.189
01-30 2026-01-30 09:28:26
·
@군자삽질님 신기하게 아틀라스 4기통은 80에서 100넘어갈때 굉장히 힘이 부친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익스는 130까지도 시원시원하고 거침이 없더라고요. 이거 자체는 굉장히 엔진 힘도 잘나오고 미션조합도 좋아서 그런 것 같은데 거꾸로 같은 4기통에 이정도 힘을 상시적으로 뽑아내면 엔진이 괜찮을까 하는 걱정이 생긴다고 하네요. 말씀댈도 10년간 검증이 되엇으면 이제 된 것도 같긴 합니다.
감성적으로 새차인데도 엉덩이와 악셀페달을 타고 올라오는 진동이 이돈주고 느낄만한건 아니라는 점도 작용했습니다. 저는 거꾸로 그점이 좋았는데... 이번 결정은 아내에게 맡겨놓기로 했으니 수가 없었네요
군자삽질
IP 115.♡.34.218
01-30 2026-01-30 21:31:09
·
@gmmk11님 제가 트래버스 오너라서 ㅎㅎ
Ethos
IP 118.♡.57.190
01-29 2026-01-29 22:45:52
·
구독중이었는데 끝나서 아쉽네요. 후기도 궁금합니다 ㅎㅎ
gmmk11
IP 1.♡.10.189
01-30 2026-01-30 09:29:10
·
@Ethos님 앞으로 관련해서 몇번 글을 더 써보겠습니다. 실사용기 위주로요. 16년식이라 아무도 안궁금해할 것 같긴 합니다만 ㅎㅎㅎ 준중형 국산에서 준대형? 외제차로 간 느낌정도로 작성해보겠습니다.
수티붕
IP 59.♡.147.207
01-29 2026-01-29 23:02:31 / 수정일: 2026-01-29 23:03:39
·
제가 도요타 닛산 혼다 스즈키 미츠비시 일본내수 미국수출차 등등 이것저것 타봤는데 혼다 브랜드 괜찮아요
저희 장인도 국산 대형차 타시다가 일본가서 혼다 렌트카 타보시고 갑자기 뽐뿌와서 뜬금 어코드로 바꿨는데 잘 타심
gmmk11
IP 1.♡.10.189
01-30 2026-01-30 09:30:17
·
@수티붕님 저는 CRV 새차를 사서 타는 것도 나쁘진 않았겠는데..했는데 아내는 고속도로 트럭 뒷빵이 그리 무섭다고 하네요- -.
혼다 차가 4륜 각각 힘을 배분하는 토크벡터링에 아우디만큼이나 노하우가 있는지 선회시에 느낌이 타 브랜드와 아주 다르더라고요. 그부분에 매력을 느끼는 분들이 혼다를 고르는게 아닌가 합니다.
4fifty5
IP 12.♡.24.194
01-29 2026-01-29 23:22:40
·
차를 정말 오랫동안 이쪽 저쪽으로 재어보고 타보시면서 결정하셨군요. 그 정도라면 틀린 선택일 수가 없겠네요. 오랫동안 즐겁게 사용하기시를 바라겠습니다.
gmmk11
IP 1.♡.10.189
01-30 2026-01-30 09:32:41
·
@4fifty5님 네 아내가 항상 제맘대로 결정한다고 불만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아무 불만이 없길 바래봅니다 ㅎㅎㅎ
말씀감사합니다. 사고 안나고 안전운전하면 좋겠습니다.
cami
IP 118.♡.5.171
01-30 2026-01-30 01:27:28
·
연재 종료는 살짝 아쉽지만? 축하합니다 잘 타시길 바라요
gmmk11
IP 1.♡.10.189
01-30 2026-01-30 09:40:00
·
@cami님 네 이제 4기통 -> 6기통, 준중형 -> 준대형, 국산 -> 외산으로 바꾼 감상 올려보겠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다온별
IP 210.♡.41.89
01-30 2026-01-30 07:46:35
·
심사숙고해서 결정되었으니 다행입니다.
gmmk11
IP 1.♡.10.189
01-30 2026-01-30 09:40:21
·
@다온별님 네 아내가 처음으로 합리적 의사결정을 체험한 면도 클 것 같습니다. 앞으로 밥통을 하나 사더라도 이렇게 하라고 햇는데 과연 ㅎㅎㅎ
독삼
IP 61.♡.204.177
01-30 2026-01-30 08:24:28
·
이정도 스토리면 알고보니 취등록세내고 번호판 받기전인데 여기서또 환불받는거 아니겠죠?
gmmk11
IP 1.♡.10.189
01-30 2026-01-30 09:40:33
·
@독삼님 아닙니다. 완료 하고 이틀째 잘 타고다닙니다 ㅎㅎ
권승민
IP 118.♡.26.136
01-30 2026-01-30 09:13:06
·
저도 다 고민 했던 차량이고 저는 6세대 익스랑 16년식 파일럿을 2년 정도 탔습니다.

