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만한 "2026 글로벌 브랜드의 중국발 대격변 소식"을 정리해 드립니다.
[2026 자동차 핫이슈] 벤츠의 새로운 전기 MPV부터 르노·볼보의 최신 소식
- 이라고 잼미니가 시켰어요...!
1. ⚡ 메르세데스-벤츠, 차세대 전기 MPV 'VLE' 공개 임박

메르세데스-벤츠가 오는 3월 10일 글로벌 데뷔를 앞둔 차세대 순수 전기 MPV인 **'VLE'**의 스파이샷이 공개되었습니다. 이 차량은 벤츠의 새로운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VAN.EA'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는 첫 번째 모델로, 중국 푸젠 벤츠에서 현지 생산될 예정입니다. 800V 고전압 시스템을 채택하여 전륜 및 사륜구동을 모두 지원하며, 최대 8인승 레이아웃까지 제공해 패밀리카 및 비즈니스 수요를 동시에 겨냥하고 있습니다. 최근 슈투트가르트에서 로마까지 진행된 1,100km 장거리 테스트에서 단 두 번의 15분 급속 충전만으로 주행을 마쳐 뛰어난 효율성을 입증했습니다.

함께 전해진 소식으로, 베이징 벤츠에서 생산하는 입문형 전기 세단 **'CLA 260 L'**의 상세 제원도 드러났습니다. 이 모델은 60kWh 용량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탑재해 CLTC 기준 600km의 주행거리를 확보했으며, 기존 300 L 모델보다 합리적인 가격대인 약 4,400만 원 수준에서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차체 길이를 늘려 뒷좌석 공간을 확보한 중국 전용 모델이지만, 벤츠의 새로운 MMA 플랫폼과 최신 MB.OS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해 테슬라 모델 3 및 샤오미 SU7과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오피셜 티져
VLE 위장막 프로토 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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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ercedes-Benz VLE electric MPV revealed ahead of March 10 debut / Mercedes-Benz CLA 260 L EV to debut in China
2. 🌍 JLR과 체리의 합작, '프리랜더(Freelander)' 브랜드의 부활

재규어 랜드로버(JLR)와 중국 체리자동차가 손잡고 전설적인 이름 **'프리랜더(Freelander)'**를 순수 전기차 및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 전용 브랜드로 부활시킵니다. 당초 중국 내수 시장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2026년 중동 시장에 가장 먼저 진출하는 것으로 전략을 급선회했습니다. 이는 중국 내 대형 SUV 시장의 경쟁이 극에 달함에 따라, 브랜드 파워가 강력한 중동 시장을 우선 공략하여 수익성과 고급 이미지를 동시에 확보하려는 포석으로 분석됩니다.

첫 번째 모델은 전장 약 5.1m에 달하는 대형 오프로드 스타일 SUV로, 체리의 E0X 모듈러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됩니다. 이 플랫폼은 이미 엑시드(Exeed)와 화웨이의 럭시드(Luxeed) 모델에 적용되어 기술력을 검증받았으며, 최대 413kW(약 553마력)의 출력을 발휘합니다. 실내는 2+2+2 형태의 3열 6인승 레이아웃을 갖추고 에어 서스펜션과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ADAS)을 탑재해 랜드로버 특유의 고급스러움을 유지할 전망입니다.

양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기존 소주 공장에서 생산하던 레인지로버 이보크,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 등 기존 내연기관 모델들의 생산을 2026년 말까지 중단하는 강수를 두었습니다. 이는 전통적인 OEM 방식에서 벗어나 중국의 전기차 플랫폼 기술과 영국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결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시험대가 될 것입니다. 오는 4월 베이징 오토쇼에서 브랜드의 공식적인 비주얼 정체성과 구체적인 마케팅 로드맵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기존공장에서 만들어지니.. 정통성은 인정될것같고..ㅋㅋ
어익후.. 영국산 생산이 아니라서 중국생산분 한국에 오는걸 더환영해야할까요..?]
3. 🇰🇷 르노코리아의 새로운 플래그십 '필랑트'와 다치아의 왜건 전략