위에 예상하신 내용 굉장히 정확하게 맞습니다.

익스는 1.5만 민트급을 당근에서 사서 우선 외부 차 디자인도 너무 예쁘고 후륜에 비율 좋고 모든 게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연비가 너무 안 좋고 잔고장이 너무 많습니다. 결국 저도 러시아로 수출 보냈네요. 딱 2년 탔는데 팔고 나니 맘이 너무 개운합니다.

제가 아버지 모하비를 받아서 군대 전역 후 결혼해서 아들 낳기 전 까지 타다가 와이프가 도저히 이 승차감은 신생아 멀미 하겠다고 해서 차를 찾고 찾다가 당시에 트래버스와 굉장히 고민 많이 하다가 10만 탄 파일럿을 2첫에 1인 신조에 깔끔한 중고차로 바꿨습니다.

가솔린은 신세계 같았습니다. 너무 조용하고 잘 나가고 혼다 파일럿은 북미에서는 굉장히 잘 나가는 차 더군요. 안전하고 주행성능 내부 공간 등 차 외관 디자인이 좀 아쉬운 것과 실내 디자인도 좀 아쉬운 것 빼면 정말 좋은 차 였습니다. 아직도 생각납니다.

공감이 엄청 크게 되는 게
저희 부부도 차는 소몽품이니까 지출 최대한 아껴서
에스엔피500인가 그거랑 금,은 투자를 했는데
수익금이 진짜 억소리나게 나오고 있네요.
어차피 와이프가 최소 5년은 뺄 생각 없다지만
금은이 이렇게까지 폭등 할줄 몰랐네요.
지금도 저는 믿기지않네요.
gmmk11
IP 1.♡.10.189
01-30 2026-01-30 09:45:33
·
@권승민 님 우와 제 가족이랑 거의 같은 과정이시네요.
저는 기존에 타던 스포R의 느낌이 참 맘에 들어서 비슷한 익스쪽으로 더 기울었었거든요. 스R이 차체 대비 강력한 엔진이 들어가서 운전이 굉장히 붕붕거리고 씐나는데 포드2.3이 그걸 좀 닮았더라고요. 근데 아내가 2.3에 이런 차체를 끄는데 그렇게 강력하고 거침없으면 엔진이 분명 무리가 온다.. 그리고 미국포럼 찾아보니 전장류 잔고장에 수많은 미국시민이 곶통받고 있더라..해서 놔줬는데 이렇게 생생한 체험수기를 보니 오싹합니다.

모하비도 원래 최우선 고려조항이었는데 장인어른 모하비1이 포터 더블캡 수준으로 텅텅거려서 아이건쫌 하고 모하비 더 마스터를 타봤더니 이거도 좀 나아졌다뿐이니 프레임바디의 본질에선 벗어나지 않더라고요. 그래도 아내가 프레임바디 마니아라서 최초 시승이 렉스턴 서밋이었는데요. 이거 타자마자 아..-_- 하고 접었습니다.

저도 첫 감상이 정말 너무너무 조용하고 미끄러지듯 나가는 것인데요. 이게 4기통 디젤 터보에서 6기통 가솔린 자흡으로 오니..바뀐 부분이 3가지나 되어서 어디가 이런 차이를 만들어내는지 애매하네요 ㅎㅎㅎ

저도 전장 편의사항 좀 아쉬운것 말곤 단점이 없다고 느낍니다.

남은 예산 반 나눠서 금이랑 삼전하닉 코스피지수 코스닥지수에 나눠서 묻어놨다고하니 그럭저럭 잘 가겠지요.
권승민
IP 203.♡.201.57
01-30 2026-01-30 11:15:07
·
@gmmk11님
익스 차는 굉장히 좋습니다. 잘 나가고 잘 멈추고 롤링도 적고 되게 좋아요. 저도 타면서 좀 미국 평가? 같은 것도 보고 했는데 품질 지수가 거의 레인지로버급이에요. 굉장히 낮더라구요. 저는 다신 포드차 생각 안 하기로 ㅜㅜ 아니면 진짜 감가 쎄게 맞은 것 빼곤.

모하비를 제가 30만 가까이 타면서 서스 등 승차감 이것 저것 다 했는데
혼다 파일럿 바꾸고 딱 드는 생각이 도대체 왜 이 차를 이제 탔을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파일럿이 실내 공간도 굉장히 잘 빠졌고 연비 효율도 괜찮았어요. 차도 꽤 잘 나가고 불만이 너무 없었어요. 그리고 2천 주고 샀으니까 가성비 너무 좋잖아요!
6기통 자연흡기라니.
대신 파일럿도 열선 고장이랑 연료통 게이지 고장 등 약간 소모품 적인 부분의 고장은 있더라구요.
정말 정말 고장 없는 차는 렉서스 입니다. 파일럿은 이름만 혼다지 미국차죠.

저는 지금은 구형카이엔이랑 구형골프타는데 두 차는 정말 만족도가 높아서 아마 쭉 탈 거 같아요.
돈 생기면 투자에 몰고 돈이 아주 많아질 때 까지는 차는 그냥 구형차 계속 유지할 것 같습니다.
뭔가 성향이 되게 비슷해서 글 읽으면서 공감이 많이 갔어요.

제 파일럿 오토바이 싣고 진짜 여기저기 많이 다녔는데 추억이네요.
파일럿 /렉서스 조합 타다가 구형 카이엔 익스 넘어갔다가 익스 진짜 잔고장이랑 감가 보고 놀래서 수출 보내고 800짜리 골프 타는데 차 진짜 꽁짜 느낌납니다.ㅋㅋ
gmmk11
IP 1.♡.10.189
01-30 2026-01-30 15:08:12 / 수정일: 2026-01-30 15:08:31
·
@권승민 님 저도 익스 세번 시승해보니 (2.3새거, 2.3 20년식, 3.0 22년식) 차 하체가 굉장히 단단해서 롤 억제력이 아우디 Q7=폭바 투아렉 다음으로 뛰어나더라고요. 아내의 고장의심만 아니면 제취향대로 익스 샀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차 2주씩 멈춰잇고 욕먹었겠죠;;

모하비는 뭐 가로서스니 보조서스니 이런걸 달아서 최대한 승차감을 평탄화하는 서드파티들이 많던데 프레임바디 자체가 어느정도 한계가 있는 것 같더라고요. ㅎㅎ

저는 이번 파일럿을 1300언더로 샀기때매 뭐 고장 좀 나도 그냥 감안하려고 합니다. 산 날 바로 수원 드림모터스 가서 국물류 정비 싹 돌렸는데도 35만원나와서 머 이정도면 국산이랑 같네. 싶네요. 다음 정비시기에 겉벨트랑 써모스타트 같은거 미리 예방정비할까 합니다. 그리고 친구 거 2018 파일럿 대비 롤 복원력이 한참 떨어져서 서스도 다음정비 때 갈까 싶고요.