르노코리아가 지리자동차와 협업한 두 번째 모델이자 라인업 중 가장 큰 크기를 자랑하는 하이브리드 크로스오버 **'필랑트(Filante)'**를 공개했습니다. 필랑트는 지리의 CMA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시스템 출력 247마력을 발휘하는 HEV 파워트레인을 탑재했습니다. 특히 전장 4.9m의 당당한 차체에도 불구하고 2열 시트 구성을 택해 광활한 실내 공간과 633리터의 트렁크 용량을 확보한 것이 특징입니다. 인테리어에는 3개의 12.3인치 스크린과 25.6인치 대형 AR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기술적 우위를 강조했습니다.
한편, 르노의 저가형 브랜드 다치아(Dacia)에서도 필랑트와 유사한 디자인 큐를 가진 차세대 왜건 모델인 **'C-Neo(코드명)'**를 준비 중입니다. 최근 포착된 스파이샷을 보면, 르노 필랑트에서 보여준 직선 위주의 샤프한 헤드램프 디자인과 견고해 보이는 트렁크 라인이 다치아 특유의 '러기드(Rugged)'한 감성과 절묘하게 닮아 있습니다.
다치아 빅스터
다치아는 Bigster의 성공을 발판 삼아 토요타 코롤라 투어링 등 실용적인 왜건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며, 필랑트와 마찬가지로 공기역학을 고려한 실루엣을 갖출 것으로 보입니다.


필랑트는 오는 3월 한국 부산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하여 본격적인 인도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한국 시장을 넘어 중동 등 글로벌 시장으로의 수출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르노와 지리의 협력이 '그랑 콜레오스'의 성공에 이어 '필랑트'를 통해 더욱 공고해지는 모습입니다. 다치아의 신규 왜건 역시 필랑트와 디자인 철학을 공유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르노 그룹의 점유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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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Renault Filante jointly developed with Geely revealed in Korea / Dacia’s New Model Spotted: Coming After The Toyota Corolla
[도요타도 그렇고 요새.. SUV 보고.. 왜건이라고 우기는 이상한 섭리가 있어요... ㅋㅋ]
4. ⚠️ 볼보 EX30 글로벌 리콜 소식과 스마트(Smart)의 컴백

안전의 대명사 볼보자동차가 주력 전기차인 EX30의 배터리 화열 위험으로 인해 전 세계적인 리콜에 돌입했습니다. 이번 이슈는 중국 선와다(Sunwoda)에서 공급받은 고전압 배터리 셀의 약 0.02%에서 과열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 확인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특히 지난 11월 브라질에서 충전 중이던 차량이 전소되는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볼보는 리콜 조치 전까지 배터리 충전 용량을 70%로 제한할 것을 소유주들에게 권고하고 있습니다.
이번 리콜은 모회사인 지리자동차 그룹이 배터리 공급사인 선와다를 상대로 제기한 약 4,300억 원(23억 1천만 위안)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과 맞물려 있어 파장이 큽니다. 지리의 또 다른 자회사인 지커(Zeekr) 역시 선와다 배터리를 사용한 모델에서 충전 속도 저하와 주행거리 오차 등의 품질 문제가 발생해 막대한 보상 비용을 지출한 바 있습니다. 이번 사태는 전기차 시장에서 배터리 공급망 관리와 품질 검증이 브랜드 명성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주는 사례가 되었습니다.
잼미니 해석본입니다.
















프리랜더2는 포드.
포드랜더3은 지리.
...모델 아이덴티티는 정말 잘 지켜지는군요. ㅋㅋ
과거 내연기관 때와는 달리.. 전기차의 경우 오히려 레거시제조사들이 중국제조사들에게 손을 벌리고 있는 시대죠