사진보니 정말 재밌게타신 것 같네요. 부럽습니다. ㅎㅎ
저도 아이들 다 크면 트블같은 작고 단단한 차로 바꾸려고요.
파일럿이 운전재미는 없네요- -
권승민
IP 203.♡.201.57
01-30 2026-01-30 17:49:59
·
@gmmk11님 익스가 후륜에 기본기가 굉장히 좋았던 게 구형카이엔과 번갈아 타면서 딱히 불편함을 못느꼈어요. 고급유 넣으니까 차 응답성도 빠르고 굉장히 편했습니다. 대신에 진짜 기름을 너무 많이 먹더군요. 가득 주유가 12만원쯤 들어가는데 진짜 50키로정도 주행하면 게이지 하나씩 떨어질 정도라 기름 진짜 뿜어 내면서 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팔럿이 미션오일도 관리 잘 해주면 좋더라구요.
저는 지방 어디 내려가서 미션 쿨러도 달았던 기억이 있네요.
나름 견인 한다고 그랬는데 진짜 돈 아깝네요 이제 생각 해보면 ㅜㅜ

제가 마티즈 같은 거 살라다가 골프를 사서 타고 있는데 진짜 너무 편해서 맨날 골프만 탑니다.
ㅋㅋ주차도 편하고 골목 길 주행도 그렇고 독일차가 단단한지 140씩 밟아도 불안한 느낌이 없더군요.

하하^^
저는 이제 또 육아를 하러 가야겠네요.
오늘 조리원에서 딸과 와이프가 돌아왔어요.
집안에 웃음 꽃이 피었습니다 ㅋ
gmmk11
IP 1.♡.10.189
02-02 2026-02-02 09:37:25
·
@권승민 님 사자마자 수원에서 혼다 잘한다는 집 가서 미션오일 포함 국물류 싹 갈았습니다. 연비는 주말에 대구왕복 다녀왔는데 12.5km/L정도 나와서 이정도면 그냥그냥 타고다닐만한 것 같습니다.

아이 축하드립니다. ㅎㅎ
전자치킨
IP 182.♡.188.179
01-30 2026-01-30 09:17:27
·
이번에.. 잘 하신 선택같네요..
gmmk11
IP 1.♡.10.189
01-30 2026-01-30 09:46:10
·
@전자치킨님 ㅎㅎ 네 말씀감사합니다. 저도 후회하지 않는 결정이 되면 좋겠습니다.
CORSA
IP 210.♡.223.146
01-30 2026-01-30 10:03:39
·
의외로 엔딩이 빠르게 났네요ㅎ
파일럿이 의외의 가성비차량이었군요ㅋㅋ
gmmk11
IP 1.♡.10.189
01-30 2026-01-30 10:20:14
·
@CORSA님 한국에서 일제차라고 저평가되서 글지 굉장히 균형잡힌 차량이더라고요. ㅎㅎ 3.5개월정도 걸려서 차사는데 걸리는 시간 치고는 머 무난했다 싶습니다.
시승하러다니는건 꼭 시승만이 아니고 동선을 아이들 놀이동산이나 다른 여가활동이랑 묶어서 크게 불편은 없었고 아이들도 새로운 차 타보는게 재미있었다고 하네요~
머를비치
IP 1.♡.185.136
01-30 2026-01-30 11:11:15 / 수정일: 2026-01-30 11: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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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잘 보았습니다.
나름 검증(?)된 차로 느껴져 무난하게 쏘렌토 가려다, 차기 패밀리카로 관심이 가네요
gmmk11
IP 1.♡.10.189
01-30 2026-01-30 15:09:54
·
@머를비치님 사실 전 국산으로 걍 했음 하는데 아내오빠인 처남-새언니가 현대 신차 사고 너무 뜨거운 맛을 봐서 빅마우스가 되어가지고 현대는 안된다고 도시락싸와서 말리니 아내가 넘어가버렸네요.ㅎㅎ 그 나마 수입중에는 고장걱정 바용걱정없이 탈만한 차로 골랐습니다. 쉐보레 상태만 멀쩡했으면 트래버스 사서 야외주차하면서 크기 감수하고 샀을것도 같네요
LeeET
IP 61.♡.84.247
01-30 2026-01-30 11:14:04
·
저도 혼다 파일럿 18년식 3세대 입니다. 패밀리카로 정말 우수한 차량 입니다. 제가 사용하면서 경험한 팁을 공유 드립니다. https://m.blog.naver.com/tire-doctor/223958619097
gmmk11
IP 1.♡.10.189
01-30 2026-01-30 15:10:27
·
@LeeET님 블로그 글 잘 읽었습니다. 첫 시승할 때 유턴할때 이상하게 뒤에서 밀어주는 것 같아서 인상깊었는데 역시 토크벡터링이 아우디처럼 특이한 구석이 있었네요
LeeET
IP 118.♡.3.177
01-30 2026-01-30 16:22:44
·
혼다 i-VTM AWD는 전륜 대비 후륜을 약 5% 빠르게 오버드라이브하며, 후륜 좌우 독립 구동을 통해 코너링과 유턴 시는 물론 빗길 고속도로의 물웅덩이와 눈길에서도 매우 강력한 주행 성능을 발휘했습니다. 가족과 함께하기에 좋은 차로, 안전하게 오래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gmmk11
IP 1.♡.10.189
01-30 2026-01-30 17:35:14
·
@LeeET님 말씀감사합니다. 조향 중에 일상적으로 많으면서도 극단적인 경우가 유턴인데 그때 참 인상깊게 반응해주더라고요. 기존 타던 전륜2Wd에는 없던 신기한 기능입니다.
LeeET
IP 118.♡.3.91
01-30 2026-01-30 20:16:32 / 수정일: 2026-01-30 20:20:20
·
@gmmk11님 블로그가 도움이 되었다면 감사드립니다.

단점이 하나 있었는데, 와이프가 앞 조수석보다 뒷자리를 더 편해해서 장거리 여행 시에는 제가 뒷자리 타는 사모님의 운전 기사가 되는 상황이 종종 발생한다는 점이었습니다. (때로는 장점일 수도 있겠네요)

블로그에 기록한 VCM 기능을 잘 활용하시면 연비는 정말 좋습니다. 다만 일반 휘발유 종류에 민감한 편이라 가급적 S-OIL 믿음가득 주유소 또는 현대오일뱅크 직영 주유소 휘발유 사용을 추천드립니다.

엔진오일은 지금도 가능한지는 모르겠지만, 가성비로는 혼다 LEO 0W-20이 몰리브덴 성분이 많아 1만 km / 1년 교환 기준으로는 괜찮은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혼다 울트라 엔진오일은 2만 km 이상 장거리 주행이 많은 미국 환경에 더 적합한 것 같습니다.)

미션 내구성은 6단 미션 기준으로 큰 고장 없이 좋은 편이지만, 반드시 4만 km마다 혼다 순정 오일로 교환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합성유 이라서 고열에 의한 물성 변화가 합성 미션 오일 대비 크며, 미국에서는 발보린 호환 오일도 좋다는 평가가 있지만, 한국처럼 시내 정체가 심한 주행 환경에서는 혼다 순정 오일이 밋션과 변속시 매칭이 잘되어 순정으로 교환 주기를 짧게 가져가는 것이 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타이어 공기압은 36psi를 권장드리며, 봄·여름·가을·겨울 계절 변화에 따라 온도에 민감하게 변하므로 에텐울프 S3 같은 5만 원대 공기압 주입기를 사용해 한 달에 한두 번씩 관리해 주시면 편마모 예방에도 도움이 되고 편리합니다.
gmmk11
IP 1.♡.10.189
02-02 2026-02-02 09:40:59
·
@LeeET님 아이들이 뒷자리 느낌이 기차탄것 같다고 하던데, 이런 패밀리카에서는 최고의 칭찬인 것 같습니다.

미션오일은 이번에 사자마자 한번 교환했는데 아이신6단이라 10만마다 갈아도 되긌지 햇는데 4만마다 갈아야하는군요. 아무래도 엔진배기량+차량 무게 때문에 부하가 많이 걸려서 그런가봅니다. 이부분은 명심하겠습니다.

타이어는 저도 승차감을 위해서 딱 정규압력을 유지하려고 공기주입기도 가지고 다니면서 관리하는 편입니다.

장문의 조언감사드립니다.
LeeET
IP 118.♡.4.252
02-02 2026-02-02 17:03:12
·
@gmmk11님 오토밋션은 혼다에서 제작한 6단 밋션 입니다(3세대). 이후 19년식 부터 버튼식 밋션은 ZF사 9단이고 현재 파일럿 모델은 다시 혼다 제작 10단 밋션 입니다. 토요타 계열 Aisin 대비 혼다 밋션의 내구성은 약한 편인데 밋션오일만 잘 갈아주면 오래 사용 가능 합니다
gmmk11
IP 1.♡.10.189
02-02 2026-02-02 19:15:26
·
@LeeET님 헉 지금까지 아이싱으로 알고있었습니다. 벤츠도 그렇고 아우디도 그렇고 자체제작미션의 내구성이 좋은경우가 잘 없는데 다행히 6단밖에 안되서 그런지 10년넘게 큰 문제는 없네요. 미션오일 필히 자주 갈겠습니다.
느긋한운전가
IP 112.♡.52.250
01-30 2026-01-30 11:28:43
·
고생하셨습니다! 수입이 느셔서 다음 차는 XC90, EX90 한방에 가시길 기원합니다 ㅎㅎ
gmmk11
IP 1.♡.10.189
01-30 2026-01-30 15:10:41
·
@느긋한운전가님 아내도 다음번 바꿀땐 떼돈벌어서 Q7 사자고 하네요 ㅎㅎ
v030v
IP 119.♡.212.2
01-30 2026-01-30 11:51:07
·
몇 해전에 패밀리카 구입할 때 저울질 하던 생각이 나네요.
파일럿과 익스플로러 저울질 하던 중, 파일럿은 시숭해보니 주행감이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익스플로러는 못해봄 ㅠ)
파일럿을 주행해보니 .. 'SUV가 이렇게 부드럽게 잘나간다고?'란 생각을 했었네요.
그 전 차량이 i30 1세대라 ㅎㅎ
결국 좁은 주차장 탓에 슬라이딩 도어 차량으로 급선회했지만 도로에서 파일럿 보일때면 늘 눈길이 갑니다.
gmmk11
IP 1.♡.10.189
01-30 2026-01-30 15:11:33
·
@v030v님 파일럿이 2열중심의 승차감 구성이라 아이들한테는 가장 좋더라고요. 익스는 좀 재미쪽으로 치우쳐서 단단하고요. 말씀대로 정말 부드럽게 잘나갑니다. 운전재미란게 없을정도로 그냥 스윽가서 스윽멈추도 엔진소음도 안들어오고 그러네요.
pro go
IP 211.♡.192.148
01-30 2026-01-30 15:31:42
·
역시 본인 마음에 들어야 합니다.
옆애서 아무리 뭐라해도...
고생하셨습니다. 가정에 펑화가 제일 중요합니다.
gmmk11
IP 1.♡.10.189
01-30 2026-01-30 15:49:54
·
@pro go님 저도 타보니 운전재미는 없지만 그냥 목적에 충실한 차라고 생각되서 그냥 군말없이 타려고 합니다. DPF 태운다는 핑계로 야밤에 스R로 자유로 파주까지 한바퀴 돌고오는건 이제 못하네요 ㅎㅎ 목적성도 없어졌고 기름값도 무섭고요.
쏘울
IP 14.♡.170.51
01-30 2026-01-30 16:27:10
·
진짜 대단하시네요....
gmmk11
IP 1.♡.10.189
01-30 2026-01-30 17:34:08
·
@쏘울님 그냥 사라고 던져놨음 편하긴 했을텐데 아이들도 같이 타는 차이고 돈천이 넘게 걸려있다보니 이상한 결정하지않게 3개월넘게 골라줬네요 ㅎㅎ
슈퍼토미
IP 49.♡.205.221
01-31 2026-01-31 14:01:35
·
축하드립니다 드디어 사셨군요
근데 일본차 괜찮으실지 후기 기대하겠어요
gmmk11
IP 1.♡.10.189
02-02 2026-02-02 09:41:26
·
@슈퍼토미님 주행하면서 계속 감상을 남겨보겠습니다. 축하 감사드립니다.
미스타리
IP 14.♡.36.105
02-01 2026-02-01 15:17:28 / 수정일: 2026-02-01 15:22:49
·
와우 드디어 결론이 났군요.
글 보고나니 풀사이즈 SUV가 1600만원? 거기다 2열 승차감도 괜찮다고? 필요도 없는 차가 괜히 끌려서 중고차 검색해보다 왔습니다.
순정 반자율이 좀 아쉬운데 찾아보니 오픈파일럿 붙이면 이 단점도 없어지네요.
덕분에 관심차종에 넣어두려고 합니다.
gmmk11
IP 1.♡.10.189
02-02 2026-02-02 09:43:46
·
@미스타리님 이번 토일에 서울대구왕복했는데요. 2016년식에 주행보조에 아무 기대도 안했는데 차간거리유지+차선중앙유지가 달려있어서 으잉? 했습니다.
다만 역시 연식이 있다보니 차간거리 유지의 경우 앞차가 추월로 드나들 경우 어색한 붕끽이 좀 있었고요. 차선중앙유지는 조금만 흐리거나 도로색이 밝을 경우 놔버리네요. 그래도 머 쓸만은 합니다.

오픈 파일럿은 찾아보니 이런게 있네 싶을정도로 신기한데 지금까진 굳이. 싶네요.
제이디피
IP 115.♡.37.30
02-02 2026-02-02 08:54:03 / 수정일: 2026-02-02 08:55:11
·
글쓴이글 가끔 읽었는데 진짜.. 착하십니다. 하이랜더랑 파일럿이랑 크기차이 거의 안나는데 이상하게 결론이 났군요.
gmmk11
IP 1.♡.10.189
02-02 2026-02-02 09:45:24
·
@제이디피님 ㅎㅎ 칭찬 감사드립니다. 하이랜더는 아마 디자인이 맘에 안들었던 것 같고, 그당시는 정규출근을 하는 직장이다가 지금은 자주 안해도 되는 직장이라서 그런 점도 있을 것 같네요.
그리고 도요다는 일본차인게 너무 티나는데 혼다는 브랜드도 마이너인데다가 H라 현대랑도 헷갈리고 앞모양은 구형 현대차, 뒷모양은 렉스턴 닮아서 사람들이 잘 모를 것 같다네요 . ㅎㅎ
멍쥐2
IP 1.♡.32.84
02-02 2026-02-02 15:49:00
·
순서대로 넘기다보니 읽어보다보니 흥미진진하고 결과가 궁금하게 되었는데

결론은 <딸 이기는 아빠는 없다>로 종결되었네요. ^^

고생하셨고 사고나지 않고 오랫동안 타셨으면 좋겠네요
gmmk11
IP 1.♡.10.189
02-02 2026-02-02 19:15:40
·
@멍쥐2님 ㅎㅎ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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